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는 12개 회원국이 2월 협정에 서명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3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서명은 협정의 문구를 확정시키는 작업이다. 서명이 이뤄지면 각국은 국내 승인 절차를 서두들 수 있게 된다.
TPP는 지난해 10월 대략적인 합의가 이뤄진 뒤 미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지난 5월 5일 정식 서명을 거쳤으며 지난 11월 30일 우리나라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오는 20일에는 한·베트남 FTA, 한ㆍ중 FTA, 한ㆍ뉴질랜드 FTA가 모두 발효된다. 한ㆍ베트남 FTA가 연내 발효됨에 따라 내년 1월1일에 다시 관세가 인하돼 한 달만에 두 차례 관세가 감축된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제3위 수출상대국인 베트남과의 FTA가 연내...
한ㆍ중 FTA는 2012년 2월 협상 시작 이후 총 14차례의 공식 협상을 거쳐 2014년 11월 실질 타결됐으며 올해 6월 1일 서울에서 정식 서명됐다.
양국은 지난 10월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연내발효 목표에 공감대를 갖고 조속한 발효를 위해 협의해왔으며 양국 기업들에 대한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각국 국내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해 20일...
한국과 뉴질랜드간 FTA는 2009년 6월 협상을 개시한 이후 총 9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지난해 11월 15일 타결됐고 올해 3월 23일에 서울에서 정식 서명했다.
양국은 한ㆍ뉴질랜드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각국의 국내 절차를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30일 한ㆍ뉴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뉴질랜드측은 지난 9월 24일 자국 의회 절차를...
한·중 FTA는 2004년 민간 공동연구가 합의된 이래 2014년 11월 실질 타결 선언, 2015년 2월 25일 가서명을 거쳤다. 지난 6월1일 정식 서명이 됐고 6월4일 국회에 제출됐다.
야당이 국회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비준 동의가 늦어지다가 이날에서야 통과됐다.
한·중 FTA는 향후 양국이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음을 서면으로...
정부가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날까지 국회에서 비준해야 연내 발효가 가능하다며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국들은 2016년 2월 초 뉴질랜드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TPP 협정문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했다.
비준안이 오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1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협정에 정식 서명한지 약 6개월 만에 비준되는 셈이다.
정부는 비준안이 처리 되는대로 행정 절차를 서둘러 연내 발효할 방침이다.
정부는 한중 FTA가 연내 발효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26일까지는 국회 비준동의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며 당장 내일(16일)부터 여야정 협의체가 순조롭게 가동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상대국인 중국은 국내비준 절차가 완료단계에 돌입했다”면서 “우리보다 늦게 서명한 중-호 FTA의 경우에도 호주측 비준이 완료되는 등 각국이 조속한...
소비자 제품 안전 협력 약정은 이날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순다웨이 중국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 부국장(차관급) 간에 서명됐다.
적합성 평가 상호인정 협력프로그램 작업절차 약정과 전기ㆍ전자제품 적합성평가 협력 약정 등 2개 약정은 이날 낮 충북 음성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대식 원장과 순다웨이 부국장이...
그는 “벌써부터 입법과정에서 여야가 정면충돌할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며 “아직 노사정위원회 서명도 안 됐지만 법안처리 반대 목소리 나오고 있다. 환노위는 여야동수로 위원장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이어서 산 넘어 산인 형국”이라고 우렬르 표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타협안의 후속 처리에 반발하고 있는 야당을 향해 “노사정대타협은 국민의 여망과...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채권단 방안에 절대 서명하지 않겠다며 사임 의사를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치프라스 총리가 계속 남아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
또는 치프라스 총리마저 사임하고 거국적으로 과도 정부가 구성돼 채권단과의 협상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다.
반대로 나올...
여기에 지난달 1일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서명돼 연내 발효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을 인천, 평택 등 서해안 주요 도시에 대거 유치할 계획임을 밝혀 이 일대에 또 한 차례 시선이 집중됐다.
이처럼 이들 지역이 연이은 개발 호재로 호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수요자들 역시 서해안 일대 권역에 새로...
이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발효 위한 비준 노력에도 공감대를 모았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3년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 이후 12년만이다.
이날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대표하여 장 위원장님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20여년간 한·중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도...
정부는 FTA 효과가 이른 시일 안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3개 FTA의 연내 발효를 목표로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4일 통상절차법 제13조에 따라 정식 서명절차를 거친 이들 3개국 FTA 비준동의안과 FTA에 따른 영향 평가 결과, 국내 산업 보완대책 등을 국회에 보냈다고 5일 밝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6개 연구기관이 분석한 FTA...
지난 1일 정식서명 절차를 끝낸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연내 발효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쌍방울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13억 내수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열리고, 중국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최종소비재들이 최대 수혜주로 분석된 까닭이다.
2일 쌍방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북경에 영업총괄본부를 세우면서 본격적인 영업망 구축에 총력을 다해 현재...
한국과 중국이 1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하면서 중국 내수 시장 선점의 물꼬를 트고 패션,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국회 비준안 통과 지체 우려로 발효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대중(對中) 수출액은 3.3% 줄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올해 들어 중국에 대한 수출...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15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국·베트남 FTA가 공식 서명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하노이에서 부 휘 황(Vu Huy Hoa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한·베트남 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인사말에서 "한·베트남 FTA로 한국 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 베트남의 경제발전을 돕고 양국...
추진하고 있고,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이 풍부해 관련 산업의 성장 전망이 밝다.
정부는 콜롬비아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중남미 지역으로 에너지 신산업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콜롬비아 FTA는 2013년 정식 서명 후 양국 의회 비준을 마치고 콜롬비아 헌법재판소의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아 연내 발효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r)에 공개했다.
산업부는 이달 21일까지 20일간 국민 의견을 접수해 국문본 협정문을 확정할 예정이다.
양국은 상반기 중 정식 서명을 완료하고 국회 비준 동의에 나설 계획이어서, 이르면 연내 FTA가 발효된다.
한편 양국은 2012년 8월 통상장관 회담에서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2년4개월 만인 작년 12월 협상을 타결한 이후 지난달 말 가서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