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뉴질랜드 FTA 이달 20일 정식 발효…청년층 뉴질랜드 진출 확대

입력 2015-12-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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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교역 확대와 농림수산협력ㆍ인력이동 활성화 기대

이달 20일부터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공식 발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오는 20일 한ㆍ뉴질랜드 FTA 발효에 합의하고 9일 뉴질랜드 웰링턴에 있는 외교통상부에서 발효일을 확정하는 외교 공한 교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뉴질랜드간 FTA는 2009년 6월 협상을 개시한 이후 총 9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지난해 11월 15일 타결됐고 올해 3월 23일에 서울에서 정식 서명했다.

양국은 한ㆍ뉴질랜드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각국의 국내 절차를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30일 한ㆍ뉴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뉴질랜드측은 지난 9월 24일 자국 의회 절차를 완료했다.

정부는 이번 FTA 발효를 통해 내년 1월1일 2차 관세감축을 거쳐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교역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ㆍ뉴 FTA에 포함된 농림수산협력 프로그램과 양국이 합의한 농어촌청소년 어학연수(매년 최대 150명), 농림수산 전문가 훈련(매년 최대 14명), 대학원 장학금 지원(총 6명) 등의 인력이동 활성화 제도들도 함께 시행돼 양국 간 교류와 상생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한ㆍ뉴 FTA 발효 이후 뉴질랜드와 협의를 거쳐 공동위원회및 분야별 위원회 등을 설립해 FTA 이행 상황을 논의하고, FTA 효과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ㆍ베트남 FTA의 경우, 연내 발효에 대한 양국 간 공감대를 토대로 구체적인 발효일자, 외교공한 교환 절차 등에 관한 실무협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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