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현대증권은 영업력도 강하고 지난해 실적도 괜찮아 인수시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목표는 2020년 아시아 최고 증권사가 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일본 노무라 증권이나 중국 대형 증권사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편 지난 29일 진행된 현대증권 노조 신임 집행부 선거에서 그동안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인수 반대를 공식화 한 이동열 위원장이 연임됐다. 이 위원장은 연임 직후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반대 행보를 강력히 전개중이다.
실제 이 날 노조는 현 회장 방문을 비롯 오후 6시반부터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인수 저지 반대 전 조합원 집회도 진행한다.
30일 현대증권 노동조합은 "증권업 발전을 저해한 한국금융지주로의 매각 저지 총력결의대회를 31일 오후 6시반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열 계획"이라며 "이번 총력결의대회는 증권업의 발전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현대증권의 발전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한국금융지주로의 매각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본입찰에 참여한 세 곳의 자본 중, 만약 한국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을 인수한다면 더 큰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며 "노조는 모든 법적 투쟁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 노조는 오는 31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인수 반대 투쟁 집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윤 교수는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자본시장 60주년 심포지엄-자본시장 미래 60년 개혁과 과제'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모험자본을 키워서 새로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기업이 없으면 좋은 유가증권도 나오지 않고 펀드도 투자 대상이 없어진다"면서 "우리 돈이...
이 전 위원장이 후보로 나선 집행부는 오는 29일부터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앞에 집회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후보자인 기호 1번 한영상 후보는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노조의 이름을 건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이르다는 견해를 분명히 했다. 한 후보는 선거가 끝난 후 정식 차기 집행부가 선정되면, 임직원들의 전체적인 의견을 모아서...
실제 현대증권 노동조합은 29일 이후 여의도 한국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합법적인 집회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한국금융지주의 현대증권 인수 결사반대 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증권은 오는 25일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지분 22.43% 등을 포함한 총 22.56%다. 한국금융지주를 비롯 KB금융...
공정위는 앞서 지난해 5월 서울 종로구 현대로지스틱스 사무실과 여의도의 현대증권에서 현장조사를 벌였고 최근 2년간의 현대그룹 계열사 내부거래 자료를 다수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여왔다.
공정거래법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총수가 있는 대기업이면서 총수 일가의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대기업의 내부 거래액이 연...
시흥장현지구는 지구 내에 현재 공사 중인 소사∼원시선인 시흥시청역, 연성역이 2018년에 개통될 예정이고, 여의도와 연결되는 신안산선(2017년 착공예정)과 월곶∼판교선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 올해 개통 예정인 광명수원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신설도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 40분, 수원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구 인근에는...
KDB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은 3일 KDB산업은행의 대우증권 매각 방식에 대해 “국책은행으로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매각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앞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합병에 반대하기 위한 공동 집회를 열고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일궈온...
가장 먼저 진행된 사업이 현재 여의도 인도네시아 대사관 옆에 위치한 대우 트럼프월드 1차다. 아파트 282가구, 오피스텔 69실을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시공했고 인근에 대우 트럼프월드 2차를 비슷한 규모로 시공했다.
이어 용산, 부산, 대구 등에 트럼프월드 브랜드를 사용한 사업들을 잇따라 시공하며 현재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해 우량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을 밝히고 소비자, 거래처, 주주, 채권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 일환으로 4월말까지 사무실을 여의도 63빌딩에서 방배동 소재 사조그룹 소유 빌딩으로 이전하고 그룹 차원의 과감한 경영진단과 감사를 통해 빠른 시간 내 경영을 정상화 할 계획이다.
이로써 사조그룹의 매출규모는 3조6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민족이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포항제철’ = 지난해 3월 여의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포스코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언짢은 심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됐다. 박근혜 정부의 집권 3년차의 사정수사의 첫 타킷이 포스코였던 탓일까. 박 대통령이 ‘아버지가 어떻게 만든 기업인데 저렇게 망가뜨릴 수가 있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말이 돌았다.
공교롭게...
이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소감과 함께 산은에 산적한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조조정 속도 낼 것…“현대상선, 과감한 결단내려야”= 이날 이 회장은 “기본적인 원칙은 기업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다. 자구노력을 절대적 기준으로 세워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 등 각 기업에 맞는 최적의...
이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용선료와 채무재조정 등을) 된다는 전제하에 협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현대상선이 해운 업종이 호황이던 지난 2007~2008년에 체결한 고가의 용선료 계약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진단했다.
일반적으로 선박을 100으로 볼 때 운임을 120으로 놓고 20% 가량 이익을 챙기는 구조인데...
이동걸 산은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캐피탈 매각과 관련해 “1분기 중 상황을 보고 매각을 추진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산은캐피탈은 여신전문회사로서 업무 영역이 넓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회사”라면서 “모 회사인 산업은행과 연계됐기 때문에 시너지가 있는 만큼 상당한 값어치가 있는...
OCI는 16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빌딩에서 개최한 2015년 연간 실적발표회에서 올 2분기부터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투자회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우현 OCI 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의 경우, 새만금의 OCI SE 열병합발전소가 곧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 2분기부터 수익이 발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OCI는 OCI SE 열병합발전소...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소액주주모임 등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합병으로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해 피력했다.
우선 노조는 ‘초대형 금융사’가 필요하다는 산업은행의 명분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짚었다. 두 회사의 자기자본을 단순 합산하면 8조원이 넘지만, 여기서 산업은행이 받아가는 매각대금...
대우증권 일부 소액주주들이 모여 만든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은 5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빌딩에서 성명문을 배포하고 “성실하게 모아온 돈을 저와 아무 인연도 없는 산업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에게 갖다 바쳐야 한다는 현실에 힘없는 소액주주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면서 “삶마저 포기하고픈 심정. 몇몇 분은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다”...
특히 SKC는 이날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최한 2015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자회사 바이오랜드와 관련 “경기도 안산에 마스크팩 공장을 증설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오랜드는 충북 오창 공장에서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MCNS를 통해 펼치고 있는 시스템하우스 사업과 관련 “지난해 착공한 멕시코 공장은 현재 시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