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을 바탕을 2004년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고양시 덕양을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당 정책위부의장을 지내다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고양시장에 취임했다.
외교안보 분야에도 능통한 최 시장은 의원 시절 국회내 초당적 여야 의원 모임인 ‘남북교류협력 국회의원 연구모임’ 창립을 주도했다. 2004년엔 직접...
김 의원은 “이번 당내 경선에서 지난 2003년 민주당 분당과 열린우리당 창당 과정의 문제점을 이슈화해 심판을 받을 예정”이라며 “10년 전부터 나라를 살릴 신기술, 신성장동력 산업을 연구한 결과를 대선과정에서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생태환경 분야에서 다른 주자들과 차별성이 있는 강점을 가졌다”며 “우리나라는 이 세 가지...
4시엔 부산시민과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1968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조 의원은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노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보좌관을 지냈다. 영남지역 유일의 야당 3선에 성공한 조 의원은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간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를 통해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는 이미 정해져 있어서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역동성을 경험할 필요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문재인 정세균 정동영 등 다양한 후보와 당 밖엔 안철수 교수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의 색깔론 공방과 관련해선 “미래권력인 박근혜에게 묻는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이-박 연대’에 비판여론이 일고 있는 점을 이용해‘역(逆) 대세론’을 부각시킨 반면 이 후보는 막판 반전 카드로 김 후보의 열린우리당 탈당 전력 등을 들어 ‘정체성’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 후보는 5일 CBS 라디오에 나와 “당대표는 당의 얼굴이다. 당의 정책 방향을 이끌어가는 당의 정체성을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냐”면서 “김 후보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엔 당시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92년 북한 조선로동당에 현지입당하고 당원부호 ‘대둔산 820호’를 부여받은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지만, 여론은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
또 대표적인 친북주의자 김선동 의원이 통진당(옛 민주노동당)을 통해 국회에 입성할 때나 열린우리당 출신으로 국회의장을 지낸 임채정 전 의원의 비서가...
또 “김 후보는 2007년 2월 ‘노무현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하면서 맨 먼저 23명을 데리고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며 친노(친노무현)텃밭인 부산에서 김 후보의 과거 반노 이력을 꺼냈다.
이에 질세라 김 후보도 ‘이해찬-박지원 연대’를 ‘밀실담합’으로 규정하며 연일 공격하고 있다.
◇ 광주·전남 경선 판세 분수령
한편 두 사람은 당대표 경선에서 1·2위를...
그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권을 잡으면 그들(야권)은 공화당 정권이라고 낙인찍고 유신체제를 떠올리며 몸서리칠 것이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악몽을 생각하며 ‘잃어버린 10년 시즌2’를 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두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박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문재인 당선자가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악몽을 생각하고 잃어버린 10년 시즌2를 외칠 것입니다. 두 사람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노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을 승계해 그 상징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자연인 박근혜, 문재인이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쓰러뜨렸다는 것을...
경남도지사와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혁규 씨가 회장으로 있는 이디디홀딩스(옛 에코넥스이디디)의 관계사 이디디컴퍼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 경남도지사를 네 번이나 지낸 김 회장은 이미 작년 3월 경남도청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도청직원들과 ‘에코버스’를 시승 체험을 가졌다. 김두관 경남지사도 시민의 발인 버스를 순수한 전기로 운행할 수...
민주당의 전신은 열린우리당과 구 민주당이다. 따지고 보면 열린우리당과 구 민주당은 한 뿌리에서 나왔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을 만들면서 구 민주당에서 빠져나왔기 때문이다.
주역의 태극은 구 민주당에 해당하는 것 같다. 친노 중심의 열린우리당과 호남권의 민주당이 나뉘면서 음과 양이 형성됐다. 친노 인물 중 문재인 상임고문을...
여성 최초로 전국금융노조연맹 부위원장을 지낸 김 당선자는 17대 입성 전엔 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각각 노동특위 부위원장, 노동위원장 등을, 입성 후엔 전국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김경협 당선자도 기대주다.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을 지내는 등 지역구인 부천에서 노동운동의 잔뼈가 굵었다. 2002년 대선에선 노무현 후보 선대위...
무상의료의 3무 정책과 반값등록금, 기초노령연금 인상 등”이라며 “이런 복지실천이 서민들의 생활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정부 복지정책의 연장선상에 우리 민주통합당의 보편적 복지정책이 있다”며 “보편적 복지를 위해서 우리당이 당력을 모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7대 때는 열린우리당 152석에 민노당, 민주당을 합치면 진보진영의 의석은 180석에 달했다. 18대 때는 한나라당 153석에 자유선진당과 친여 성향의 의원을 합치면 보수진영이 200석을 넘어섰다. 이번 19대 선거는 압도적인 진영이 없어지면서 올 연말 대선에서 주요 현안마다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총선은 사실상 ‘대선 전초전’의 성격이 강했다....
실제 투표율이 60.6%에 달했던 17대 총선에선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했으며, 투표율이 극히 저조했던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불확실한 수준에서 절충됐으나, 여야간 희비가 확연히 갈렸다.
정권심판론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했던 새누리당은 강원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최명길은 당선 후 인터뷰에서도 나란히 등장해 기쁨을 나눴다. 선거 운동 기간에는 배우 황신혜 손창민 정찬이 김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을 거쳤다.
노 전 대통령은 17대 총선을 앞두고 가진 대통령 취임 1주년 특별회견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선관위는 이 조항을 들어 당시 노 대통령에게 ‘선거 중립 의무 준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조율까지 한 사항인데…징계는 없다! = 선관위의 이번 조치에 재정부는 일단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사안이 확대되기는 원하지 않는 눈치다....
홍 후보는 당내 최다선인 6선의 경력에 국회부의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정 후보는 산업자원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맡은 바 있다. 홍 후보는 막판 민심을 잡기 위해 지난 8일부터 ‘72시간 태풍 유세’를 벌이고 있고, 정 후보는 후보 단일화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두 후보는 각각 텃밭인 대구와 전북을 떠나 연고가 전혀...
16대·17대 연달아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에서 당선자가 나온 민주통합당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18대에 윤석용 새누리당 후보가 심재권 민주통합당 후보를 꺾고 승리해 새누리당의 세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원내 대변인을 역임한 정옥임 새누리당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심재권 후보가 맞붙은 19대 총선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다.
◇정옥임“나는 히딩크”= 9일...
전광삼 선대위 부대변인은 이어 논평을 통해 “노무현 정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고 열린우리당 의장에 이어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정 후보는 (표절 의혹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게 바른 태도일 것”이라고 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전 부대변인은 “경희대는 정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