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나경원 원내대표의 여성혐오 발언과 황교안 대표의 GP(전방 감시초소)발언, 김현아 대변인의 문 대통령 '한센병' 발언 등 이른바 막말 논란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한 또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 유출, 경제·민생의 어려움 속에 장기간 이어졌던 장외투쟁 등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 중...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차별과 심각한 악플, 혐오 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740만 감정노동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대우와 시민 의식 개선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이 전개됐다. 이후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총 32개팀에 대해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통신판매...
본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이곳으로 도망쳐 온 도경과 진경 남매를 중심으로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눈이 없었던 사라, 거구의 젊은 여성 우미, 꽃님이 할머니 등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가 마주한 차별과 혐오를 돌아보게 한다.
"'82년생 김지영'이 밑그림을 그려놓고 차근하게 색칠을 했다면, '사하맨션'은 덧그리고 지우면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여성 비하 혐오표현 논란으로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조정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정의당은 1.5%P 오른 7.4%의 지지율을 기록, 7%대를 회복했다. 반면 지도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0.5%P 내린 4.6%였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2.3%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P 오른 1.8...
반면 한국당은 여성, 호남, 중도층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 모든 연령층, 모든 이념성향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양당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혐오표현 논란과 5·18 관련 논란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되는 한국당의 장외투쟁과 정부·여당의 국회 정상화 주장이 대립한...
특히 전날(11일) SBS 보도가 전해지면서 동영상 촬영 및 유포 의혹을 받는 정준영은 물론 한국 전반에 대한 혐오 여론도 포착되고 있다.
특히 한 일본 네티즌은 "멋지다. 유교의 나라"라면서 한국의 국민성을 조롱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일본은 '1박 2일'이 뒤늦게 방송돼 여전히 정준영을 TV에서 보게 된다"라는 등 불쾌감을 토로하는...
모델 활동을 주로 해온 그는 2009~2013년 간 몇몇 방송에 출연한 바 있지만 현재는 그저 모델이자 개인방송 BJ로 활동하고 있을 뿐이다.
한서희와 류지혜가 SNS 포스팅으로 비판받아야 한다면, 이 나라에서 도마 위에 올려질 SNS 이용자들 널리고 널렸다. 의미 없이 이루어지는 '일반인' 여성들에 대한 조리돌림은 혐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사회 곳곳에서 보이는 신뢰 부재, 상호 혐오, 갈등과 격차가 인내할 만한 수준을 넘어서 온 국민을 지치게 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과연 지속 가능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우리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것은 더 이상 국가의 최우선 과제가 아닐 수도 있다. 그보다 더 시급히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주최 측은 “남성들이 그동안 그들만의 치밀한 은어를 통해 여성을 성적대상화하고 불법강간약물(GHB 등)을 사용해 여성을 상품으로 거래했다”며 “이런 여성 혐오 문화와 범죄가 만연한 클럽 폐쇄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강간약물 등을 이용한 수많은 남성의 유구한 약물범죄와 이를 방임하고 용인하는 경찰과 정부, 사회에 만연한 강간문화를...
방송인 김정훈이 처한 구설을 두고 일베 내 당사자 여성 비하 발언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는 "한X의 임신공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연예인들도 꼼짝 못한다"라면서 "임신 대가로 집 내놓으라고 소송 걸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예인들도 꼼짝...
장 대변인은 “설 최고위원은 20대 남성 지지가 여성에 비교해 낮은 이유를 젠더 갈등과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교육에서 찾았다”면서 “본인이 속한 진영에 지지를 보내지 않으면 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은 ‘멍청이’가 된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김홍균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은 논평에서 “여당의 ‘청년 혐오’에 설 최고위원이 동참했다”면서 “청년들의...
인디 뮤지션 검정치마(37·조휴일)의 새 앨범 (THIRSTY)가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우리 정분 났다고는 생각지도 마/ 내가 원하는 건 오분 길게는 십오분/…/ 너의 좁은 침대에/ 내 몸을 다시 포갠 것을 후회하긴 너무 늦었고/ 신경 쓰지 않는 나를 너도 알잖아/ 사랑 빼고 다 해줄게 더 지껄여봐/ 내 여자는 멀리 있고 넌 그냥 그렇고/ 눈물이라도 흘려봐 좀...
린은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지만 잘못된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있다"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일베 내 해당 게시글을 두고 여성혐오 및 비하 발언을 이어가는 움직임도 다수 포함됐다. 해당 네티즌들은 "남성 관련 이슈에만 엄격하다" "성매매보다 낙태가 더 나쁘다"라는 등의 취지로 부적절한 성대결 구도를 양산하기도 했다.
클럽 버닝썬 의혹이 여성혐오 우려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마약 공급책 혐의로 20대 중국인 여성 '애나'가 세간의 도마에 오르면서다.
1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추적 중인 '애나'가 마약 투약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9월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것. 이후 법무부의 출국명령에도 불구하고 애나는 한국에...
이 가운데 여성인 피의자들의 성별을 부각하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여성혐오 조장 우려가 불거지는 모양새다.
12일 경찰이 "나영석과 정유미의 불륜설을 허위 작성한 3명과 유포자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라고 밝혀 후폭풍이 거세다. 이 와중에 일부 언론 매체들이 여성 피의자들의 성별을 언급하면서 자칫 여성 혐오 조장으로 이어질...
여성 혐오 문구와 퇴폐적인 글이 난무한 어린이 국방부 홈페이지가 폐쇄 조치됐다.
30일 국방부는 국군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어린이 국방부' 사이트에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사이트를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YTN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어린이 국방부 사이트에서 여성 혐오 문구와 19금 표현들이 실려 있다는...
글쓴이는 "승리를 다시 방송에 못 나오게 해야 한다"라며 인면수심에 가까운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앞서 승리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의 클럽 '버닝썬'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나온 반응이다.
해당 글에 다수 워마드 이용자들이 혐오 발언을 보태기도 했다. 특히 승리가 SNS를 통해 남성잡지 맥심이 주최한 '미스맥심' 모델 투표를 독려한 전력을...
아동학대, 가정폭력, 왕따, 학교폭력, 교사폭행, 여성혐오, 갑질 등이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던 조선의 교육법이다.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는 에서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했다. 우리 선조들은 '먼저...
바른미래당의 전국청년위원장, 청년인재영입특별위원장,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그는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만 29세였다. 바로 위의 신보라(당시 만 33세)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혜영(당시 만 39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도 차이가 있다. 300명의 국회의원 중 20대는 김 의원이 유일했다.
'젊은 피...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올 한해 비정규직 노동자·장애인·여성·노인·성소수자·이주자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문제에 정면 대응해야 하는 등 사회적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지난해 신설한 사회인권과·군인권조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