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 명절인 춘제를 맞아 이방카가 지난 1일 워싱턴의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이후 중국인의 호감도는 급상승했다. 특히 그의 딸 아라벨라(5)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해외 유명인의 이름이나 이들 이름을 중국어 번역판을 상표로 등록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상당수의 중국 회사들이 유명인의 이름을 빌려...
이번 행사는 ‘2017-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대사관과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양국 스타트업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특장점 등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잠재적 파트너를 물색했다.
정 부회장은 “영국은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고 있는 나라”라며 “특히 음악과 미술,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성명은 “김정남 사망 사건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투명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 대사관에 경과를 자세하게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철 대사는 지난 17일 밤 성명에서 “말레이시아가 무엇인가를 숨기기 위해 시간을 벌고 있다”며 “김정남은 심장마비로 죽었는데 정부가 우리의 정당한 시신 인도 요구를 거절하고 있다. 우리는 부검 결과를...
트럼프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는 지난 1일 주미 중국대사관의 춘제(설날) 축하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왕판 중국외교대학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새 미국 대통령 체제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그의 정책이 아니라 기질”이라며 “우리는 그가 극단적으로 향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대사관 내 2인자들은 훌륭한 수석 외교관이지만 위기 시 이들 나라는 대통령 직속의 누군가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소재 비영리 단체 ‘공공청렴센터(Center for Public Integrity)’에 따르면 현재 근무 중인 대사 중 약 35%가 정치적으로 임명된 대사들이다.
영국 버밍엄대의 스콧 루카스 교수도 “모든 대사를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물러나게 하는 것은...
주인도대사관에서 첫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반 전 총장은 당시 주인도대사였던 노신영 전 국무총리를 만난 이후 노 전 총리의 발탁으로 인해 총리의전비서관에 올랐다. 인도 근무를 마친 반 전 총장은 1980년 외무부 국제연합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반 전 총장은 이후 1987년...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공사는 2012년 7월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숙청된 배경에 대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 도청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는 "북한에선 직급이 올라가면 좀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속박된다"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주한영국대사관 및 영국 외무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효과적인 반부패법 대응 방법과 ISO 37001국제표준 도입 시 기업들의 필수 고려사항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들은 국제 수준의 반부패 경영표준 벤치마킹으로 보다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이슈 대응 및 윤리경영을 달성할...
영국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트위터에 “오바마 대통령이 냉전의 데자뷔를 그리며 외교관 35명을 추방했다”며 “미국인을 포함한 모두가 불운한 행정부의 최후를 지켜볼 것”이라고 적었다. 대사관은 해당 트윗과 함께 ‘lame(절름발이)’이라는 문구와 레임덕을 상징하는 오리 사진을 게재했다.
2016년 6월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로 캐머런 총리가 물러나고 메이 총리 취임, 국민의 지지율 저조로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은 내년 치러질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 패배로 총리직을 사임하고, 12월 11일 후임에 젠틸로니 외교장관이 지명됐다. 나아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주요 서방 국가의 정치...
지난 2002~2006년 대만 주재 미국 대사관 성격의 주대만미국협회(AIT) 대표를 역임한 더글라스 팔은 “트럼프 차기 정부가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바꾼다는 징조는 아직까지 없다”며 “트럼프는 미ㆍ중 관계를 재정의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취임 이후 미국이 대만 문제에 있어서 보다 중국 측에 치우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고자 전화통화를 했을 것”이라고...
유럽이 당면하고 있는 주요 정치 문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격적 영향력 확장 정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독재화 및 푸틴 대통령과의 협력 강화 등 탈서방 정책화, 영국의 ‘브렉시트’ 추진 문제, 극우파가 이미 집권하고 있는 폴란드와 헝가리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에 확장되고 있는 선동적인 포퓰리즘 문제 등이다.
융커(Jean-Claude Juncker)...
주한영국대사관이 자리해 끊겨 있던 덕수궁 돌담길 일부 구간이 내년 8월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다만 영국대사관 측이 보안 상의 이유로 대사관 소유 구간 70m는 개방에 동의하지않아 돌담길 완전 복원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대사관과 양해각서를 맺은 이후 몇 달씩 검토와 협의를 거쳐 대사관 후문∼직원숙소 100m 구간 개방에...
“최(순실) 씨는 서울의 주한 미국 대사관이 2007년 보낸 외교 전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목사로 묘사한 무속인 고(故) 최태민의 딸이다. 한국에서 최태민은 1974년 어머니가 피살당한 후의 박근혜를 조종한 ‘한국인 라스푸틴’으로 여겨진다.”, “최태민 목사가 박근혜의 인격형성기에 몸과 영혼을 지배한 결과, 그의 자식들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루머가 팽배하다.”...
후임 정책기획관에는 이계문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앉혔다.
31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대 신임 장관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경제학, 서울대 행정학(석사), 미국 메릴랜드대 공공정책학(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4급),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경제비서관 행정관(3급), 기재부 복지예산과장과...
워싱턴포스트(WP)도 고(故) 최태민 씨가 '한국의 라스푸틴'으로 불린다는 과거 주한 미국대사관의 본국 보고 사실을 거론하며 "비선 실세 루머와 족벌주의, 부정 이득 등이 포함된 드라마틱한 전개의 스캔들이 박 대통령을 집어삼키고 있다"고 썼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순실 씨와 박 대통령의 신령스러운 관계를 짚은 보도를 보고...
당시 외교타운을 이뤘던 구 러시아공사관, 영국대사관을 비롯해 정동교회, 성공회 성당, 환구단 등 정동 일대 역사문화명소 20여곳을 아우른다. 특히 대한제국의 출발을 알리는 환구대제가 거행됐던 환구단(프레지던트호텔 옆)과 서울광장을 잇는 횡단보도가 이날 개통된다. 대한제국 국장(國章)을 활용한 바닥돌 표시를 따라 걸으며 정동의 대표 역사문화유산을...
남아공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요리 수업을 통해 한국 음식 및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 추석 때 남아공 전통요리와 오늘 배운 메뉴를 함께 준비해 대사관 직원들 및 지인들과 나누면 양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멋진 행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CJ그룹...
우리는 국회 가습기특별위원회가 영국 정부의 지침과 의전을 잘 이해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리며, 이러한 내용은 중요한 이번 모임의 성사를 위해 필요하다.”
그러나 하태경 의원실이 22일 주한영국대사관에 공문을 보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래킷벤키저 사에 어떤 지침도 전달한 바가 없다.
이와 관련, 하 의원은 “만일 래킷벤키저 사가 있지도 않은...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탈북 등과 관련해 북한 지도층의 내부 분열 조짐을 지적하는 한편, 체제 단속을 위한 북한의 테러 및 도발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서도 북한은 이 훈련이 한반도 일대에 어떤 사태를 불러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