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오늘 중에 두 분이 합의해서 일단 합의문을 국민들에게 발표한다면, 늦어도 내일까지는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대승적으로 크게 보고 양보해달라”며 “저희는 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으로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전향적으로...
여야는 전날 간사 협의를 통해 합의문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야 논의 없이 기획재정부와 국회의장이 정한 예산부수법안이 국회 본회의로 바로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위 조세소위원장인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김상훈·배준영·유경준·조해진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정의당 장혜영...
민주 9명ㆍ국힘 7명ㆍ비교섭 2명 특위 구성24일 첫 특위 회의…45일간 국정조사 실시
여야가 합의에 따라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위를 꾸린다. 특위 첫 회의는 24일 오전에 열린다.
국민의힘 주호영ㆍ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특위는 △민주당 9명...
앞서 여야는 오는 17일 제헌절 이전에 원 구성을 마치기로 합의한 바가 있다.
한편, 여야는 사개특위 운영과 관련해 위원 정수를 여야 각각 6명씩 동수로 하고 위원장은 야당이 맡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넣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개특위 명칭은 '수사·사법체계 개혁 특위'로 변경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사개특위 위원 정수는 여야 각각 6명씩 동수로 하고 위원장은 야당이 맡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넣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사흘째 원 구성 협상 관련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이어 “여야 원구성 협상이 타결할 때까지 만나고 또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안에 반드시 담판 짓는단 각오로 협상 임하겠다”며 “민주당은 마라톤 회담에 지체없이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현진 최고위원은 1년 전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기현ㆍ윤호중 의원이 서명한 합의문을 들어 보이며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은...
우상호 비대위원장 체제가 들어섰는데 국정과제와 국민 삶에 도움 되는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용산과 여야가 모여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데 대해선 "길게 얘기할 것 없이 저희 주시면 된다. 제 사무실 탁자 밑 유리에 합의문을 끼워놨다"며 "제가 흔들기 전에 빨리...
국회 법사위 소속 민형배 의원의 '위장 탈당'에 대해 "위법은 아니지만 바람직하지 않다"며 "분명한 것은 여야가 합의한 것은 대국민 약속이었다. 합의문과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았다"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 내 화두인 86세대(80년대 학번ㆍ60년대생) 용퇴론에 대해서는 "대선에서 0.7%포인트 차이 석패지만 패배는 패배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여야 합의문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국민의힘에서 합의를 부정하는 말들이 나온다. 한 후보자 전화 한 통에 당 대표가 오락가락 한다”며 “합의를 파기하는 즉시 검찰개혁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박 의장을 만나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더라도 여야 합의가 담긴...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여야 합의문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국민의힘에서 합의를 부정하는 말들이 나온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전화 한통에 당 대표가 오락가락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여야 합의를 파기하려는 국민의힘의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지난 22일...
검수완박 합의문에 서명했다.
중재안은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검찰의 기존 6대 범죄(부패ㆍ경제ㆍ공직자ㆍ선거ㆍ방위사업ㆍ대형참사) 수사권 가운데 부패ㆍ경제만 한시적으로 남기고 나머지를 삭제한 것이 골자다.
중재안에 대해 윤 당선인 측은 한동안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인수위 또한 22일 검수완박 관련 여야 합의에 대해...
당장 여야 합의안(검찰 수사권 일부 폐지가 담긴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과 사개특위 구성안)을 오는 28일이나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을지부터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수청 입법은 6개월 내, 출범은 1년 내를 목표로 시간표를 짰지만 합의문 5항에는 ‘중수청이 출범하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폐지한다’면서도 2항에선 ‘검찰 외 다른 수사기관의 범죄...
박탈)' 여야 중재안 합의에 대해선 "윤 당선인은 일련의 과정들을 국민께서 우려하시는 모습과 함께 잘 듣고 있다. 취임 후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자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한 검수완박 합의문에 서명했다. 중재안은 검찰의...
여야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한 검수완박 합의문에 서명배현진 대변인 "윤석열 당선인, 국민 우려 잘 듣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4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여야 중재안 합의에 대해 "취임 후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자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