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1%, 118.6%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 속에서도 해외 법인의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 5972억 원, 영업이익 944억 원, 순이익891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해외 법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곳은...
LG그룹의 LG상사를 비롯해 롯데쇼핑, 포스코, 신세계, 농심, KT&G, GS홈쇼핑, 오리온 등이 66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철강·화학과 유통 부문에서 우량기업들이 많이 배출됐다.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넥센타이어, 동아타이어공업, 포스코, SKC, 국도화학 등 전통 제조업 기업도 포함됐다.
또 신세계...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4분기에 마켓오의 중국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에 닥터유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마켓오와 닥터유 두 브랜드가 막 시판된 건 2007년이었으며, 두 브랜드의 히트에 힘입어 과자 값이 전체적으로 인상된 2013년 이전까지 오리온의 국내 제과 매출액은 2007년보다 53.0% 늘었고 이는 연평균 8.9% 성장에...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사장으로 활동하던 중 오리온에 영입된 허 부회장은 내실 경영을 목표로 계열사를 합병해 해외법인 지배구조 간소화와 비용개선을 이뤄냈다. 취임 1년 만에 임원을 절반 가까이 교체해 조직 슬림화 작업을 단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제과업계의 ‘질소 포장’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했다....
◇오리온, 가성비 마케팅 = 오리온이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마케팅으로 불황 속 합리적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우선 ‘오리온 카스타드’는 경쟁 제품 대비 15% 가량 저렴한 2980원에 판매된다. 8월에 출시한 ‘더 자일리톨’도 경쟁 제품대비 1000원 가량 싼 가격으로 꼼꼼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자일리톨 용기껌’은 기존 76g에서...
오리온그룹이 또 다시 ‘오너 리스크’에 휩싸였다. 담철곤 회장이 2011년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제과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수년간 ‘오너 리스크’를 겪어온 오리온그룹이 최근 담 회장에 대한 전(前) 가신들의 잇따른 폭로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담 회장이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2011년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전 가신들의 잇따른 폭로로 또 다시 불법ㆍ비리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주장까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오리온에서 수십년간 일하면서 담 회장의 범죄에도 깊이 관여한 인사 등은 담 회장의 사면을...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부부가 오리온 전 사장으로부터 200억 원대 민사 소송을 당해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는 지난 22일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20여 년 전 약속한 200억 원을 달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법원에 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역임한 조 씨가 1992년 회사를 떠나려 하자 담 회장이 회장...
담철곤(61)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60) 부회장 부부가 조경민(58) 오리온 전 사장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약정금을 달라는 민사 소송을 당했다.
28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조 전 사장은 담 회장 부부가 회사 업무의 성과급 형태로 지급키로 한 약정금을 지불하지 않아 지난 22일 소송을 제기했다.
평사원으로 22년간 오리온에서 근무하면서 사장직까지...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가 200억원대 약정금 소송에 휘말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은 지난 22일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서울북부지법에 200억 원대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13부(재판장 조양희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조 전 사장은 평사원 출신으로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소장을 통해...
허인철 오리온그룹이 부회장이 올해도 과자 포장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이제샌드’, ‘나’, ‘까메오’ 등 비스킷 제품의 패키지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인하하고, ‘더 자일리톨’껌을 증량하는 등 ‘4차 포장재 개선’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 개선은 비스킷과 껌 제품들의 포장...
이외에도 주식 가치가 2000억원 넘게 감소한 부호는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2천966억원·27.4%↓),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2716억원·18.7%↓),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2355억원·32.8%↓),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205억원·15.0%↓),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2016억원·20.5%↓)이다.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동생인 신동빈 회장과 다투고 있는 신동주 전...
또한 물놀이 등 피서지에서 한끼 식사나 간식으로 적합한 오뚜기 진짬뽕컵(115g), 볶음진짬뽕(110g), 농심 맛짬뽕큰사발(105g), 너구리큰사발(111g), 사천요리짜파게티(115g) 등 컵라면뿐만 아니라 농심/오리온/해태 등 인기 제과 브랜드의 과자, 초콜릿, 롯데칠성/동서식품/광동의 커피, 차와 같은 음료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물티슈, 칫솔, 비누, 다회용기, 수세미...
두산의 ‘D’이니셜을 본딴 각 층수 가운데 D-9층의 ‘D-마트’에는 농심, 오리온 등 국산 식품업체들은 물론, 유아동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내세운 머천다이징 매장이 자리해 외국인 관광객에 소구하는 토산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아리랑, 에쎄 등 유커의 선호도가 높은 국산 담배 브랜드 매대를 구성한 점 역시 눈길을 끌었다. 유창원 두산...
화주가 오리온과 아모레퍼시픽, 한샘 등 성장성 높은 한국의 간판 소비재 기업이란 점이 매력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순 항공화물 운송주선인으로 인식됐던 스마트카고를 현지에서는 중량물 특화업체로 인식해 중국의 발전설비, 철도차량 인프라 수출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아직 그룹 계열사의 기여가 낮다는 점에서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이마트는 지난 12일에는 '가격의 끝' 신규 상품으로 초코파이와 물티슈를 선보이고, 오리온 초코파이(28입)를 7680원에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64매×6입)를 5890원에, 베베숲 센서티브 아기물티슈(70매×6입,캡)를 9880원에 운영 중이다.
신규 상품의 경우에도 15일까지 나흘간 해당 상품군 매출은 초코파이의 경우, 점포 174%, 이마트몰 186.2% 신장했다. 물티슈의 경우...
오리온그룹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606억원, 영업이익 118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5%,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이 실적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법인은 스낵, 파이 등 주력 제품군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오!감자(현지명...
최첨단 유기태양광전지인 태양광전지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배경에는 그간 쌓아 온 기술과 경험이 큰 힘이 됐다.
㈜오리온은 대우그룹 계열사인 ㈜오리온전기 시절부터 디스플레이 명가로써 국내 굴지의 대기업보다 우수한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5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무한확장형 평판 멀티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이뤄냈다.
스포츠토토 주주들이 조경민(58) 전 오리온그룹 사장을 상대로 '횡령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4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스포츠토토 주주 손모씨 등 93명이 조 전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까지 스포츠토토를 운영했다.
조 전...
롯데그룹주 외에도 삼성전자, 영풍, 오뚜기, 태광산업, 오리온, 남양유업 등이 액면분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등 액면분할 효과 ‘톡톡’= 이처럼 액면분할에 나서거나 액면분할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은 액면분할이 주가, 거래량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