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의 남자들' 尹 아내 김건희씨 비방 벽화 등장 논란

입력 2021-07-29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서울 종로구 옛 우미관 터 건물 외벽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12길의 한 건물 옆면에는 가로 약 15m 세로 2.5m 길이의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연결된 철판 6장 위에 각각 그려진 총 6점이다.

첫 번째 그림에는 금발의 여성의 얼굴과 함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란 문구가, 두 번째 그림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더불어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혔다.

윤 전 총장 처가와 측근 등과 관련한 의혹을 담은 이른바 ‘윤석열 엑스파일’에 등장한 김 씨의 사생활 내용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엑스파일에는 윤 전 총장 부인이 유흥업소 접객원 '쥴리'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뉴시스)
(뉴시스)

윤 전 총장은 부인 김씨와 관련 음모론과 루머가 확산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 합동 취재진이 김씨가 당시 유부남이었던 양 전 검사와 동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은 “패륜 취재이자 심각한 범죄 행위”, “기사 전체가 사실무근”, “인격 말살” 등의 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벽화는 지난달 이 건물에 새로 입주한 ‘홍길동 중고서점' 대표의 의뢰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49,000
    • -2.95%
    • 이더리움
    • 2,508,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288,200
    • -3.77%
    • 리플
    • 1,662
    • -3.2%
    • 솔라나
    • 104,200
    • -5.01%
    • 에이다
    • 229
    • -4.98%
    • 트론
    • 499
    • -0.2%
    • 스텔라루멘
    • 292
    • -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10
    • -4.63%
    • 체인링크
    • 11,490
    • -4.25%
    • 샌드박스
    • 79.49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