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 기간에 대전에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은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음주와 이벤트성 행사를 금지하고 있다.
1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5분께 서구 신갈마로 한 인도에서 대전 모 경찰서 소속 박모(48) 경위가...
전병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세월호 침몰 사태의 수습과 진상 규명, 대처 과정에서 국정조사는 불가피하게 됐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국호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장했다. 국정조사를 통해 정부의 무능함을 밝히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전 대표는 언딘 의혹에...
충북도청에 마련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제단에 누군가 남기고 간 편지와 저금통이 조문객들을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조문객이 놓고 간 저금통에는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노란 리본이 매어져 있었다. 함께 놓인 편지에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애도하며 어른인 자신을 자책하는...
박소혜는 또 “신지애 언니의 꾸준함과 쇼트게임 능력을 닮고 싶다”며 꿈이 담긴 눈망울로 한국 골프의 미래를 환히 밝혔다.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는 “진도 여객선 사고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사고가 수습되는 시점에서 대국민 담화 형식의 사고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책회의’는 지난 29일 박 대통령의 비공개 사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5000만 명의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의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라고 비판했다.
윤도현과 수영은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하며 노란리본을 달고 나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한밤의 TV연예’ 윤도현과 수영 외에도 리포터들 또한 노란 리본을 달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방송을 진행했으며 의상 또한 검은색 계열로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세월호 침몰, 박준영 전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16일 오전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운용되는 도소방헬기를 전남도청 앞 헬기장으로 불러 탑승한 뒤 현장으로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도가 운용하는 도소방본부 헬기 2대 중 1호기는 지난 16일 오전 9시 10분께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구조대원 2명을...
라디오스타는 지난 16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이후 방송 결방을 비롯해 16일, 21일 예정됐던 녹화일정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등떠 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김민종, 서장훈, 전현무, 소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정상 방송과 동시에 녹화도...
◇ 현오석 부총리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한길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ㆍ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대통령이 국민과 유가족 앞에서 '나도 죄인'이라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면 작은 위로나마 드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길 대표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직접 사과하지 않고 국무회의 발언을...
감사원은 이번 예비조사에서 여객선을 포함한 선박 운항,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관련된 정부의 재난대응체계, 세월호 참사 발생후 대응 과정을 집중적으로 감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의 예비조사는 세월호 침몰 후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대해 5월중 '고강도 감사'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결과에 따라선 문책 가능성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으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한 뒤 “사고 예방을 비롯해...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대통령의 사과 표명도, 총리실에 새로 만들겠다는 국가안전처도 유감스럽게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진단과 처방이 틀렸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모든 문제의 원인은 불통에 있다. 사고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 마비 사태는 박근혜정부와 소통하고...
이 같은 애매모호함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그 실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몇 명이 탔는지도 정확히 모르는 대형 여객선이 눈앞에서 가라앉는 것을 지켜보면서 대응 매뉴얼도 없이 우왕좌왕 발만 동동 구르던 정부, 승객은 나 몰라라 하고 제 한 몸 살기에 급급해 혼자 탈출한 선장,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판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던 정치인들....
29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천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며 비판했다. 또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정부에 요청하고 불분명한 성금모금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중 눈물을 닦는 김병권(50)...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전국 사찰에서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기도에 들어갔으며 또 이날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소속 활동가들을 진도 팽목항으로 파견했다. 원불교도 이날 오전 재난재해구호대와 원봉공회를 팽목항으로 파견했다. 봉사대원들은 구호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차와 음식을...
유가족대책위, 세월호 동영상
안산 단원고등학교 유가족대책위원회(이하 유가족대책위)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한 학생이 찍은 객실 내부 동영상을 공개했다.
29일 유가족대책위에 따르면 영상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14분 29초간 객실 내부에서 안내 방송을 듣고 따르던 학생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동영상 속 아이들은 잘못된...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국회에서 ‘안전강화’를 명분으로 각종 규제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야당을 중심으로 이참에 해상운송과 관련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해운업계를 더욱 위축시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에선 해상운송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행 30년인 여객선...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가 발견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5일째인 30일 희생자 5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210명으로 늘었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이후 잠수요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됐다. 전날 희생자가 많이 발견됐던 5층 로비와 4층 좌현선수를 중심으로 수색이 이뤄져 새벽 3시를 전후해 희생자 5명이 잇따라 발견됐다.
4층 선수 좌현 첫번째...
유가족 기자회견
세월호 침몰 2주째인 29일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에 대한 정부의 진상규명과 적극적인 구조활동 등을 촉구했다.
유가족 측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분향소에서도 그냥 광고 찍으러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