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

입력 2021-11-22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캄보디아 전역 138개 네트워크 기반, 현지 리딩뱅크 도약 기반 마련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영역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두 회사를 합병, 리테일 영업을 확대했고, 미화 1억불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WB파이낸스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138개의 지점과 현지직원 37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50%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으로 WB파이낸스는 기존 리테일 여수신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범위가 확대되는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WB파이낸스는 신용도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대출 및 예금 한도 확대, 모바일 활용한 디지털뱅킹 서비 제공 등 경쟁력을 높일수 있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디지털, IT, 리스크, 내부통제 등에서 만반의 준비 후 내년 1월 ‘우리은행 캄보디아’로 정식 출범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캄보디아 톱 3 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86,000
    • -2.17%
    • 이더리움
    • 4,628,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4.69%
    • 리플
    • 763
    • -3.42%
    • 솔라나
    • 223,200
    • -2.32%
    • 에이다
    • 695
    • -5.18%
    • 이오스
    • 1,217
    • +1%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3.17%
    • 체인링크
    • 21,600
    • -1.91%
    • 샌드박스
    • 691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