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씨는 이어 "김정숙 여사가 첫 만남부터 마치 옆집 이웃처럼 편하게 대해줬다"라며 "격식을 전혀 따지지 않아 놀랐다"라고 소탈했던 영부인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가) 쓰던 헤어롤과 컬링기를 다 갖고 왔더라. 특별히 요구하는 스타일은 없었고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 해 우리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원래 머리만...
김정숙 여사의 어머니는 서울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수십 년 동안 동안 포목점을 운영해 오다 이후 강화도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흰색의 타이트한 민소매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나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맞았다.
이 의상은 지난 3월 파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소 김정숙 여사의 미적 감각이 뛰어난데다, 첫 순방이 잘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염원이 의상에 자연스럽게 반영된 것”이라며 “영부인 패션이 관심을 많이 받는 만큼 전통을 담은 아이템들이 널리 쓰이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노회찬 의원은 “지난 번 청와대 방문 때 선물한 책 2권이 베스트셀러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통령과 영부인을 통해 독서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관람한 김여사는 이번 행사의 주빈국인 터키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 온 터키군인들과 한국인 전쟁고아들이 함께 있는 사진전을 둘러봤다. 그러면서...
멜라니아가 백악관에 살지 않는 영부인으로 주목을 받은 것도 이 때문이었다.
멜라니아는 이날 백악관 오전 아들 배런과 워싱턴D.C의 백악관으로 이사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혼자 살며 업무를 봤다. 멜라니아는 백악관 안에서 창문 밖에 펼쳐진 잔디를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새집에서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오바마 여사는 영부인 시절이던 2015년에 ‘렛 걸스 런(소녀들을 교육하자)’이라는 교육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바 있다. 그는 “일터에서 여성의 평등성과 접근성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아직도 전 세계에 수백만 명의 소녀들이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여자는 교육받을 필요가 없다고 믿는 문화적 장벽...
트럼프의 맏딸인 이방카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모두 검은 미사보를 쓰고 바티칸을 찾았다. BBC의 북미 전문 편집자인 존 소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히잡을 쓰지 않았던 멜라니아가 바티칸에서는 미사보를 썼다”며 “이것은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BBC의 데이비드 윌리 편집자는 “그것은 백악관이 예전부터 교황을 만날 때 항상 엄격한 복장 규정을...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의 영부인에 대한 호칭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마이뉴스의 한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이사 소식을 다루면서 김정숙 여사를 ‘김정숙 씨’ 혹은 ‘김 씨’로 호칭했습니다. 이후 일부 구독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16일 오마이뉴스는 ‘대통령 부인 호칭에 대해 독자들께 알립니다’라는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영부인’이 아닌 ‘김 여사’로 불리고 싶다는 소탈하고 친근한 김정숙 여사의 이사가 마침내 마무리됐습니다.
그런데
김정숙 여사가 ‘열일’하며 이사를 하던 때 문재인 대통령은 어디 있었냐고요?
아침 일찍 등산복을 차려입고 집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이제 이사를 가니 안 오셔도 됩니다”라며 쿨하게(?) 인사한 문재인 대통령. 그는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4년 동안 공석이던 청와대 영부인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유쾌한 정숙씨’, ‘호남 특보’란 별명으로 대선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내조를 도왔던 김정숙 씨죠. 김정숙 여사는 평소 밝은 성격과 환한 미소로 문재인 대통령의 고구마(?)같은 이미지를 보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종종 연애담을 얘기하기도...
김정숙 영부인은 대학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을 닮았다는 이유로 소개를 받았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죠.
조국 민정수석 역시 서울대 교수 시절부터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85cm의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남자다운 목소리까지 모든 것을 갖췄다는 건데요.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교수는 “학창시절 인기가 많아...
청와대 조직 개편과 함께 대통령 영부인 의전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이 부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개편 등을 담은 청와대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제2부속실도 되살렸다. 앞서 제2부속실은 2015년 1월, ‘정윤회 문건’ 파동으로 제1부속실에 통합됐다.
김정숙 여사는 2016년 하반기부터 ‘정치내조’의 전면에 나섰다. 당시 민주당 경선...
호남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문 대통령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던 김씨는 마침내 영부인 자리에 오르게 됐다.
문 대통령과 김씨는 슬하에 준용씨(35), 다혜씨(34) 1남1녀를 뒀다. 준용씨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스쿨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졸업작품 ‘증강 그림자(Augmented Shadow)’는 뉴욕의 MoMA, 홍콩, 브라질...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로뉴가 단순히 영부인을 넘어 마크롱의 새 행정부에서 교육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로뉴는 20년 넘게 교직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교육개혁에 나서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처럼 영부인의 영향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953년생인...
영부인의 친척이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확보한 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고용정보원에 특혜채용 의혹 관련 자료제출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일체 제출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자체적으로 확인가능한 자료들을 통해 사실확인을 했지만 사실확인 미흡으로 일부 사실에 착오가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향후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응분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로 활발하게 대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방카 트럼프가 새엄마이자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 달래기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방카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멜라니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렸다. 그는 “우리 퍼스트 레이디(그리고 나의 놀라운 새 어머니) 멜라니아 트럼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가 퍼스트 레이디(영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방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정상회의에 참석해 25일(현지시간)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백악관 보좌관이라는 공식 직책을 맡은 트럼프의 맏딸 이방카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