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한광옥, 100만 원군이 온 것… 열렬히 환영”

입력 2012-10-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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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8일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입당과 관련, “호남 출신인 제 입장에서는 100만 원군이 온 것”이라며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 입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외친 동서화합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에서는 과거에 민주당을 압도적으로 밀어줬지만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민주당이 호남을 걷어차고 열린우리당을 만들고 나가면서 호남 사람들이 느꼈던 소외감과 배신감에 대한 분출구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한 전 대표의 입당으로 호남 사람들이 새누리당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에 동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적어도 호남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 전 대표의 대결로 흐르게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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