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번 통화 스와프 체결은 올해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빠르게 회복돼온 한일관계가 금융협력 분야까지도 복원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또한 양국간 유사 시 상호 안전장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세안+3(한중일) 등 역내 경제 및 금융안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 장관은 세계경제...
구체적으로 협회는 CRMA의 △벤치마크 목표(전략 원자재 역내 조달 비중 목표) △회원국별 모니터링 및 감사자료 제출 △영구자석 라벨링 규정 △전략프로젝트 범위 △환경 발자국 세부 가이드 제시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려를 표했다.
특히 회원국 기업 모니터링 관련해서는 “초안에 따르면 최종재 생산 기업들은 EU 집행위의 모니터링에 대비하기 위해 협력업체...
이번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세계경제와 양국 경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주요 20개국(G20) 및 주요 7개국(G7) 등 국제금융 의제와 관련 협력, 제3국 인프라 공동진출 관련 협력,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 등 역내금융안전망 관련 협력 및 양국 간 금융·조세 협력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일 추 부총리는 일본 주요 은행과 자산운용사 등의 고위급...
세계와 역내 평화와 안전, 번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 훌륭한 관계가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그는 '글로벌 중추국가'(GPS),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등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전략을 언급하며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도 말했다. 트엉 주석은 "양국은 공동...
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서 베트남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양자 차원 모두에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연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베트남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에 있어 핵심 협력...
아울러 EU는 디지털 통상과 관련해 협력대상(like-minded 파트너)과 긴밀한 규범 공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EU는 데이터 이동, 데이터 및 소비자 보호 등 역내 공동시장의 데이터 정책과 합치되는 WTO 디지털 통상 협정의 신속한 합의를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EU는 이의 이해관계를 함께 할 수 있는 대상국들을 모색해 왔다. 디지털 협력 증진을 위해, EU는...
남중국해 문제는 주요 해양 수송로로서 역내 번영을 위한 핵심인 만큼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에 대해 반대했으며 항행·상공비행의 자유와 규칙 기반 해양질서 유지를 위한 주요 국가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ARF 외교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협력방안과 채택할 결과문서 및 성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 장관은 “북한의 무분별한 핵·미사일 개발은 핵확산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키고 역내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있다”며 “그 결과 각국의 안보비용이 가중되는 안보딜레마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 정권은 오로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만 집착하며,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삶은 외면하고 있다”며 “북한의 참혹한...
회의 의제안으로는 경제동향, 주요국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후속조치 및 주요국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협력, 제3국 인프라 투자 관련 협력, 양자 및 역내 금융 협력, 기타 세제·관세 등 양자 협력 사업 등이 제시됐다.
기재부는 "양측은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번 발사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과 직접 연관된 기술이 포함됐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역내·외 긴장을 높이는 안보 저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북한을 향해 도발 행위를 즉시 멈추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이에 종교지도자들은 “한국·미국·일본 협력 등 넓어진 외교 지평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더욱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현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는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안보 공조를 공고히 해 북한을 압박하는 방향이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이 지난해 제안한 대북지원책인 ‘담대한 구상’을 지속적으로 거론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마후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며 역내 핵심협력국인 뉴질랜드와 태평양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유사 입장국인 양국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간...
참석한 태도국 정상들이 이번 회의 결과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며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태도국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게 양국 간 국방협력을 한층 진전시키길 바란다”며...
외교부는 29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불법적 발사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는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어떠한 구실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명백한 불법...
지침은 EU 역내기업 뿐 아니라 역외기업에도 적용되고,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 대한 실사를 의무화할 것으로 알려져 우리 기업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에 정부는 EU의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방기선 차관은 "우선 기업에 대한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U 역내 가공 비중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유럽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린다.
"과학기술 개발에 중요한 건 연대…'그린에너지' 원전 극대화해 에너지 전환 협력"
첨단 과학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G7 국가들은 모두 과학기술 강국이다. 이런 선진국들이 이제는 우리나라의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반도체법 외에 핵심원자재법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서도 양자 경제협력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소통키로 했다. 핵심원자재법은 원자재 중국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EU 역내 가공 비중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유럽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린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수입품에 대해 분기별 탄소배출량 보고의무를 지워 ‘탄소세’를 물리는...
우리는 EU의 「조율된 해양주둔」과 관련한 한국과의 소통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추구하는 데 동의한다. 20. 우리는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에 대한 정보 및 전문성 공유를 통해 테러리즘 대응에 있어 조율된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합의한다. 이러한 노력은 크라이스트처치콜 등의 이니셔티브를 통한...
한국은 글로벌 탄소가격 챌린지에 동참하는 아시아 최초의 국가이며, 한국의 참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역내 협력에 있어서 리더십을 보여준다.또한, 트뤼도 총리는 한국의 여러 지자체들의 탈석탄동맹(PPCA) 참여와 한국과 캐나다 간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여타 청정 기술 방안 관련 협력을 환영하였다. 한국과 캐나다는 석탄...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다수의 유엔(UN·국제연합)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며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위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