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득표수에서 1표라도 더 많이 받은 후보가 해당 주의 모든 선거인단을 싹쓸이하는 ‘승자독식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선거 결과를 가장 눈여겨볼 지역으로는 6대 경합 지역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주 등이다. 텍사스와 조지아, 아이오와, 오하이오, 네바다주 등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신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과 오하이오, 플로리다 등 경선주에서 최소 21개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펜스 부통령은 “연설은 끝났다”며 “이제는 국민이 투표할 때”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자신의 거주지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과를 기다린다. 윌밍턴 체이스센터 바깥에는...
그는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 오하이오의 결과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룬츠는 “바이든이 3곳 중 한곳이라도 승리한다면 바이든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여지는 남았다고 전했다. 전제는 3곳 모두를 이긴 후 펜실베이니아 결과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3곳의 발표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여부 가능성을...
여론 조사대로라면 밀리고 있는 트럼프 입장에선 경합 주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4개 주를 이기고,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중 펜실베니아를 반드시 이겨야 역전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경합하는 7개 주 말고 나머지 우세지역에서 일부라도 빼앗기는 이변이 일어난다면 트럼프의 대선 불복 명분은 사라지게 된다....
◇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4일 오전 9시 30분)= 노스캐롤라이나와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가 투표를 종료한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우편투표 개표가 2주 전부터 시작돼 집계 결과가 신속하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비대졸자 백인 유권자가 많은 석탄산업을 안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다. 트럼프는 4년 전 이곳에서 승리했다....
실제로 2016년 선거 기간 내내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에선 비가 내렸는데, 해당 지역 모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다. 쉽게 말해 투표율이 저조할수록 공화당에 유리하다는 전제가 깔린 연구다.
다만 당시 날씨가 좋았던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고,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민주당원들이 공화당원들보다 사전투표를 많이 한 것으로...
펜실베이니아 바이든 2.9%포인트 우위오하이오는 트럼프 1.4%포인트 앞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대선 선거 전날 최대 경합주를 찾아 막판 표심 잡기에 전력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후보는 오하이오주와 펜실베이니아주를 차례로 들렀다. 두 지역 모두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승리를 안겨줬던 곳이다....
한 연구원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역전에 성공할 경우, 초반 개표는 트럼프 대통령 쪽으로 무게추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하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30분), 펜실베이니아(9시) 등 주요 경합지역 역시 한국시간 기준으로 4일 오전에 투표가 종료되는데, 출구 조사에서 트럼프가 앞설 경우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아이오와 주는 7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우편투표를 포함한 경합 주들 의 최종 결과가 대부분 집계되는 시점은 한국기준 7일 경”이라며 “따라서 경합주의 현장투표 격차가 적다면 우편투표가 확인될 주말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고...
경합 주이면서 선거인단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주는 한국시각 4일 오전 10시에 투표가 종료된다. 이들 주의 현장투표 결과 바이든이 큰 표차로 모두 승리할 경우 사실상 대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로 여겨질 전망이다. 이후 발표될 모든 경합 주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더라도 270석을 얻지 못하기...
WSJ·NBC 조사 결과 바이든이 10%포인트 차로 리드 경합주 격차는 6%포인트로 좁혀져 바이든, 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 막판 유세 트럼프는 경합주 4곳 종횡무진
미국 대선 사전투표자가 1억 명에 육박한 가운데, 대선 주자들은 막판까지 유세 현장을 누비며 최종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현장투표 독려에 열을 올렸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전날인 2일...
먼저 측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경합주인 ‘선벨트’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3개 주와 또 다른 접전지인 오하이오, 텍사스, 아이오와, 조지아 등에서 모두 승리하거나 크게 앞서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우세할 경우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등 북부 경합주 3곳 가운데에서 하나만 이기더라도...
블룸버그통신 모기업 블룸버그LP 창업자인 마이클 블룸버그는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바이든을 지원하느라 1500만 달러를 썼다.
다만 전문가들은 사전투표로 모든 걸 예단하기엔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텍사스 폴리틱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짐 헨슨 텍사스대 교수는 “선거일에 숫자를 확인할 때까지는 어떻게, 얼마나 나올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래운용은 9월 초 미국 부동산 개발사 스캔넬 프라퍼티가 내놓은 미국 인디애나,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소재의 신축 물류센터를 약 20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도 지난 12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지역 소재 Legacy Central 4 오피스 빌딩 매입에 투자하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를 출시했고 이보다 앞서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7월 일본...
앞서 포드, GM,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공장이 있는 오하이오주, 조지아주 등은 각자의 관점에서 소송의 경제적 여파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 지역들에 연고가 있는 미 의회의 상하원 의원들도 의견문을 제출했다.
ITC가 최종 결정에 따른 경제적 여파를 두고 장고에 들어간 모양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 대규모...
트럼프, 플로리다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위스콘신서 잇단 유세 바이든, 경합주서 트럼프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론 맹비난오바마도 바이든 측면 지원 나서…"한국, 코로나19 인구당 사망률, 미국 1.3%"
미국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막판 추격과 굳히기를 위한 광폭 행보에...
트럼프는 투표를 마치고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위스콘신으로 이어지는 유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플로리다를 떠났다.
플로리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소지가 있는 주로, 6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대통령 선거인단(29명)이 걸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선거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날 현재 6개...
-트라팔가르,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서 트럼프 승리 예측 -대부분 여론조사, 샤이 트럼프 간과 지적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쪽집게 예측으로 주가를 올린 여론조사기관이 올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를 점쳤다. 대부분 여론조사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 기운 가운데 ‘전적’이 화려한 기관의 예측으로 증시도 요동쳤다....
케헬리 위원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에서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이들 지역에서 조 바이든 현 민주당 대선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케헬리는 이같이 점친 배경으로 대부분 여론조사가 ‘샤이 트럼프’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여론조사들이 대부분...
오하이오주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0.5%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와에서 대두 농사를 짓는 데이브 월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큰 진전을 이뤘다”며 “재선에 성공한다면 그 진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