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함의 뜻을 전하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인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운항시설을 점검하고 설 명절임에도 도서지역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성ㆍ귀경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해에도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해수부는 2014년부터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통해 선박 안전에 관한 국민신뢰 회복과 여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여객선 자유이용권제 확대 시행 등 여객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앞으로도 여객선 안전관리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해 국민들이...
해수부는 이 기간 동안 일평균 5만3000명(5일 간 총 26만4000명)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일자·항로·시간대에 예비선 10척을 투입하는 한편 운항 횟수를 최대 753회(평상시 602회)까지 늘리는 등 수송능력을 28%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여객부두 및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지방청·지자체·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유조선 2척의 수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수주에 성공하더라도 척당 4500만 달러 수준이어서 규모가 크지 않다.
앞서 대선조선은 주력 선종을 중국과의 경쟁이 덜한 화학운반선 등 특수선이나 연안여객선 등으로 특화해 ‘수주 절벽’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올 들어 연이어 신규 수주를 했지만, 대부분 규모가 작은 참치잡이선이다.
세월호 사고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졌으나 연안여객운송업계의 영세한 규모와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해 카페리 등 대형 연안여객선은 대부분 신규 건조가 아닌 중고선을 수입해 운항했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안전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연안여객선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화...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할인이용권 '낭만! 바다로'가 출시된다. 약 3개월 동안 거의 모든 섬의 여객선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수산부는 12월 1일부터 동절기 연안여객선 할인권인 ‘낭만! 바다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겨울 방학을 맞아 만 28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층이...
24억 달러 규모로 조성된 선박펀드,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등을 적극 활용해 LNG추진선 건조를 유도키로 했다. 해양환경관리법상 연료 정의에 LNG를 추가하는 등 운항 관련 제도 정비도 나선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LNG추진선 건조 기술력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가스연료공급장치 등 외국에 의존중인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R&D 사업을 집중...
14일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1개 항로의 14척 여객선이 정상운항을 했다.
연휴 첫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은 귀성객들로 시끌벅적했다.
백령도행 대형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2071t)가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두에서 귀성객과 주민 등 560명을 태우고 가장 먼저 출항했다. 이어 덕적도행 대부고속카페리5호도...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전년보다 약 6% 증가한 총 44만 명, 하루 평균 7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석 다음날인 16일은 최대 9만...
여객선 이용률이 증가한 것은 그간 정부와 선사의 여객선 안전대책 추진과 여객 서비스 개선 노력,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 등에 따라 국민의 여객선에 대한 신뢰가 점차 회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세월호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수립, 추진했다.
또 여객 선사들은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기준을...
최근 연안여객선을 이용객 수를 살펴보면 우리 국민들에게 섬은 방문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가치 있는 장소인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3년에는 1600만 명이 섬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이용이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여객선을 타고 섬을 방문한 여행객이 1500만 명에 달했던 만큼...
그때는 인천의 연안부두라는 곳에서 관광5호란 여객선이 섬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었다.
그러다 보니 섬을 떠나 육지로 나온다는 것은 대단한 이벤트였다. 방학 때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나오는 것 이외에는 기회가 그리 흔치 않았다.
그런 내가 인천이나 서울에 내 힘(?)으로 나올 기회는 일 년에 한두 차례 있는 백일장이나 웅변대회 같은 행사 때였다....
정부의 관공선을 포함해 민간의 내항 쪽 연안여객선, 어선, 화물선 등의 발주 물량을 확보해 중소 조선소의 수주를 지원하겠다는 게 골자다. 여기엔 국회와 정부가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련 법령을 고쳐 여객 및 화물겸용 여객선에 대해 선령 기준을 최대 30년에서 25년으로 강화함에 따라 노후선박에 대한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정부...
이번 현대화계획에는 여객선 건조에 대한 직접 지원에서부터 조선소의 건조 역량 강화, 여객운송업계의 경쟁력 제고 등 연안여객선 현대화와 관련된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과제를 보면 우선 고가의 카페리 및 초쾌속선 건조를 위해 정부가 직접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에 출자해 건조금액의 50%를 지원한다. 기타 선박에 대해서도...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해운리스크 관리 방안 및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등에 관한 정보 교환, 선원관련 국제협약 공동대응 협력 요청 등을, 일본에서는 한-일 정기 여객선 활성화에 관한 정보 교환,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중점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한일 해운협력 회의는 1995년 한-일 항로 전면 개방 이후 중단됐으나 2012년부터...
여객운송사업자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지원을 받아 초기 대규모 투자 없이 선박을 건조ㆍ운영할 수 있게 돼 선박 건조에 대한 금융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는 4월 중으로 카페리 등의 건조를 희망하는 여객운송사업자를 선정해 금년내 선박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며 약 2년 정도의 건조과정을 거친 후 시장에 선보일...
국제ㆍ연안여객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도 이뤄진다.
아울러 매월 1일을 해양안전의 날로 운영하고 구명조끼 상시착용을 위한 'My-LifeJacket 캠페인' 등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도 집중실시한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현장에서의 기초적...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안여객선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 선박 항만에서 효과적인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6년도 해수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우선 2020년까지 전국의 항만개발에 나서 약 10조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매년 약 2만9000명의...
아울러 해수부는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의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 캠페인을 2월1일부터 14일까지 전개하고 여객선 표준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또 인천, 목포, 여수, 군산 등 해양안전 체험전시관이 설치된 9개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안전 장비 시연 및 인명구조 교육 등을 병행해 국민들의...
이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여객선을 이용한 해양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여객선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여객서비스 고급화 및 이용상품 다변화 등에도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