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정부가 A+로 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 등으로 채권시장안정펀드 매입 대상을 확대하고 코로나 대응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를 통해 여신전문금융사 회사채를 편입하기로 하는 등 신용 경색 진화에 나서자 기관들이 다시 발길을 돌렸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기업 간 온도 차는 여전하다.
현대차의 5년 만기 회사채 기준 발행금리는 연 1.81...
5%대 금리로 발행해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자산 우수성을 바탕으로 조달비용을 절감했다"며 "여신전문금융사채권 시장 경색국면에서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14일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를 처음 매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금융위는 8일 여전업계 간담회를 열고 여전채 매입과 관련된 채안펀드 운영방안을 안내했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서 채안펀드 운용이 시장 수급 보완이라는 데 우선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에 금융사가 시장조달 노력을 우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2년 국내 여신전문금융사 최초 유럽시장에 진출했고, 국내 금융사 최초로 유럽과 남미에 은행을 설립했다. 현재 미국, 중국, 캐나다, 브라질 등 전세계 10개국에 진출해 영업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국내 금융사 최초로 유럽 리스사를 인수하고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해외 법인에 도입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여신전문금융사의 여신수수료 운영 관행 개선안을 발표했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중도상환수수료 산정방식 개선 △취급수수료 수취기준 명확화 △담보신탁수수료 여전사 부담 △인지세 분담비율 명시 등이다.
금융당국과 여신업계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을 기존 3%대에서 2% 이하 수준으로 낮춘다. 취급수수료 수취기준을 만들고...
현행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별표 1의 3 ‘금융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영위할 수 있는 업무’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사는 ‘리스대상 물건에 대한 렌탈업’을 할 수 있다. 다만, 물건별 렌탈 자산의 분기 중 평균잔액은 해당 리스 자산의 분기 중 평균 잔액을 초과하지 못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현대캐피탈의 리스 자산 규모는 4조9381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이에 따라 증권사는 부동산PF 채무보증을 자기자본 대비 100% 이상 취급할 수 없고 여신전문금융사는 부동산PF 대출과 채무보증의 합계를 여신성 자산의 3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이달 들어서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증권사 사장단을 만나 지금처럼 업계 자금이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흘러들어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말 인수한 인도네시아 중견 여신전문금융사 PT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자회사 편입 등으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인 동남아 지역 비즈니스 라인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프놈펜 첫 지점이 자리 잡은 ‘센속’ 지역은 수도 프놈펜 북서쪽에 있는 중산층 밀집 거주 신시가지다. 실거주와 투자 목적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수요가 높고...
신용평가사(CB)는 영리 목적의 겸업이 금지돼 있었고, 여신전문금융사는 빅데이터 업무가 허용됐지만,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금융사 빅데이터 업무 시 정보 보안 문제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 보안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사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범위와 활용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다음 달 ‘금융 분야 데이터 활용·유통...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사 대표 간담회’에는 은 위원장과 15개 여신금융협회 이사회사 대표, 김주현 여신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전업계 대표들은 이날 금융당국에 신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여전업계 규제 완화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건전성 강화와 수익확보를 위한...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여신전문금융사 대표 15명은 29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여전사 대표 15명은 현재 여신협회 이사회 구성원으로 8개 카드사 대표와 7개 캐피탈사 대표로 구성된다.
은 위원장은 취임 이후 각 금융권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취임 인사와...
산하의 여신전문금융 자회사간 투자서명식을 진행했다.
NH농협금융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은 IFFCO 산하 트랙터 금융전문회사인 IFFCO-Kisan Finance(이하 Kisan)의 지분 약 2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서며 현지 농기계 구매 및 담보대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JV 방식으로 인도에 진출한 것은 한국 금융사 첫 사례다. 인도는 연 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현지 여신금융사 지분을 인수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유럽은 현대캐피탈뱅크유럽 독자법인 진출에 성공해 해외시장 확대에도 성공했다.
올해도 정 부회장은 해외시장 진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본격적인 상장절차 돌입과 함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동분서주’ 할 전망이다. 아울러 상위권 카드사라는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현대카드를 데이터 전문...
아울러 상호금융권 영업구역 확대 요건이 한층 완화됐다. 현재는 지역조합의 주사무소 소재지가 다른 시·군·구 경계에 인접하지 않으면 인근 읍·면·동으로 영업구역 확대가 불가능했다. 이를 개선해 조합의 주사무소 소재지와 상관없이 해당 지역과 생활권이 밀접한 인근 행정구역으로 영업구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여신전문금융사는 부동산 리스 진입규제...
내년부터 금융사들이 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금융당국에 약관을 신고하는 절차가 '사전신고'에서 '사후보고'로 바뀐다. 새로운 금융상품 출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법·자본시장법·저축은행법·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외적인 사전신고 대상은 △제도 개편...
하지만, 보험업법 시행령 제40조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허가를 받은 신용카드업자’로 한정하고 있다. 여신업법이 바뀌면서 보험업법이 바뀌어야 했지만, 보험업법이 바뀌지 않으면서 법적 공백이 생긴 셈이다.
여신업계는 꾸준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4년째 답보 상태다. 지난해 여신금융협회는 규제개선 건의사항에...
금융권은 은행과 보험사, 여신전문금융사, 상호금융사,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이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 부과 체계는 가계대출 잔액에 출연요율의 2~3bp 수준을 곱해 산정한다.
정부와 금융권 출연금은 서민금융상품 보증재원으로 활용되며 출연금 부담 금융사는 보증부 대출 상품 취급을 허용한다. 또 업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규...
이 회사는 할부금융과 리스, 팩토링, 주택담보대출 등 현지 통화 관련 대출 상품 판매와 신용카드 사업이 가능한 여신전문금융사다. 1994년 설립돼 현재 총자산 3251억 원과 자기자본 632억 원, 임직원 9800여 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최근 5년간 평균 50억 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248개 영업망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하지만, P2P 금융사가 대부업체를 등록해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대부업법을 준용해 여신금융검사국이 관리·감독하고 있다. 금감원은 현장검사 결과를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난해 3~4월 대규모 P2P 업체 현장검사 이후 5월 말 결과를 발표한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연말 또는 내년 초 실태 조사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
금융당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