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1주만에 2.3%p↓… 신공항 백지화 영향

입력 2016-06-23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김해공항을 확장키로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영남권 민심이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리얼미터가 23일 발표한 6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3%포인트 내린 35.1%(매우 잘함 9.5%, 잘하는 편 25.6%)로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포인트 오른 60.0%(매우 잘못함 38.1%, 잘못하는 편 21.9%)였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8.3%포인트, 부산·경남·울에서 5.1%포인트가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21일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평가 결과 발표에서 입지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모두가 탈락하고 기존의 김해공항 확장안으로 결정되면서 관련 지지층이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0.7%포인트 떨어진 29.5%로 간산히 1위를 유지했고, 더불어민주당 29.0%, 국민의당 16.1%, 정의당 7.5% 순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일간 집계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이 있었던 20일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1.1%포인트 오른 31.3%를 기록했으나,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평가 결과 발표가 있었던 21일 29.4%로 내린 데 이어 22일에도 28.0%로 추가 하락했다.

한편,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포인트 오른 23.7%로 1위를 기록했고,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23.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1.3%, 박원순 서울시장 5.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매일경제 의뢰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 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불 돌파⋯전 세계 4번째 대기록 달성 [상보]
  • 배재고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하겠다"⋯기권도 검토
  • 음바페, 메시 기록 추월⋯토너먼트 역대 최다 득점자 [북중미 월드컵]
  • 이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올라…S&Pㆍ나스닥, 2분기 6년 만에 최고 상승률
  • 7월 국내 증시 갈림길 선다⋯‘삼전닉스’ 사상 최고 실적 vs 금리 인상 공포
  • ‘롤러코스피’에 더 크게 깨진 삼전ㆍSK하닉 레버리지 ETF…반등에도 두 자릿수 손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66,000
    • -1.14%
    • 이더리움
    • 2,415,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311,400
    • +2.37%
    • 리플
    • 1,592
    • -0.13%
    • 솔라나
    • 113,800
    • +0.35%
    • 에이다
    • 224
    • +1.82%
    • 트론
    • 482
    • -0.62%
    • 스텔라루멘
    • 311
    • +1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70
    • +6.55%
    • 체인링크
    • 11,060
    • -0.36%
    • 샌드박스
    • 71.02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