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캐피탈사, 중도상환수수료 연간 88억원 낮춘다

입력 2020-03-25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 여신전문금융사 여신수수료 운영 관행 개선

(표=금융위원회)
(표=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25일 카드와 캐피탈사 중도상환수수료 등 여신수수료 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여신전문금융사의 여신수수료 운영 관행 개선안을 발표했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중도상환수수료 산정방식 개선 △취급수수료 수취기준 명확화 △담보신탁수수료 여전사 부담 △인지세 분담비율 명시 등이다.

금융당국과 여신업계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을 기존 3%대에서 2% 이하 수준으로 낮춘다. 취급수수료 수취기준을 만들고, 부동산담보신탁대출 관련 부대비용은 여신전문사가 부담하도록 개선한다. 인지세 부담비율과 금액 명시도 추진된다.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기존 금리 연동방식을 폐지해 고신용자 역차별을 막는다. 2%로 수수료율을 낮추면 소비자는 연간 38억 원을 아낄 수 있다. 또 소비자 남은 기간이 짧아질수록 수수료를 적게 부담하도록 중도상환수수료 산정방식을 체감방식으로 변경한다. 이 경우 약 14억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기한연장수수료와 차주변경수수료 등 취급수수료는 서비스 성격이 명확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도록 내규를 변경할 예정이다. 이에 연간 23억 원 비용 경감이 예상된다. 이 밖에 담보신탁대출 제반 부대비용을 여신전문사가 부담하도록 해 연간 11억 원 이상을 줄인다.

이번 개선안은 바로 시작하되 전산개발 절차가 필요하면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사유 안내 등으로 소비자 권익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02,000
    • +0.75%
    • 이더리움
    • 3,52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69%
    • 리플
    • 2,123
    • +2.07%
    • 솔라나
    • 130,800
    • +4.14%
    • 에이다
    • 395
    • +3.13%
    • 트론
    • 501
    • -0.99%
    • 스텔라루멘
    • 242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40
    • +1.45%
    • 체인링크
    • 14,890
    • +3.84%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