질본이 이번 시험에 사용한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을 일으킨 G형으로 G형은 주로 해외 입국자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유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과 유럽 확진자의 70%가량이 G형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평가시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16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빈틈없는 해외입국자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항만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조정관은 "이번에 추가되는 방안은 선원의 하선(下船)에 따른 감염병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우선 선원 교대자가 하선하는 경우 하선자 모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발 입국자 중 E-9(비전문취업) 비자 소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선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경우 입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밖에 중대본은 충분한 병상 확보와 의료진의 피로도 완화를 위한 치료체계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박 차장은 “무증상이나 경증환자는 병원 대신 생활치료센터와 바로 이송하거나 입원치료를 통해 증상이 없어지면...
18일 고득영 중앙사고수습본부 해외입국관리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근 증가하는 해외입국자들은 관광 목적이 아닌 국내 산업수요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외에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최근인 15일 13명, 16일 13명, 17일 12명, 18일 8명 등이 발생했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16일 만이다.
부산 145번째 확진자는 남아공 국적의 1996년생 여성 A 씨다. A 씨는 해외입국자로, 14일 오후 3시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현재 부산의료원에 격리됐으며, 당국은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내국인이 해외에서 긁은 카드값과 외국인이 국내서 긁은 카드값이 올 1분기(1~3월) 중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실상 여행이 막혔기 때문이다. 다만, 감소율로 보면 외국인의 국내사용이 내국인의 해외사용보다 두 배 가량 더 감소했다. 내국인의 경우 해외직구나 유학경비 등으로...
4월부터 정부가 내ㆍ외국인을 불구하고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해외유입 검역을 강화했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자체가 급격히 줄었다. 4월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수는 11만7737명으로, 3월보다 57% 급감했다. 내국인 수 역시 23만6625명으로 3월보다 27% 감소했다. 이로써 4월 면세점...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게 14일간 의무 자가 격리 지침을 내려왔다. 이를 어긴 일본인 남성은 결국 구속됐다. 이는 외국인 첫 사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카드 사용 내용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 중 식당과 동물병원 등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정보에 대해 다문화가족 및 체류 외국인 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외국어 통·번역 지원을 해왔다.
이달 11일 기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보제공 및 상담 9520건, 질병관리본부 1339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한 3자 통역 5350건, 코로나19 관련 주요 안내사항 번역 35건을 도왔다.
특히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의 요청으로 외국인 입국자 시설격리...
인터내셔널택시는 지난달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입국 후 목적지가 서울인 시민과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특별 수송대책 참여차량'으로 투입되었다. 인천국제공항 1, 2 여객터미널에 각 100대씩, 총 200대가 배치됐다.
서울시 특별수송택시로 활동하는 200대의 인터내셔널택시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총 5918회를 운행했고, 약 7500명의 해외 입국자를...
출국자수 감소폭(-93.9%)보다 입국자수 감소폭(-94.6%)이 더 컸던 때문이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지급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6억1000만 달러 적자에서 9억3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3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금융계정은 57억7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이 국내에 직간접으로 투자한 자금보다 내국인이 외국에...
해외유입은 동거가족을 통한 2·3차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입국자의 자가격리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지역발생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의 가족이었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그나마 거주지가 있는 내국인은 관리가 용이하지만, 외국인은 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인천 부평구에선 23일 입국한 미얀마...
이달 1일부터 해외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자가격리하거나 지정 격리시설에서 14일 동안 자가격리 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좁은 곳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확산의 우려가 크다. 싱가포르에서도 이주 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대량 확산되기도 했다.
윤 총괄반장은 "이번 미얀마 외국인 격리 위반 사례는 이들이 주소지를 각...
4월 1일부터 정부가 내ㆍ외국인을 불문하고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해외유입 검역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난달 해외입국자 수는 하루평균 1만1000명대였지만, 이달부터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에 면세업계는 2, 3월은 영업시간을 단축하며 버티다 4월에는 휴업에 들어가는 등 비용 줄이기에 더 적극적으로...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입국자 수는 일평균 779명으로, 이달 1일부터 12일의 1332명 대비 42% 감소했다.
특히 13일부터 시행된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 대상인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일평균 105명으로 줄었다.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 시행 이전(4월 1∼12일) 일평균 266명 대비 61% 줄어든 수치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무사증 입국 정지가 시행된 13일 이후 전체 외국인 입국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3일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90개 국가에 대해 사증 면제·무사증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전체 외국인 입국자는 16일 836명을 기록하며, 이달 1∼12일...
최근 5일간 국내 입국 외국인 수는 하루 평근 1000명 정도로 이중 단기체류 입국자가 30~50%를 차지한다.
김 조정관은 “여기에 이달 5일 이전 발급된 단기체류 목적의 사증은 모두 효력이 정지되며 해당 사증을 소지한 외국인은 공관에 사증을 다시 신청해야 한다”며 “아울러 오늘 0시부터 미국발 내국인 입국자는 유럽발 내국인 입국자와 동일하게 자가격리 후...
기존 무증상 미국발 입국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그때 검사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유럽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증상이 없더라도 입국 후 3일 안에 모두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 국장은 “정부는 오늘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다”며 “정부의 조치에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는 미국발 입국자는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시행했는데요. 그러나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459명 중 미국발이 228명으로 49.7%를 차지하는 등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단,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시설 격리 후 능동감시 대상으로 유증상일 때만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