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 전기 절약 방법으로 처음 에어컨을 켤 때는 강풍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하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실외기가 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인버터형 에어컨은 켰다, 끄기를 반복하기보다 일정 시간 켜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더운 공간 기온을 낮추는 데 많은 전력이 필요하지만 한번...
◇에어컨
여름철 전기 소비의 주범 에어컨.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코드를 빼놓는 것이 좋다. 전기 코드만 빼놓아도 약 30%의 전기절약이 가능하다. 필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에어컨은 설정온도를 26도로 맞춰두는 것이 적당하고 처음 가동할 때 가장 많은 전기를 소모하므로 일단 강하게 튼 뒤 점차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높은 누진율이 적용되는 여름철의 전기요금이 검침일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한전이 일방적으로 검침일을 정하는 있는 기본공급 약관 조항을 고객의 희망에 따라 검침일을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시정토록 했다.
배현정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현행 약관 조항은 한전이 고객의 검침일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누진제 구간을 확대해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10% 안팎 줄이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2016년 8월 산업부는 국회 당정협의회를 거쳐 당시 100kWh 단위 6단계 누진구간을 50kWh씩 확대하는 방식으로 요금 부담을 완화한 바 있다.
산업부는 장기적으로 주택용 전기요금에도 산업용 요금제처럼 계절과 시간대별로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계시별 요금제’를 도입할...
산업부는 2015년과 2016년 여름전기요금을 7~9월 한시적으로 인하한 바 있다. 2016년 말 누진제를 종전 6단계에서 현행 3단계로 개편하기 전이다.
2015년엔 총 6개 구간의 누진제 중 4구간 요금에 3구간 요금을 적용했다. 당시 3구간(사용량 201∼300㎾h)은 1㎾h당 187.9원, 4구간(301∼400㎾h)은 280.6원이었는데 3개월간은 4구간인 301∼400㎾h를 사용해도 3구간인...
여름철 어린이 화상 사고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 화상 사고는 가정 내 주방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기밥솥, 정수기 등으로 인한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 사고'는 총 2636건으로, 전연령 화상사고 건수(6640건)...
백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전망된 630만kW 예비력은 전력난이 매우 심각했던 2012년 여름의 279만kW보다 2배 이상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예비력”이라며 “여름철 전력수급을 차질 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당초 기상청 예보와 달리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에 어려움이 있었던...
이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대형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수급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대 전력수요도 역대 최대치(9070만㎾)를 기록했다. 통상 여름철에 기온이 1도 오르면 전력 수요가 평균 80만㎾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최대 전력수요가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현재 정지 중인...
또한 대성쎌틱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보일러 및 전기온수기 관리법, 가스비 절약법, 동파예방법 등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이벤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당사의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향상시켜 소비자들의 고객만족도를 더욱...
이번 무더위는 장기화할 조짐을 보여 이에 따른 여름철 전력난 우려도 나온다. 전기·전자업계는 과거 빚어졌던 ‘전력대란’과 정부의 전기 사용량 감축 지시에 대비해 전력수급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2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이달 16일, 18일, 19일에 이어 20일까지 연일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20일 최대전력수요는 8808만...
특히 백 장관은 정전에 대비해 아파트 안전관리자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발전차와 이동용 변압기 대기 등 응급복구시스템을 갖추고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협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백 장관은 아파트 방문에 앞서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전 뚝도변전소를 찾았다.
그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다음 주...
먼저 김영두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8일 본사 중앙통제소를 찾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예비율 확보 현황, 여름철 배관이설 등 계통작업에 따른 영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19일에는 김 부사장 주재로 전국 상황실 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방안과 함께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업소별 상황 전파, 자체...
가정에서 전기 사용을 더 많이 하면 전력 수요가 폭등할 공산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전력 수요는 8671만kW로, 16일(8630만kW) 경신했던 여름철 기준 사상 최대치를 불과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를 역대 최고치인 8830만kW로...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오후 명동에서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화장품 프랜차이즈인 잇츠한불의 잇츠스킨 명동점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은 여름철을 맞아 최근 하계용품을 중심으로 어린이·유아용품, 생활·전기용품 등 37개 품목, 86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26개 제품(23개 업체)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9일 밝혔다.
리콜 조치를 받은 26개 제품 중 어린이·유아용품은 6개 제품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용...
산업부는 이날 백 장관이 중부발전 세종본부를 찾아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6사,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관계자들과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점검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가 8830만kW(8월 2~3주)로 예상되나 역대 하계수급 이래 가장 많은 공급여력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 전력거래소가 ‘에너지 절감 미션’을 발령하면 LG전자의 인공지능 씽큐(ThinQ) 서버가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구에서 사용중인 휘센 에어컨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인다. 미션이 해제되면 에어컨은 스스로 고객이 원래 설정한 희망온도에 맞춰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가구수 가운데 70...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에게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영업종료 후 광고조명 소등 등 ‘여름철 절전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주택에 자가용 태양광을 설치하면 매월 냉장고 11대 분량(318kWh·월 4만7000원)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는 여름철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관악파크 푸르지오’는 지난해 여름(6~8월) 평균 개별 사용료가 ㎡당 1002원으로, 유사단지군 평균인 1080원보다 ㎡당 약 80원 가량 낮은 수치를 보였다. 관악파크 푸르지오는 세대 내 센서식 싱크절수기, 태양광 발전...
SK매직 관계자는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는 가스불이 편하지만 트렌디한 주방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와 프리미엄 디자인에 끌리지만 가격과 전기세가 비싸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진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며 “겨울철에는 전기 화구, 전기세가 부담되는 여름철에는 가스 버너 위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제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