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여신전문회사, 증권사 등 비은행권의 위기대응 여력을 종합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비은행권의 위기가 증폭될 가능성이 커지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는 이달 안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권의 위기대응 여력을 종합...
온렌딩 대출은 산업은행이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 또는 여신전문금융회사(중개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여하고, 중개금융기관이 대상기업을 선정해 대출을 실행하는 간접방식의 정책금융제도다.
지원대상은 온렌딩대출 적격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이면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기업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기업 중 저신용등급 기업 △7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자체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중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 대출을 대폭 확대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자체 CSS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중신용자 대출을 큰 폭으로 늘리며 각각 1조7166억 원, 1조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중저신용 고객에게...
카드수수료 체계는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개정돼 적격비용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다. 2012년 이후 3년마다 적격비용 재산정 작업을 통해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카드수수료율 변동을 보면 연 매출 2억 원 이하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012년 1.5%에서 작년 말 0.5%로 낮아졌다. 10억~30억 원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같은 기간 2.12%에서 1.5...
신한은행 금융개발부에서 신한지주사 파견(PL), 여신파트 업무 개발 등 30여 년 동안 1금융권 은행에 몸담은 금융업 전문가다. 어니스트펀드의 금융플랫폼운영실장으로 전반적인 플랫폼 운영, 관리를 총괄해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플랫폼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구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명윤 구조화금융실장은 미국 헤지펀드인 화이트박스...
앞서 지난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신전문금융회사와 금융지주사의 상근 임원이 다른 회사의 상근 임직원을 겸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위임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 측은 “현행법은 금융사의 상근 임원으로 하여금 다른 영리법인의 상시적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도 대통령령으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한때 4대 금융지주를 능가했던 카카오뱅크(카뱅)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뱅은 전날보다 3.17% 하락한 4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8월 주식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카뱅은 공모가보다 37% 높은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9만4400원(2021년 8월 18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장한 달 카뱅의 시가총액은 40조 원을 넘기며 KB금융을...
은길수 신임 부사장(여신관리본부)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감사기획팀 검사역, 농협은행 감사부 검사역, 감사기획국 국장, 감사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두식 부사장과 은길수 부사장은 농협 내에서도 금융업의 전문성과 다향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겸비한 탁월한 리더십 소유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NH농협캐피탈 조두식 부사장과 은길수 부사장은...
은행, 여신전문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별로 금리인하요구권 현황을 비교 공시하는 방안이 속도를 내며 금융권이 금리인하 요구 수용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요구권 비교 공시를 위한 은행업 감독규정 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여신전문금융업ㆍ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세칙도 개정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잠정으로 22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배 이상의 가파른 고객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흑자전환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케이뱅크 고객 수는 1년 새 219만 명에서 717만 명으로 약 500만 명 늘었다. 이에 따라 수신 잔액은 2020년 말 3조7500억...
현재 간편결제는 전자금융법에 해당해 여신전문금융법상 우대 수수료를 지킬 의무가 없다.
한편, 이날 카카오페이는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가맹점들 규모에 따라 영세 0.3% p, 중소사업자 0.2%~0.1% p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율...
여신전문금융업계는 고객 중 다중채무자와 중저신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아 금융당국이 충당금 수준을 점검하고 충분한 적립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새해 들어 금융권에 대손 충당금을 충분히 쌓으라고 언급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연초 은행 등 금융회사가 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 충당금을 충분히 쌓는 등 손실 흡수능력을...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을 변경예고, 금리 인하 요구 운영 실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규제영향분석서를 통해 대출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때 금융소비자가 금리 관련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목표를 밝혔다.
금융 당국의 의지에도 금리인하 요구권 정착은 요원한 상태다. 금융위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리인하 요구권 비교 공시를 내용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매 반기 종료일부터 2개월 이내에 여신금융사별 금리 인하 요구의 수용 건수 등 운영실적을 금융감독원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비교 및 공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2조4000억 원, 여신전문금융은 카드채권,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7조7000억 원, 증권사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회사채 등을 기초로 채권담보부증권(P-CBO) 5조6000억 원을 각각 발행했다.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PF 등을 기초로 한 일반기업의 ABS 발행액은 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6000억 원...
이 때문에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현재까지 본허가를 받은 사업자는 은행 10개, 보험사 2개, 금융투자사 7개, 여신전문금융회사 9개, 저축은행 1개, 상호금융회사 1개, 신용평가사 2개, IT 기업 1개, 핀테크기업 22개 등이다. 이들 중 일부는 이달 초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금융투자회사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 겸영이 허용된 이후 증권사를 통해 개인 조합원 모집 수가 증가했다.
사모 신기술조합은 중소ㆍ벤처기업의 비상장증권 등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고위험ㆍ고수익 투자로 통한다.
증권사의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권유는 그동안 금소법 적용대상이 아니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사모 방식으로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면서비스 소비 부진 등에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했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가계소득 증가율은 2.3%에 그치고 있다. 2분기중 자금순환기준 GDP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05.9%에 달해 경제규모를 뛰어넘고 있는 수준이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당국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영역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두 회사를 합병, 리테일 영업을 확대했고, 미화 1억불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WB파이낸스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138개의 지점과 현지직원 37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