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경영활동도 공개했다. 먼저 미래소재 공급능력 강화를 위해 2019년 4월 양산을 목표로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금속분리판은 현대모비스의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스택에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수소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따라 추가...
유지인트에 따르면 150억 원 규모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한전원자력연료 주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ACT가 참여하게 된다. 이달 12일 협약을 완료해 2023년 4월까지 총 5년 동안 사용후 핵연료 정상운반조건 하중 특성평가 및 경수로 사용후 핵연료 정상운반조건 평가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21기의 경수로 사용후 핵연료...
황산화물(SOx)은 석탄·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에 함유되어 있는 황이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물질이다. 탈황설비를 장착하게 되면 90% 수준 줄일 수 있다.
이번 탈황설비 장착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 배출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비율을 3.5%에서 0.5%로 86% 감축하는...
그동안 중앙집중난방방식 등을 채택하고 전기 전용 취사도구가 설치돼 실질적으로 세대 내에서 가스 사용이 불필요한 경우에도 각 세대 내로 가스 공급 설비 설치가 의무화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세대 내 가스 공급 시설 설치 의무가 완화할 예정이다.
다만 연료 사용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중앙집중난방방식 등을 채택하고 세대 내 전기...
관계자는 “(기업들이)북한에 간다면 우리가 처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풍력·태양광 발전 사업의 대북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대북 사업 현실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연료 수급과 송배전 설비 문제가 해결돼야 대규모 발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미국의 대북 제재 해제라는 과제도 남아있다.
이와 함께 석탄발전 미세먼지의 75%를 차지하는 황산화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황함유량이 적은 저유황탄 연료로 전환하고, 전체 61기 석탄발전소 중 환경설비 개선이 필요한 설비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올해에는 21기, 내년까지 30기에 대해 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이 밖에 발전소 주변 지역 대기 개선을 위해 석탄하역 부두에 육상전원 공급장치(Alternative...
여기에 에너지 밀도가 높고 매연 등 환경오염 요인이 없어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산화력 연료전지 4단계의 설비용량은 5.28㎿(440㎾ 12기)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간 총 2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일산화력 내 유휴 부지에 설치됐다.
동서발전은 2009년 1단계(2.4㎿), 2011년 2단계(2.8㎿), 2013년 3단계(2.8㎿) 연료전지 건설에 이어...
현장 측정한 배출량에 20% 가산하던 것을 부과기간 배출허용기준농도와 배출시설의 설비최대용량으로 추정한 배출량에 20%를 가산한 것이다. 또한 대기배출부과금 납부방식을 신용카드⋅직불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을 적용받는 사업장들이 대기배출부과금을 받지 않는 최소부과농도까지 질소산화물을 처리할 경우...
이날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 및 현대차 정진행 사장,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한국도로공사 고채석 기획본부장, SK가스 이재훈 사장 등 18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한 SPC 설립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1월 출범하는 SPC는 2022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공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 상한 기준을 현재 3.5%에서 0.5%로 강화하는데, 이에 대비해 현대상선은 발주 예정인 모든 신조선에 스크러버(Scrubber: 황산화물 저감설비)를 장착하거나 LNG 추진방식의 선박 건조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선정된 조선소와 협의 후 확정할 방침이다.
△조선소 선정...
아울러 하역장비의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선박용 육상전력 공급설비 설치, 부산항 배출규제해역 지정 검토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 부산항 신항을 세계 최고의 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제2신항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기 물동량 전망,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춰 신항...
이런 트렌드는 단순하게 화석연료 고갈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자원의 리사이클링부터 갖가지 환경규제 강화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친환경 전기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전기를 동력원으로 삼은 전기차와 수소를 이용해 스스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다. 큰 틀에서 같은 원리이지만, 지향점까지 달려가는 방법은...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도 “최근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 변화를 볼 때 배출권 거래제 같은 대책은 경제나 환경의 문제를 넘어 우리 목숨의 문제”라며 “배출권 거래제의 애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나라 산업구조도 에너지 전환에 따라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석탄화석 연료에 기반한...
오프사이트 설비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와 관련 모든 과정을 EPC(설계, 구매, 시공)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이다.
유로(EURO) 환경규제는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기준으로, 디젤연료를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입자상물질 등 각종 오염물질이 포함된 비율에 따라 유로1부터...
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연료 황함량 기준 인상, 경유 품질기준 강화 등 환경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탈황설비에 대한 투자 확대도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석유업계는 원유 수입선과 제품 수출선 다변화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메르코수르...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LNG 연료선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엄항섭 대우조선 중앙연구원장은 “LNG 연료로 하는 배는 저희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LNG 운반하면 배가 움직이면서 증발 가스가 생기는데 액화하고 나서 남는 양은 LNG 연료로 하는 엔진에 집어넣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조선 3사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환경, 원자력, 에너지경제,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방폐물 관리 비용을 산정했다.
먼저 중ㆍ저준위 방폐물 비용(200L 드럼당)은 2015년 고시한 1219만 원에서 올해 12.6% 인상한 1373만 원으로 재산정했다.
비용 상승 원인은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제99조) 개정에 따른 처분시설 폐쇄 후 관리기간 확대(100년→300년), 공용설비...
1%(2030년 수치는 환경비용과 세제 조정 반영)로 감소하게 된다.
신재생 설비도 태양광ㆍ풍력 중심으로 늘어나 2017년 11.3GW에서 2030년에는 58.5GW로 확대된다.
발전량 기준으로 보면 2030년 비중은 석탄 36.1%, 원전 23.9%, 신재생 20.0%, LNG 18.8%가 된다.
박성택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지금은 발전기를 가동할 때 세금을 포함한 연료비와 발전기...
또한, 힝클리포인트 C 원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설비가 상승하고 있으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프랑스 EDF는 올해 초 힝클리포인트 C 건설비를 당초 26조 원에서 28조4000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
환경운동연합은 "영국 의회와 영국 감사원은 원전 사업이 너무 비싸고 위험한 사업이라고 계속 지적하고 있어 더 이상의 보조금 지원은 어렵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