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옥시 영국 본사 찾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CEO “개인적 유감”

입력 2016-05-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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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옥시 영국 본사 찾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CEO “개인적 유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영국 런던의 옥시 본사 레킷벤키저 연례 주주총회장을 찾아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5일(현지시간) 이들은 옥시 본사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으나 주총장은 입장하지 못했습니다. 주총 의장은 주주들 앞에서 이 서한을 직접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CEO는 주총에서 개인적인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항의 방문단은 지난 4일 7박8일 일정으로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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