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는 이를 8월 31일 뒤늦게 공시하면서 9월 25일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판결 이후 쇼박스는 "향후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취를 조치할 것"이라며 "해당 미술품은 공소장 접수일 현재 모두 회사로 원상복귀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부인이다. 쇼박스에서는...
이 씨의 기소 소식이 알려진 것은 7월 26일로 쇼박스는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른 후에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심사에 들어갔다.
당시 쇼박스 측은 "7월 26일은 오리온홀딩스가 공소사실을 확인한 일자이며 당사는 8월 31일 공소장을수령했다"고 공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8월 31일 장 마감 이후 사내이사인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공시한 쇼박스는 1.25%(70원) 떨어진 5520원으로 마감했다.
음원주 소리바다는 2.46%(30원) 상승한 1250원, 로엔은 0.37%(300원) 오른 8만600원으로 마감했지만 NHN벅스는 0.49%(50원), 지니뮤직은 1.04%(50원) 각각 하락하면서 종가 1만200원, 4760원으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이 씨의 횡령, 배임혐의 기소 소식이 알려진 것은 7월 26일이다. 하지만 쇼박스 측이 8월 31일 공시하면서 한국거래소는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9월 25일까지 결정된다.
쇼박스 측은 "7월 26일은 오리온홀딩스가 공소사실을 확인한 일자이며 당사는 8월 31일 공소장을수령했다"고 밝혔다.
◇기업분할 후 지주회사 약세… 오리온홀딩스 14.44% 하락 =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오리온홀딩스(-14.44%)였다. 사업회사인 오리온과 기업을 분할해 재상장한 7일 이후 줄곧 약세다. 미리 반영돼 있던 지주회사 기대감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오너 일가의 ‘주식스와프’ 변수도 투자 심리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각종...
한편, 이날 분할ㆍ재상장된 사업회사 오리온은 시초가 대비 9.99% 내린 7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는 1.40% 오른 3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당초 분할비율은 오리온 65.79%, 오리온홀딩스 34.20%였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62포인트(0.09%) 내린 663.1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지수는 약보합세를...
스포츠토토를 인수한 오리온이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산정했기 때문에 회사가 제시한 주식매수 청구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소액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재판장 문광섭 부장판사)는 오리온이 스포츠토토 주주 김모 씨 등 12명을 상대로 낸 '주식매수가액 산정신청'에 대해 일부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또 오리온과 매일유업 등 지주사 전환을 선언하는 기업이 확산 추세에 있어 지배구조 및 사업구조 분석을 통한 신중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아니면 말고’ 식의 대응에 나선 대기업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대부분의 그룹주들이 해당 업종의 대장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 급락은 업종...
오리온은 57%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KH바텍(48.4%), 삼성디스플레이(37.8%), 성우하이텍(35.9%), SK하이닉스(34.7%), 한화케미칼(33.8%), LG화학(32.9%), 삼성SDI(31.9%), 서연이화(31.2%) 순으로 나타났다.
사드 리스크에 노출된 화장품업종 대장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중국 매출 비중은 각각 18.5%, 5.9%로 나타났다.
사드 부지 제공으로 중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