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특히 영화 산업 정책 결정기구인 영화진흥위원회의 직원 처우를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영화계의 일부를 책임지는 기관인 만큼 연봉 역시 높은 편인데요. 2019년 기준 신입사원 초봉은 약 3300만 원, 직원 평균연봉은 약 6600만 원입니다. 2분기 기준 126명의 직원이 있고 부산 본사에 대부분 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복지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랜선영화제를 잇따라 열며 영화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9월까지 영화와 드라마, 미디어아트 등 5개 국제영화제 온라인상영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8월에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를 9월에는...
영화 '부산행'에 출연했던 배우 이상옥이 별세했다. 향년 46세.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중 전날 사망했다.
이상옥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연기활동을 중단한 뒤 치료에만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상태가 호전돼 기대를 가졌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하면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영화 '부산행'을 비롯해 '소원', '맨홀...
그는 19세였던 1935년 막스 라인하르트가 제작한 셰익스피어 원작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주인공인 ‘허미아’ 역을 맡으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든 것은 같은 해 출연했던 ‘캡틴 블러드’였다.
마거릿 미첼의 남북전쟁을 그린 대서사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930년대 후반 베스트셀러가 되자 모든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아트 어워드는 영화계 진흥·발전에 공로가 큰 영화·음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씨는 지난 6일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에 대한 기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음악적 노고 등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은 과거 고(故) 루치아노 파바로티, 안드레아 보첼리, 마이클 볼튼...
심은경은 지난 2019년 개봉한 일본 영화 ‘신문기자’에 주인공 요시오카 에리카 역으로 출연하며 일본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심은경은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 역으로 열연했으며 그 결과 일본 아카데미 사상 최초로 외국인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은경이 출연한 영화 ‘신문기자’는 고위 관료의 석연치 않은 자살과 이를 둘러싼...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개봉 나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반도는 이날 오전 8시 10분 누적 관객 100만7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4위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속도다.
반도는 지난 15일 한국과 동시에 개봉한 대만과 싱가포르, 16일 개봉한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옥섭 감독은 5살 어린 33세이다.
구교환은 2008년 '아이들'로 데뷔 이후,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꿈의 제인', '메기' 등 연기와 연출로 개성 넘치는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오늘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 631부대를 이끄는 서대위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옥섭 감독은 '메기'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미쟝센 단편 영화제가 배출한 감독들이 세계 무대에서 우리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듯이, 앞으로도 우리 영화계와 영화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객과 영화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1197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국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됐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초 내년 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8주 늦춘 것이다. CNN은 40년 만에 시상식 일정이...
한편 변영주 감독은 2012년 개봉한 ‘화차’를 연출한 감독으로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다.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낮은 목소리’ 등의 작품을 통해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목소리를 높여왔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 제도는 제2회부터 시작해 매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단편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해 영화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올해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아이유를 비롯한 5명의 배우들 역시 각각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지난 1962년 탤런트로 데뷔한 여운계는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의 산증인으로 활동해 왔다. 드라마 '아씨', '토지', '몽실언니', '사랑이 뭐길래', '아들의 여자', '청춘의 덫', '대장금', '우리집에 왜 왔니', '며느리 전성시대', '쩐의 전쟁', 영화 '마파도'와 각종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생전에 1966년...
이번 시상식에는 이미 발표된 공로상 수상자인 전국예술영화관협회와 함께 13개 시상 부문 후보자와 전년도 수상자, 영화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내가 사는 세상' 곽민규, '얼굴들' 박종환, '집 이야기' 강신일, '핀소리 복서' 엄태구 등이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에는 '벌새' 박지후, '아워바디' 최희서, '앵커' 박수연 등이 후보에...
2020년 상반기 영화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럼에도 존재감을 과시한 후보자(작)가 돋보였다.
영화부문은 역시 '기생충'이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영화 10개 부문 12개 후보로,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후보는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다. 믿고 보는 거장들은 물론이고 신인...
어찌 보면 누구나 다 아는 스토리로 관객의 기대를 100% 만족시켜 주진 못했다는 게 영화계의 중평이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시대의 ‘운’이 따라줬다. 이걸 운이라고 표현하기엔 어폐가 있지만 온 국민에게 크나큰 슬픔을 안겨준 세월호 사고가 터지고 불과 두 달 후에 영화는 개봉했다. 어처구니없는 이 대형 참사는 대한민국에 큰 물음을 던졌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유가족은 “칸은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국으로 떠났다. 우리 모두 그가 평화롭기를 기도하고 희망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칸은 1988년 영화계에 데뷔한 뒤 ‘라이프 오브 파이’, ‘슬럼독 밀리어네어’, ‘쥬라기 월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관객 수와 매출액 급감으로 인한 영화계의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현재 영화관 사업자는 입장권의 3%를 영화기금 부과금으로 내고 있으나,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하는 부과금에 대해서는 입장권의 0.3%만 납부하면 된다.
영화기금 변경을 통해 확보한 170억 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화산업 각 분야에 투입된다. 총 42억 원(작품별 최대 1억 원)을...
없었으나, 갑자기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건강 상태에 빠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닉 코더로는 2014년 뮤지컬 '브로드웨이를 쏴라'로 토니상 최우수 배우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토니상은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영화계의 아카데미상, 방송계의 에미상 등과 함께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시상식 가운데 하나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이 이뤄졌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원지동)에 마련됐다.
김석곤 작가는 2003년 영화 '써클'로 영화계 입문했고, 영화 '아기와 나' '위험한 상견례' '음치클리닉' '로마의 휴일' 등의 각색을 맡았다. 지난 2012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유리가면'의 극본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