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장급 대사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15분 훈계를 듣고 오고, 1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이 밥을 얻어먹게 했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런 식의 외교정책은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 온 영주권자에 대한 상호주의를 배제하는 것”이라며 “이런 정책으로는 우리는 정말 강대국에게 ‘셰셰’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행동은...
같은 날 진행된 UAE 대사 면담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 원전인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가동으로 쌓인 양국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진전시키고, 지난해 1월에 있었던 양국 정상 간 경제외교를 통해 시작된 군함, 유도무기 등 방산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6일에는 사우디 대사와 면담을 갖고,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국과...
4월 말 또는 5월 초에는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대사의 호주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4‧10 총선까지는 국내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 대사는 귀국 직후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사 측 법률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모든 부분에 동의하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찬성표를 던질 수 없었다”고 밝혔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계획이었지만, 기권할 타협점을 찾고자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결의안 본문 특정 부분을 수정할 수 있게 돼 거부 대신 기권을 택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기권으로 휴전 결의안이...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필드형(용지 직접 매입 사업장 신규...
10일 호주로 출국했던 이 대사는 11일 만인 이날 귀국했다. 그는 당분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표면적인 귀국 배경은 25일부터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이다.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연례...
그는 “우리는 외교 결례를 무릅쓰고 이 대사를 귀국하게 했다. 저는 검사 생활을 오래 했지만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시끄럽게 언론 플레이를 하는 수사기관을 본 적이 없다”며 “이제 답은 공수처가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자신 있게 얘기하자. 우리는 민심에 순응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하고 있는 정당”이라며 “민심에...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선 “신 전 차관과 임 전 2차장도 진실을 밝히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한동훈 위원장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교부를 겨냥해서도 “이 전 장관 입국 과정이 참 구차하다. 이에 대한 공식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사는 이날 오전 9시 36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SQ 612 항공편으로 같은 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항공편 상황에 따라 다소 일찍 도착할 가능성도 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25일부터...
이 대사는 당분간 한국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표면적인 귀국 배경은 25일부터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연례 재외공관장회의가 내달 하순으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 대사가 이르면 내일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경기 안양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종섭 호주대사, 곧 귀국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25일부터 호주를 비롯해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5일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외교부는 20일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으로 25일부터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요 방산협력...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0일 와 통화에서 "이 대사가 금주 중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 대사는 곧 귀국한다"며 "저희는 20여 일 앞둔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형사사건 피의자를 대사로 파견하는 건 국가적 망신이고, 상대에 외교적 결례이고, 정상적 업무 수행 불가능한 결정”이라며 “형사사건 피의자를 도피시킨 게 근본 문제인데, 그 문제를 바로잡지 않고 이왕 출국했으니 소환 전에는 귀국할 수 없다는 건 ‘배 째라’는 조폭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영국 올리버 다우든 부총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및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에서는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 협력 유망 분야를 논의하고, 영국 현지 진출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기업은 롯데...
같은 날 조국혁신당도 이 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등 책임을 물어 윤 대통령과 외교부·법무부 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지난해 9월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으로 이 대사(당시 국방부 장관)를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달 15일 윤 대통령 등을 직권남용‧범인도피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냈다.
아울러 사세행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고발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고,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둘러싼 인사(人事)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이같은 리스크가 '정권 심판론'을 재점화시켜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사가 황급히 부임하느라 신임장 사본을 활용한 것이라는 주장에도 "이 대사에 대한 외교 절차(아그레망)는 이미 완료됐다. 부임하는 공관장이 소수인 경우, 통상 수여식을 하지 않고 외교행낭을 통해 별도로 송부해 주재국에 제정하고, 이후 신임 대사들이 국내에 모이는 자리에서 세리머니 차원의 신임장 수여식(임명장 대체 수여)을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의 대사 임명 행위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교업무에 종사할 공직자를 임명하는 것"이라며 "외교 능력 등을 고려해 임명권을 행사해야 함에도 수사외압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대사로 임명해 출국 근거를 부여한 것은 직무권한을 부여한 목적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전...
호주에서도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간첩 혐의로 러시아 수사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백모씨 문제와 관련해 장 실장은 "발표 이전에 러시아 정부와 소통이 있었다"며 "영사 조력을 하고 있고 우리 대사하고 러시아 외교부 차관하고 만나서 협의하고 현재 양국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