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등을 변경해 2017년 8월 예타 대상으로 재선정된 뒤 2년 만이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까지 이어지는 약 80.1㎞의 노선이다. 사업비로 5조 735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착공은 오는 2022년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이 27분, 송도에서 마석까지는 50분이면 도착할 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서 수혜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부터 남양주 마석까지 13개 정거장을 지난다. 총구간 거리는 80.1㎞다. 표정속도는 약 100km/h, 최고속도는 180km/h다.
GTX-B노선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노선이 지나는 서울 인접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B노선의 예타 통과로 총사업비 13조 원 규모의 GTX 3개 노선 모두 사업시행이 확정됐다. 가장 빠르게 추진된 A노선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2018년 말 착공한 데 이어 C노선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지난 5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본격화로 토목 수주ㆍ착공이 늘어나는 점은 건설 및 시멘트 업종에 긍정적이라고...
인천 송도~서울 여의도·서울역~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GTX(광역급행철도)-B’ 사업이 21일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첫 예타 조사에서 경제성 지표인 B/C(비용 대비 편익 비율)로 0.33을 받아 고배를 마신 지 5년, 노선 등을 바꿔 2017년 8월 다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뒤 2년 만이다. 착공은 2022년 말께로...
예타 면제를 추진하는 분야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분야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신규 연구개발 투자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는 의미다.
이는 정부가 지난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예타가 진행 중인 소재산업 혁신기술개발사업, 제조장비시스템개발사업 중...
핵심소재자립추진안은 핵심전략품목의 신속한 기술개발을 위해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소재·부품·장비 R&D 일부 사업에 대해 예타 조사를 면제해주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앞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6조 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중 1조6578억 원 규모 관련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청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포함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애초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는 0.59, AHP는 0.468로 낮게 나타나 사업화가 어려웠으나 올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예타가 면제됐다.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사업시행자로서 총사업비 48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2년 포항~동해 구간이 개통되면 EMU...
정부가 뿌리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위해 5년 동안 1700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혁신기반인 넥스트 뿌리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예산은 1770억 원,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이다.
뿌리 기술은 제조업 가치사슬 중 기본 공정에 해당하는 6개 공정을 말한다.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한국투자증권은 시멘트업종에 대해 정부가 건설투자 확대 카드를 꺼내면서 SOC 예산 확대, 예타 면제, 신도시 개발 등으로 내년 출하량 확대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업종 최선호주로 쌍용양회를, 목표가 7800원을 제시했다.
김치호 연구원은 “올해 시멘트사 영업이익은 분양감소 영향으로 출하량이 5% 감소했음에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정부 R&D에 대해선 예타를 생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달 초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반도체 소재를 비롯한 부품·장비 개발에 우선 예산사업으로 약 6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나, 반도체 소재 1조 원 투입을 제외한 5조 원 상당의 일반 소재·부품·장비 사업에 대해서는 예타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일반 소재·부품·장비의 경우 2021년부터 6년간 5조 원을 투입하는 방안에 대한 예타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를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10년간 모두 6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에 국내 반도체 업계가 버틸 수 있는 기간은 약 3개월로 예상된다. 완제품 재고 한 달치를 합쳐도 국내 기업이 버틸 수 있는 최대 기간은 4개월...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해양문화 확산의 거점으로서 우리나라의 해양역사ㆍ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타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총사업비 1081억 원을 투입해 부지 2만7335㎡, 건축연면적 1만6938㎡의 4층...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에서 제외됐던 광역급행철도망(GTX) B노선(6조 원)에 대해선 연내 예타 완료를 추진한다.
공공기관도 공공주택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중심으로 올해 투자액을 1조 원 이상 늘린다.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 시설자금 등에는 대출·보증을 비롯한 정책금융 규모를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공항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따라 2020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 추진하고 철도(새만금~대야)는 사전타당성조사 완료에 따라 예타 신청할 예정이다.
신항만은 방파제 완료 이후 도로‧호안 등 기반시설 조성 중이며 부두 접안능력 확대, 재정사업 전환 등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공기업, 준정부기관 사업의 예타 면제 요건이 있지만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0조 3항 7호에는 ‘지역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적ㆍ사회적 상황 대응 등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예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해당 사업은 사업 목적 및 규모, 추진 방안 등 구체적인...
거제 지역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동안 침체됐던 거제의 분위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역시 하락세를 겪었지만 선박 수주가 부활하고 남부내륙철도의 예타면제 소식때문에 거제 내부뿐 아니라 서울 등 광역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부산에서 ‘해운대 마린시티’가 부촌으로 자리잡았듯 거제시에서는 ‘거제 빅아일랜드’가 거제시 전체를...
특히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부담금에 대한 법제도 보완이 필수라는 제언이 나온다.
김황배 남서울대 공간정보학과 교수는 일괄 예타를 적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타를 개별 사업이 아닌 일괄적으로 실시해 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망을 조성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타 조사는...
기재부는 재정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공공기관인 LH가 시행하기 때문에 공공기관 예타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조기 추진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3기 신도시 추진의 주요 동력이 되는 GTX나 지하철 연장 등의 사업은 속도를 내도 개통까지 10여년은 걸린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예를 들어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