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3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제2의 열린우리당을 만들겠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회의에서 “안 후보의 새정치라는 것이 결국 권력을 이용한 인위적 정개개편의 음모라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안 후보가 대통령 당선...
그는 “호남에서는 과거에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밀어줬지만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민주당이 호남을 걷어차고 열린우리당을 만들고 나가면서 호남 사람들이 느꼈던 소외감과 배신감에 대한 분출구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한 전 대표의 입당으로 호남 사람들이 새누리당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에 동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참여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창당, 한미FTA 추진, 대북송금특검 등으로 멀어진 호남 민심을 끌어 모으기 위한 ‘당내 통합 행보’다.
문 후보는 26일 저녁 7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전남 핵심당직자 간담회’에서 “참여정부 초기에 민주당과 우리당의 분당으로 인해 생겼던 그 분열의 상처를 씻어내야 한다”며 “제가 관여하는 일은 아니지만...
정 상임고문은 17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열린우리당 존폐 문제를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결별한 뒤 친노세력과는 반대 진영에 있었다. 이후 비노(非盧)진영의 상징적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문 후보 측의 이 같은 인선은 비노 인사인 정 상임고문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당 화합의지를 드러내겠다는 의지와 맞물려 있다.
상임고문으로 선임된 임동원 전 통일부...
당 지도부의 발언에서 드러났다. 이해찬 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제 3개월만 있으면 정권이 교체된다”며 들뜬 속내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정말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4년 9개월 동안 이명박 정권 밑에서 많이 시달리고 고통 받고 힘들게 국민 여러분께서 살아왔는데 이제 3개월 남았다”며 “문 후보가 우리당의...
2004년 17대 총선에 앞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 요구를 받고도 “정치는 체질에 맞지 않는다”며 거절했던 문 후보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자서전 ‘운명’을 발간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으며, 지난 4·11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달 25일 제주부터 시작된 순회경선에서는...
문 후보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통합 선대위ㆍ열린 국민참여형 선대위’구성 등을 내놨다. 문 후보는 그간 합동연설회에서도 “대선후보가 되면 당 쇄신방안을 밝히겠다”, “친노, 비노 구분없이 모든 계파를 녹인 용광로같은 선대위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도 15일 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고위 모든 권한을 대선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하는 등 문 후보...
우리 당이 과감한 쇄신으로 변화를 이뤄낸다면 새로운 정치의 열망을 모두 아우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권교체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승리로 가는 길목에서 꼭 필요한 것은 우리의 단결입니다. 오늘 이 시점부터 우리 민주통합당은 하나입니다. 더 널리, 새로운 인재들이 함께하는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당내 모든 계파와 시민사회까지...
문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되면 우리당의 쇄신방안을 밝히겠다”며 당 쇄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혁당 사건을 이야기하며 “박근혜 후보가 그런 역사인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결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날선 비난을 이어갔다.
이밖에 손학규·김두관·정세균 등 비문 후보들은 경선 과정에서의 소회를...
이어 “저는 후보가 되면 우리당의 쇄신방안을 밝히겠다”면서 “대통령 후보와 당이 일체가 돼 정권교체를 이루고 정권교체 후에도 대통령과 당이 일체가 돼 정부를 운영하며 정책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혁당 사건에 대해 “인혁당 사건은 박정희 유신정권이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죄...
신진보 리포트는 2005년 열린우리당 내 범개혁연대를 주창하며 출범한 신진보연대의 계간지다. 신 의원은 “안 교수가 민주당에 들어와서 경쟁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경남 지역에서 안 교수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자 부랴부랴 경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당 지도부가 13일 경남에 총출동, 경남도와 당정간담회를...
문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제가 우리당의 후보가 되면 지금 경쟁하는 후보님들의 도움을 청하고, 다른 분이 후보가 되면 저는 선대본부장이라도 맡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문 후보들이 협공을 하는 데 대해선 “경선 결과보다 더 낮은 여론조사 지지도가 매일같이 보도되고 확인되는데도 결선 결과에 결코 승복하지 않는다”고...
김 후보는 이날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뚝심있는 개혁가 김두관만이 여러분과 함께 세상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를 변호했던 문재인 후보를 겨냥, “새누리당의 공천비리와 우리당 후보의 공천비리정치인 변호사건을 보면서...
해당 명부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이모씨는 열린우리당 시절 당원이었으며, 각종 경선이 있을 때 참모 등 캠프 일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명부가 유출된 이벤트 회사의 박모씨와 엑스포 행사 대행 계약과 관련한 업무를 함께 했다.
윤 총장은 “4월 30일에 엑스포 PT참고자료를 작성해뒀는데 이모씨가 박모씨에게 그 파일을 가상 폴더에서 다운로드...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7일 원혜영 의원과 천정배 전 의원을 경선대책위원장으로 하고,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상임고문 임명한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아래 캠프 인선 결과에 따르면 상임고문으로 이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 이우재 김덕규 고문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전윤철 윤덕홍 김중권 김방림 고문 등 4명을...
원혜영 의원과 천정배 전 의원이 상임경선대책위원장을,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상임고문을 맡았다. 경선대책위원장에는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와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조성우 전 민화협 상임의장이 내정됐다.
김 후보 캠프는 지역과 노선 등을 따지지 않는 이른바 ‘무지개 군단’의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천정배 전 최고위원...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포함된 것이 특징인데 캠프 상임고문으로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내정됐다. 상임경선대책위원장은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과 원혜영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캠프 대변인은 전현희 전 의원, 김관영 의원이 맡는다.
정세균 캠프는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진표 이미경 의원을 내정하고 이번주 중으로 최종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후보와의...
5선 의원의 반열에 올랐으나 낮은 대중적 인지도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전북 장수(62) △고려대 법대 △15·16·17·18·19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대선기획단 정책기획실장 △노무현 후보 중앙선대위 국가비전 21위원회 본부장 △민주당·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당의장 △산자부 장관 △민주당 대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2003년 분당사태를 맞은 그는 새로 창당된 열린우리당에 합류하지 않고 추미애, 조순형 의원과 함께 당에 남았다.
김 의원은 2004년 총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건의 역풍으로 정치생명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는 낙선 이후 2006년 북촌 한옥마을에 최초의 한옥치과 ‘이해박는집’을 개원했다....
시대정신으로서 이를 위해서는 국민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박 전 대표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자신의 이력에 대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멍에와 주홍글씨를 억지로 벗으려거나 지울 필요는 없지만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학규 참 좋은 사람인데…’라며 뒷말을 잇지 못하고 타계한 것에 대해서는 꼭 죗값을 치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