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영부인 폐지' 제안에 "검증 회피 전략"이라고 날세웠다.
23일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문서답하는 김건희씨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그동안 '아내에게 물어보겠다'며 아내를 무척 존중하는 애처가로 행동했고, 김건희씨 역시 '언제 등판할지 조언해 달라, 자신 있다...
윤 후보는 22일 보도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부인이라는 말은 쓰지 말자”며 “(아내의 선거 운동 동참)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제 처는 정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부연했다.
‘김 씨가 선거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필요하면 나올 수 있지만, 그에 대한 소감이 아니라 (김 씨 관련) 사건을 물을 게 뻔한데...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국민의 정치적인 눈에서 볼 때 영부인은 대통령과 한 몸"이라며 "상당히 논란이 될 것이고 끊임없이 방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정성 없이 퉁치고 넘어가려고 그러다가 스스로 발목이 잡혔다"며 "부정적인 역풍이 부는 건 이제 시작"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속에 열렸던 도쿄 하계올림픽에는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방일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여러 현안을 논했지만, 대만과 홍콩, 신장 등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선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주변국이 동참할지도 주목된다. 이미 영국과...
영부인의 꿈!’이라는 글 등이 쓰인 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됐다.
현재 이 외벽은 문화·예술 김민호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 대표가 내년 6월까지 건물주에게 돈을 지불하고 빌려 이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언론을 통해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외벽을 빌린 것”이라며 “닌볼트 작가가...
한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라며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토리는 윤 후보 부부의 반려견 이름이다.
이어 한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사건, 코바나콘텐츠의 불법 협찬 사건, 허위학력 제출 의혹 등 김건희씨가 연루된 의혹을 언급하며 “범죄혐의 가족을 다시 청와대...
그는 "영부인은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유일하게 공식적인 지위가 부여되고 예산, 공무원 배속되는 중요한 자리"라며 "(후보 부인도) 대선후보 못지않은 검증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얼굴을 대표하는 대통령과 그 부인의 문제는 철저한 국민적 검증의 대상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김 씨는 본인 향해 제기되는...
조수석에 동승한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승차감에 만족감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캐스퍼를 직접 인수해 시운전을 해본 뒤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민1관 현관에서 현대자동차 여환채 책임매니저로부터 차량 키를 전달받았다. 이후 차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을...
2009년부터 몸담은 학교서 대면 강의 재개그동안은 코로나19로 화상 강의만 진행백악관 밖에서 정규직 활동하는 최초의 영부인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이 1년여 만에 학교로 돌아간다. 마스크를 끼고 학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7일부터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 강단에 선다.
70세인 바이든 여사는 2009년부터...
6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검은 양복 차림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각 관이 내려져 운구 차량에 실릴 때까지 가슴에 손을 올렸다.
옆으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줄지어 서서 함께 가슴에 오른 손을 올리고 경의를 표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 데이비드 버거 해병대 사령관, 제임스 맥콘빌 육군장관 등 군...
같은 당 전주혜 의원은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공직자냐. 문 대통령의 자녀 다혜 씨나 준용 씨는 공직자냐. 최순실 씨는 공직자였냐"며 "공직자의 가족이나 비선실세에 대한 보도는 충분히 당사자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 않느냐"고 했다.
조수진 의원도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언론...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란 문구와 함께 김 씨의 얼굴을 묘사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쥴리'는 윤 예비후보의 아내인 김 씨와 관련한 소문에서 나온 별칭이다. 소위 '윤석열 X파일' 등에서 김 씨 예명으로 거론됐고, 논란이 확산하자 이날 오전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과 또 다른 벽화에 쓰인 '쥴리의 남자들' 등의 문구를 지웠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고 주장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있는 여자는 영부인 하면 안 된다' 이런 몰상식한 주장을 싶은 거냐"고 반발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운동은 여당이 허락한 페미니즘 뿐인가요”라며 침묵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운동가들을 맹렬히 비판하기도 했다.
영부인의 꿈!’이라는 내용이 적혔다.
‘쥴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등에서 김 씨가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할 당시 사용한 예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아내는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을 싫어한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김 씨도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고...
영부인의 꿈!'이라는 내용이 적혔다.
'쥴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등에서 김씨가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할 당시 사용한 예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아내는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 것을 싫어한다"고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김씨도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도 담겼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 명예훼손"이라며 "이런 저질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한 모든 정치인이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쥴리 벽화를 거는 사람이나...
영부인의 꿈!’이란 문구가 그려져 있다. 또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더불어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도 적혔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지난 27일 김씨를 향해 제기되고 있는 무차별한 음모론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치권에는 야권을...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와 함께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를 묘사한 듯한 그림이 그려졌다. 그 옆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그는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이와 같은 인신공격을 일삼는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정치 품격을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영부인의 꿈!’이란 문구가, 두 번째 그림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더불어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혔다.
윤 전 총장 처가와 측근 등과 관련한 의혹을 담은 이른바 ‘윤석열 엑스파일’에 등장한 김 씨의 사생활 내용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엑스파일에는...
백악관 “대중 접촉 제한하고 발자국 최소화”영부인 참석은 미셸 오바마 이후 9년만
도쿄올림픽이 개막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일본에선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개막식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선수들마저 출전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은 예정대로 일본을 방문한다.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