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옥시 영국 본사 찾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CEO “개인적 유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영국 런던의 옥시 본사 레킷벤키저 연례 주주총회장을 찾아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5일(현지시간) 이들은 옥시 본사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으나 주총장은 입장하지 못했습니다. 주총 의장은 주주들 앞에서 이 서한을...
레킷벤키저의 연례주주총회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항의방문단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실과 옥시의 전현직 이사진, 영국 본사의 현재 이사진이 한국 검찰에 형사 고발됐다는 점 등을 주주들에게 직접 알리고 본사 차원에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다.
항의방문단은 또 런던 외곽의 슬라우에 있는 레킷벤키저 본사에도 찾아가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그는 지난 2월 공개한 연례 주주 서한에서 3G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는 것에 상당 부분을 할애하기도 했다. 그간의 M&A 기업에 대해 경영 간섭을 하지 않았던 버핏의 경영 스타일과 정반대인 3G와의 관계 지속에 의구심을 품는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 3G는 피인수 기업에 가차없는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이밖에 신용카드업체 아멕스(아메리칸...
그는 10일 공개한 연례 주주서한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소비지출에 타격을 주고 경제성장 기반을 약화시킨다”고 경고했다. 핑크 CEO는 “마이너스 금리가 시장자산의 버블을 심화시키고 은행들의 수익 마진에 타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반 고객들이 은퇴 자금을 준비하는 데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롭은 서한에서 후계자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에 공감하는 다른 7&i 주주와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와 건설적인 대화를 계속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연례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논쟁을 일으키길 원하지 않지만 우리의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럴 준비는 돼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버핏의 친구이자 버크셔의 2인자인 찰리 멍거 부회장은 지난해 연례 주주서한에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을 전제로 “아지트 제인(64)과 그렉 아벨(52)을 버핏의 후계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도 태생의 아지트 제인은 하버드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맥킨지에서 일하다가 1986년 버크셔에 합류해 현재 회사 재보험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연례 주주서한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그가 버크셔를 인수한 이후 1965년부터 해마다 주주들에게 보내온 이 편지가 올해로 벌써 51통째를 맞았다.
그의 편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가장 많이 논의되는 문서 중 하나로 매년 이 편지가 공개되면 저명 애널리스트든 개미 투자자든 가릴 것...
앞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지난달 말 공개한 연례 주주서한에서 버핏은 “지난 240년간 투자자들은 미국을 비관하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지금 다시 그런 실수를 저지를 시간은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상업과 혁신의 황금거위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알을 낳을 것”이라며 “사회보장은 좀 더 진전될 것이다. 미국의...
미국의 경제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할 만큼 좋지도, 하락세로 몰아넣을 만큼 나쁘지도 않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제약회사 밸리언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 넘게 폭락했다. 워런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2.20% 올랐다. 버핏이 지난 주말 연례 주주서한을 공개한 영향이다.
그러나 버핏은 이날 공개한 연례 주주서한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며 주식에 계속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올해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해이기 때문에 후보들이 우리나라의 문제를 거론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부정적인 북소리의 결과, 많은 미국인이 자녀가 자신보다 못한 상황에 놓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런 견해는 잘못된...
매년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들려주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올해는 이 서한에 어떤 내용이 담길까.
27일(현지시간) 공개되는 버핏의 올해 연례 주주서한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주제와 재미있는 우화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버핏은 ‘투자 바이블’로 알려진 주주서한을 수십년간 매년...
다우존스는 티모스 라티모어 BoA 일본 지점장이 이날 열린 연례 투자 컨퍼런스에서 아베 총리의 서한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라티모어 지점장이 공개한 서한에서 아베 총리는 “고용이 늘고 기업 실적 등이 개선됐으며 기업과 가계가 위험 선호 현상을 보이는 것은 아베노믹스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장관급...
그는 “버핏이 버크셔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을 읽는 것을 즐긴다”며 “그의 말과 행동을 비교하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롭은 “버핏은 헤지펀드를 비판하지만 사실 그가 첫 번째로 헤지펀드를 세웠으며 행동주의 투자자를 비난하지만 그는 첫 번째 행동주의 투자자”라며 “금융서비스업체를 (말로는) 싫어하지만 그 분야에 투자하는 것은...
앞서 버핏과 더불어 버크셔를 이끌어온 찰리 멍거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공개한 연례 서한에서 아지타 자인 재보험 사업부 대표와 그레그아벨 미드아메리칸에너지 대표를 후계자로 거론했다. 버핏은 “내가 물러나더라도 당장 뒤를 이을 수 있도록 이미 후계자를 정해놓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버핏의 제자’로 불리는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슬러는 버핏 이후 회사 전체...
커피 한잔을 사기 위해 5센트를 지불했고, 신형차 구입비는 600달러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멍거의 이번 발언은 버핏이 지난달 주주들에게 연례 서한을 보낸 내용과 일맥상통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 “지난 50년 간 국채와 같이 통화와 연계된 투자를 한 사람이 더 나은 투자결과를 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버크셔의 경영권을 잡은 지 50주년을 맞은 버핏은 올해도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후계자를 지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찰리 멍거 부회장이 공개한 다른 서한에 두 명의 이름이 등장해 버핏의 승계 구도가 2파전으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연례 서한을 통해 “이사회와 나에게는 최고경영자(CEO)로서 나의 뒤를 이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연례서한을 통해 줄곧 유지했던 ‘무배당 원칙’을 깰 가능성을 언급하며 오는 5월에 열린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총회가 혼돈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버크셔 50주년 연례서한을 통해 지난해 사업 실적과 회사 경영과 사업방향 등을 전했다. 특히 버핏은 배당 문제에 대해 “버크셔의 이익금이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앞으로는 투자로 돈 벌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연례 서한을 통해 밝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식 순가치가 50년 전 창업 때보다 7만5100배 올랐다”며 “이는 엄청난 숫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버크셔는 다른 미국 투자회사의 실적을 능가할 것이지만...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회장이 올해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후계자를 지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찰리 멍거 버스셔 부회장이 공개한 다른 서한에는 두 명의 이름이 등장해 승계구도가 2파전으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멍거 버크셔 부회장은 자회사의 대표인 아지트 자인과 그레그 아벨의 이름을...
이번 연례 서한에서 버핏이 버크셔해서웨이의 앞으로 50년 비전 역시 제시할 것으로 보여 후계 구도와 전망이 담길 가능성도 크다.
◇ 현금 비축(Cash hoard)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9월30일 기준 620억4000만 달러(약 68조1075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버핏의 현금 분배 계획에 집중하면서도 최근 버핏이 유럽으로 투자의 눈길을 돌린 것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