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회동 성사 배경에 대해 "추 대표가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비상민생경제영수회담'을 제안했고, 8일 안규백 사무총장이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과 회동을 해 영수회담 개최를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의제에 대해 그는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이니만큼 안보 문제가 거론되겠지만, 더민주는 민생경제 얘기도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 대표는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담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했으며, 박 비대위원장은 7일 대표연설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청와대 정례회동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야당 대표의 입장을 공식 전달받는대로 회동...
여야는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 400조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구조조정 관련 청문회, 경제활성화 및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 등을 두고 더욱 세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8~9일 구조조정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어 20~23일 대정부질문을,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여야 3당은 올해 국정감사를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정진석ㆍ더불어민주당 우상호ㆍ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정기국회는 △9월 1일 개회식 △9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20~23일 대정부 질문 △9월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
다음달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0∼23일 대정부질문,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합의안에 환영의사를 표현하며 “무엇보다 시급한 조선·해운 구조조정 문제, 일자리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시키는 문제 이런 시급한 민생경제에 처방전을 마련하는데 부응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우상호...
이틀 동안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를 기재위-정무위서 각각 소위를 구성한 후 합동위원회를 구성(위원장은 기재위원장)해 실시해 종결하기로 정했다.
한편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9월5일~7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실시, 9월20일~23일까지 대정부질문 실시, 9월26~10월15일까지 국정감사 실시키로 했다. 시정연설 실시 일자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20대 국회개혁의 첫 과제로 특수활동비를 포기할 것을 여야 3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개혁은 특수활동비 폐지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가로막는 것도 특수활동비”라며 “국회직을 두고 혈투가...
정 의원이 주축이 된 포럼은 여야 원내교섭단체3당 의원 40여명이 참여한다.
정 의원은 “미래 먹거리가 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발맞춰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최근 브렉시트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한국 경제의 가장 허약한 부분을 냉철하게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권태신...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3당이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역설했던 격차 해소를 통한 양극화 해소 문제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20대 국회에서 구체적으로 여야가 공통분모를 찾아가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 20대 국회가 생산적으로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서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새누리당은 30일 ‘친인척 보좌관 채용 논란’이 잇따른 것과 관련, 여야교섭단체3당이 공동으로 방지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는 3당이 공히 발견된 문제이기 때문에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실태조사나 허용 범위, 조치의 수위, 법적·제도적 (방지)장치 마련을 위한...
새누리당은 일간 집계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이 있었던 20일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1.1%포인트 오른 31.3%를 기록했으나,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평가 결과 발표가 있었던 21일 29.4%로 내린 데 이어 22일에도 28.0%로 추가 하락했다.
한편,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포인트 오른 23.7%로 1위를 기록했고...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행히도 지난 3일간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 여야 3당이 경제민주화에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재계에 만연한 반칙과 횡포를 막기 위해 상법 개정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변인은 “이것은 3당 대표가 모두 주장한 진정한 협치의 시작이 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래일자리특위’를 제안한 것에 대해 “(특위)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18대 국회의 경험에 비춰 성과없이 끝나는 형식적 특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20대 국회의 개막을 알리는 여야 3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공통적으로 지적됐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경제의 원인에 대해서 비슷한 진단을 내렸지만 대책에 있어서는 재벌의 경영권 감시 강화, 경제민주화를 통한 개혁, 시장의 공정성 회복 등 각론에서 온도차를 보였다.
20일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정진석 원내대표는 재벌·복지개혁의...
미디어 전문가 출신인 추 의원은 교섭단체의 일방적인 결정에 반발해 전문성에 맞는 상임위 배정을 요구하며 농성에 나섰다.
농해수위는 19명으로 위원수를 정하고 새누리당이 8명, 더민주가 7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을 완결했다. 여당 간사에는 재선 새누리당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두 야당 간사에는 재선 더민주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어 오는 30일까지 상임위 업무보고를 하고, 다음 달 4일과 5일에 대정부질의를 거쳐 6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여야는 다만 ‘가습기 살균제’나 ‘구의역 사고’ 등과 관련한 국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9일 “3당 원내교섭단체 대표들은 이제 20대 국회 원구성을 위해서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겠다. 오늘 4시30에 3당 원내대표 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성실하고 균형 잡힌 협상을 통해서 20대 국회 시작이 법을 지켜서 국민 약속 지키는 출발...
현행 국회법은 상임위에 각 교섭단체별로 간사 1인을 둔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회를 담당하는 대외협력조직 입장에서는 상임위별 여야 간사 3명을 동시에 챙겨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 것이다.
A그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를 앞세워 대기업 진흥 정책에 부정적 시각이 많아 걱정”이라며 “3당인 국민의당도 대기업 진흥 정책에는 우호적인 분위기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지역구 25석을 거머쥐면서 원내교섭단체의 지위를 확보했다. 앞으로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국회는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 충청권을 석권했던 15대 국회 이후 20년 만에 ‘3당 체제’를 맞이하게 됐다.
3당 체제에서는 국민의당의 ‘스윙보트(swing vote)’에 따라 여당과 야당 중 한...
국민의당이 원내 교섭단체(20석) 이상 의석을 얻기 위해 가장 공을 들이는 곳이다.
대구·경북에선 대구 동을에 출마하는 유승민 후보 발 무소속 열풍이 거세다. 대구 수성을, 대구 달성, 경북 포항북, 울산 울주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약진 중이다. 부산·경남의 경우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인 경남 김해을에서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