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방미 당시 헤어 메이크업 담당한 현지 교민 "옆집 이웃처럼 소탈…쓰던 헤어롤도 가져왔더라"

입력 2017-07-04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출처=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김정숙 여사가 방미 당시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한 현지 교민이 김 여사를 한마디로 "옆집 이웃처럼 소탈하더라"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은 3일 미국 방문 당시 김정숙 여사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한 워싱턴 D.C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재키 유(Jackie Yoo) 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가 미국 방문 당시 공식행사에서 입었던 푸른색 모시한복과 누빔 코트 등 의상은 모두 한국에서 가져갔으며, 헤어와 메이크업은 현지 교민인 재키 유 씨에 의해 이뤄졌다.

유 씨는 김정숙 여사에 대해 "몇 달 전 공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 지원해줄 수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라며 "전속 미용사가 함께 오는 게 아니라 잠깐이라도 현지 교민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청와대 측으로부터 연락이 왔던 당시를 회상했다.

유 씨는 이어 "김정숙 여사가 첫 만남부터 마치 옆집 이웃처럼 편하게 대해줬다"라며 "격식을 전혀 따지지 않아 놀랐다"라고 소탈했던 영부인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가) 쓰던 헤어롤과 컬링기를 다 갖고 왔더라. 특별히 요구하는 스타일은 없었고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 해 우리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원래 머리만 해주기로 했는데 메이크업도 해줬다"라며 "평소 쓰던 메이크업 제품을 다 챙겨왔던데 미국 정상과의 만남이라 더 곱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유 씨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만참 당일, 머리손질과 화장을 해 드리고 여사님이 백악관으로 출발한 후에 직원들과 함께 생중계를 지켜봤다"라며 "여사님이 차에서 내릴 때 우리끼리 탄성을 터뜨렸다. 우리가 해준 머리 스타일과 자연스러운 화장이 쪽빛 한복과 잘 어울렸다.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정숙 여사가) 워싱턴 교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교포들 고민은 무엇인지 많이 물어보더라"라며 "비록 떨어져 있지만 교민도 똑같은 한국인이다. 한국 상황이 힘들면 우리도 힘들고 한국 뉴스 보느라 잠도 못잔다. 세월호 때도, 탄핵 때도 그랬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머리 손질을 하다보니 아쉬울 정도로 시간이 금방 갔다. 꾸밈 없고 다정했던 김정숙 여사님과의 짦은 만남이었지만 귀국하면 서운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만찬 행사 당시 푸른빛이 나는 두루마기형 저고리에 남빛 치마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군수사'는 된다더니 '육본'은 퇴짜...특수윤활유 국산화 혼선
  • 오늘(22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뉴욕증시, AI주 급등에 상승⋯나스닥 최고치 경신
  • “미국, 中에 ‘6개월 관세휴전 연장’ 제시”⋯정상회담서 큰 합의 어려울 듯
  • 삼성역까지 30분⋯경기 북부 출퇴근 지도 바뀐다 [GTX-C가 온다 ①]
  • 1560조 공급하라는데… 은행권 건전성 관리 ‘시험대’ [기업대출 부실 경고등]
  • 이재명 대통령, 주거안정플랜 공유…"강남불패는 과거 이야기 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20,000
    • +3.5%
    • 이더리움
    • 3,69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357,000
    • +2.23%
    • 리플
    • 2,038
    • +4.78%
    • 솔라나
    • 158,400
    • +3.33%
    • 에이다
    • 330
    • +4.76%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85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20
    • +8.12%
    • 체인링크
    • 17,440
    • +0.98%
    • 샌드박스
    • 53.47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Venice Series A $6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74
    • 2 Stonk 인기지수 326
    • 3 Arc Infra 인기지수 302
    • 4 ZetaChain Infra 인기지수 30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