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김영붕 청해진해운 상무는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청해진해운 선사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큰 사고로 전 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런 사고가 처음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사고가 발생한 세월호는 6825t으로 2013년 취항한 여객선이다. 정원은 900여명이고 수십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다....
16일 김영붕 청해진해운 기획관리실 상무와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청해진해운 선사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큰 사고로 전 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김영붕 청해진해운 상무는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회사로서 탑승 승객과 학생들이 큰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냈겠지만 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16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침몰한 여객선은 ‘세월호’로 청해진해운이 소유하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8억원 가량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청해진해운이 지난 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7억8540만원으로 전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해 2009년에는 1480여만명을 기록했지만 1500만명에는 미치지 못한 채 2012년까지는 다소 정체됐었다.
권준영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정부와 선사가 여객 1600만명 시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여객서비스 선진화,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2020년 2000만명을 목표로 여객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부터는 도서지역에 주민등록 신고 후 30일 이상 지난 사람만 운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도서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육지왕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서민들에 대해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이로 인해 도서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경기 침체로 해운항만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안타까웠다. 각 항만별 솔루션 제시를 목표로 다각도의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다. 예컨대 항만부지 임대료와 시설사용료를 물동량에 따라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 물량이 줄어든 만큼 시설사용료와 임대료가 싸지면 항만 배후부지를 임대하는 업체와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선박이 경영상 어려움을...
또 대출이자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영세한 연안해운선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해수부는 오는 16일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 보전 사업 대상자 선정 공고를 하고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심사위원회 심사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며 정부는 선정된 사업자가 수협은행에서 대출받은 선박건조자금의 대출이자 중 3%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게...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부산·인천 해사고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지원 강화,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31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밖에 해운·물류분야 글로벌 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지원, 노후선박 현대화와 육송의 해송 전환을 통한 연안해운 활성화 등에 운영, 해운항만 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예산을 증액해 편성했다.
‘아라온호’에 이은 제2 쇄빙연구선 건조도 추진되며 그린란드 등 북극 연안국과 자원개발 협력도 강화된다.
정부는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북극 종합정책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8월 중으로 현대글로비스에서 북극해 운항 전문선사인 스웨덴 스테나 해운의 내빙(耐氷) 유조선을...
또 전체 연안여객선 기항지의 터미널·접안시설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한국해운조합 예매 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일반국민이 해상교통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모바일 예매 시스템 개선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러한 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연안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해양수산발전기본법 등 우리나라 해양수산 정책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미 해양수산 관료들과 자주 소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토부 등 해수부로 옮길 공무원들 사이에서 윤 장관 내정 직후 산하기관의 본부장, 거기에 학자 출신이어서 부처 장악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새 정부의 장...
해수부 연안해운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분기에도 주요 관광항로를 찾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상반기에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제주 항로에 2척의 카페리가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제주도 항로를 중심으로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리나 등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연안오염 총량관리제 확대와 연안완충구역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19일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계획을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해수부는 항만을 중심으로 플랜트, 조선, 관광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산업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
먼저 해사안전국은 선박, 어선사고와 연안사고(비선박사고) 등 분야별 사고예방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총괄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양안전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범국민해양안전 운동본부를 설치·운영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수부는 올 상반기 중에 관계기관간 협업과제 발굴과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윤 후보자는 이어 “한반도 주변해역에 대한 정밀지형조사, 무인도서에 대한 관리 강화 등을 면밀하게 추진해 해양영토를 전략적으로 지켜내겠다”며 “나아가 남·북극 등 극지 경제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북극항로 개척, 연안국 자원개발 참여, 기초·응용연구 확대 등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 후보자는 “해양수산부 내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김준석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장은 국내 녹색물류정책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물류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20년까지 864만톤으로, 202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43% 감축 수준”이라며 “녹색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주기업이 자가물류를 제3자물류로 전환시 법인세 3%를 공제해주는 제도, 연안화물선 면세유 공급과 도로운송 철도 및 연안해운 전환 화물에 대한...
우선 철도와 연안해운 수송을 확대하고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 투입, 자가용 유상운송 허용 등을 통해 대체수송을 확보하고 있다.
또 주요 항만 및 물류시설 등의 진입로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해 운송방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운송에 참여하는 화물운전자는 경찰 에스코트 등을 시행해 신변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권 장관은 “정부 내에는 중앙수송대책본부, 그리고 각 지자체에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이미 가동 중”이라며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수송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철도와 연안해운 소송을 확대하고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을 투입하며, 자가용 유상 운송을 허용하는 등 이미 대체수송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주요 항만 및 물류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