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지난 2006년 8~9월 현대자동차 측이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 386의원 8명에게 각 1천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넸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0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합수단은 이화영(49)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금품을 줬다고 했던 김동진(62) 전 현대차 부회장에 대한 조사에서 “나와 이 전 의원이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7대 때 이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배지를 달았던 김 전 의원은 “현재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강하게 내재돼 있다”면서 “정권 심판론과 서민경제 파탄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울 것”이라고 별렀다. 이어 “정치적 신뢰로 묶여 있는 한 대표께서 ‘꼭 당선되시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한 대표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인천대 총학생회장...
17대 국회에 들어와 당시 열린우리당에서 ‘김근태계’로 분류된 우 전 의원은 “이미 국민은 4년을 봤기에 ‘더 이상 한나라당에 맡길 수 없다’는 염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고 했다.
우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환경정책 전문가’라는 점을 집중 부각해 지역 탈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80~90년대 재야 시민단체에서...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후보의 정책 테마주인 세명전기 역시 비슷한 패턴이다. 2002년 7월초까지 1000원대에 불과했지만 2달여 만에 나 9월17일 7630원을 기록하면서 7배가 넘게 폭등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후 10거래일 만에 3555원으로 반토막 났고 연말에는 2000원선으로 완전히 이전수준으로 돌아갔다.
당시에도 유력한 대권 후보로 꼽히던...
박 전 장관은 참여정부에서 행자부 장관을 지냈으며,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어 새누리당 입당 여부가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포항 남·울릉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새누리당에 입당서를 냈지만, 같은 선거구의 새누리당 예비후보 5명은 그의 입당반대 서명문을 당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박 전 장관과 함께 서울...
한 대표는 이날 “어려운 시대에 권력형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엄청난 능력 발휘했고 특히 2005년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 비리 파헤친 장본인”이라고 소개한 뒤 “유 변호사를 영입해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당이 큰 힘을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이에 “정치참여를 한 이상 그냥 이름만 올리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사랑을 받고...
검찰이 현대차그룹 전 부회장으로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구명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화영(49)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8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한 김환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8일 "방어권 보장이 필요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
현대차그룹 전직 고위임원이 정몽구(74) 회장 선처를 위해 이화영(49)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억대 금품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동진(62)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최근 합수단 조사에서 정 회장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서 선처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전 의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거액을...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인 권 총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옛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했던) 서병문 공천위원은 일반인 중에서 골랐다는 말은 할 수 없게 됐다”며 “홍사종 위원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친하지만, 정치인으로 규정하거나 문제가 될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경력 논란 등으로 진영아 공천위원이 하루 만에 사퇴한 데...
공천위원 중에는 진씨 외에도 논란이 되는 외부인사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치와 거리가 먼 인사라는 당의 설명과는 달리 정동극장 극장장 출신의 홍사종 공천위원은 2002년 경기지사 선거 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인 서병문 공천위원은 열린우리당(현 민주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과거 열린우리당 인사, 구태인사를 내놓으면 표 받겠나.
또 하나는 이 정권의 측근비리로, 정권심판론을 강화해 정국 강타할 수 있다. 한나라당은 박 위원장이 정면대결해서 돌파해야 한다. 청와대 눈치보거나 당 분열, 보수이탈을 두려워해서 뭉뚱그려 가면 총·대선 패배다.
검찰은 다만 전달책에 불과한 조씨는 이날 석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전 의원 측이 박 전 의원 외에 다른 정치인을 상대로 사면 로비를 벌였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16대 의원(전국구.새천년민주당) 출신인 박 전 의원은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조직위원장을 거쳐 2007~2008년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냈다.
먼저 노무현 정부 임기 초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집권당이던 열린우리당은 152석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제1야당인 한나라당은 121석을 얻었다. 당시 수도권 의석수는 서울 48석, 인천 12석, 경기 49석으로 총 109석. 이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서울 32석, 인천 9석, 경기 35석 등 76석을 확보한 반면, 한나라당은 서울 16석, 인천 3석, 경기 14석으로 33석을 얻는 데 그쳤다....
17대 총선 당시 예비후보 중 열린우리당 소속은 301명(21.2%)으로 가장 많았는데, 실제 열린우리당은 과반의석인 152석을 차지했다. 231명(16.3%)의 예비후보를 냈던 한나라당은 총선에서 121석을 얻었다.
반대로 18대 총선에선 한나라당 소속 예비후보가 747명(36.9%)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선거 결과에서도 한나라당은 과반인 153석을 차지해 압도적 의석수를...
국회의원이 된 사람들이 MB와 절연한다고 해서 주민들이 믿어 주겠느냐”며 “MB의 공과를 안고 지금부터 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요즘 정치판을 보면 한나라당은 5년 전 열린우리당 같고, 민주당은 5년 전 한나라당 같다”며 “쓰레기, 곁가지도 주워 모아 통합에 나서는 민주당과 갈라치기에 여념없는 한나라당의 모습이 대조적”이라고 비판했다.
혁명적인 변화”라고 말했고, 박영선 최고위원은 “새 지도부의 화두는 변화와 개혁 MB(이명박대통령)정권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김대중의 노선과 이념이 계승돼야 한다는 점에서 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고, 김부겸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 때처럼 스스로의 실력에 의한 것보다 상대편 실수 반사이익을 취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17대 총선 직전 환경부 장관직을 사퇴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역구(고양 일산갑)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2005년 열린우리당 당혁신위원장을 지내다가 이듬해 헌정 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됐다.
한 대표는 2007년에는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에 친노(친노무현) 후보의 한 명으로 출마해 예비경선을 통과했으나...
1998년 부산여성장애인연대를 설립하면서 여성 장애인에 대한 인권 운동을 본격적으로 했으며 한국여성장애인단체연합 공동대표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번을 부여받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장애인 차별금지법 제정, 장애인 복지법 개정 등을 이끌었다.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 출마경험이 있는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6일 기자간담회에서 "금품 살포를 목격한 바도, 경험한 바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8년 전대에 출마한 한 의원은 "전국을 돌며 대의원을 만나다 보면 밥값만 해도 매우 부담스런 수준이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특보들이 달라붙어서 돈을 달라고 하는데 못...
그는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제의를 받기는 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왜 이제와 이름이 오르내리는지 의아하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정치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 박은 뒤 “또 총선출마설이 나오면 법적대응 등 강경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같은 소동은 4.11 총선 예비후보자 명단이 정리된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