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 에어부산 매출 중 45.2%가 일본 노선 매출이었다. 이는 타 항공사 비중인 20%대의 2배 넘는 수치로 LCC 중 가장 높다. 일본 정부는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다.
에어부산의 거점지인 부산은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워 오래전부터 관광, 경제 등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2019년 일본 노선 탑승객은 142만7653명을...
티웨이항공도 이달 말 대구발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노선을 재운항하고, 에어부산 또한 이달 말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에는 베트남 다낭, 7월 중순 필리핀 세부 노선 운항 재개에 돌입한다.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시장에서는 항공업계가 여객 수요 개선으로 올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6일 국제...
이달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은 5월부터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16일부터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에어부산은 이달 30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에어서울은 5월 14일부터 인천~괌 노선에 항공기를 다시 띄우고, 5월과 6월에는 각각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고, 에어부산은 부산~괌, 사이판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했다. 에어서울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노선이 전체 국제선 여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며 "이들 국가와의 운항 재개는 정치적, 외교적 문제가 얽힌 사안이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
대우산업개발은 2013년부터 프랑스 베이커리 상표인 '브리오슈도레'와 가맹 계약을 맺고 외식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현재 서울과 부산 등에서 총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대우산업개발은 2020년 말부터는 '에어데이즈'라는 상표로 마스크 판매 시장에도 진출하며 다양한 방면의 사업으로 매출다변화를 시도 중이다.
이밖에 에어부산(2040억 원), 진에어(1853억 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적자 폭은 각각 6배, 4배 확대됐다.
다만 여행ㆍ항공사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도 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모두투어를 제외하곤 대부분 1월 27일에 연저점을 기록했는데, 연저점 대비 현재 주가를 비교하면 △하나투어 31.92...
이어 “국내 2대 대형항공사(FSC)의 사업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화물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자체 여객사업 및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저가항공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대한항공 대비 연결기준 수익성이 크게 낮다”며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 등 재무레버리지가 매우 과중해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마켓컬리는 김포와 제주, 부산과 제주 등 제주도를 오갈 수 있는 에어서울 국내선 2개 노선을 판매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해 편도총액 기준 9900원부터다. 항공권은 15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간은 2월17일부터 3월26일까지다. 1인당 2매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고객들이 제주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 에어부산, 유상증자 영향 14.20% ‘급락’
에어부산은 지난주 대비 14.20%(470원) 내린 284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에어부산이 15일 보통주 1억1185만 주를 유상증자한 영향이다. 한 주당 발행가액은 2030원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2271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17일과 23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 공모를 진행한 결과 청약률 105.4%를 기록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은 현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며 "티웨이항공도 연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확충을 진행했지만, 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면서 추가적인 자본 확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582억 원, 영업적자 388억 원을 기록해...
에어부산은 전주 대비 22.74% 오른 3400원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4일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100% 이상의 초과 청약률을 기록하며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어부산은 앞선 17~23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 공모를 진행한 결과 1억 1793만 주가 청약 돼 발행 예정 주식 수 1억1185만 주를 초과 달성했다. 청약률은 105.4%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진에어(634억 원), 에어부산(477억 원) 매출은 각각 173%, 101% 상승했다. 티웨이항공은 130% 증가한 568억 원을 달성했다.
LCC들은 수익을 확보하고자 부업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최근 승무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2ㆍ3호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이달 5편 운항한다.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에어부산(29%)도 위험한 상태에 놓였다. 올해 4월 사모펀드로부터 자본금을 수혈한 티웨이항공은 자본잠식을 면했다.
유상증자 추진하지만…“현금 빨리 소진되고 있어”
LCC들의 재무구조가 악화된 데는 매출 구조와 연관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은 여객 사업 못지않게 화물 사업 비중이 크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수요가...
에어부산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항공기 리스료(1036억여 원)와 정비료(1307억여 원), 인건비(156억여 원) 등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이 회사는 3월 말 기준 결손금 1591억 원이 쌓였고, 부채(9427억 원)는 순자산(538억 원) 대비 20배 가까이 불어나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 중이다. 수익성도 위기다. 올 1분기...
아시아나항공은 2대,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은 각각 1대씩 도입했다.
비행기 도입하기 바쁜 美 항공사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항공사들은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매출 비중이 큰 국내선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올해 6월 보잉, 에어버스와 항공기 270대 구매 계약을 맺었다. 이는 2011년 아메리칸항공이 460대의 항공기를 주문한 이래 최대...
증권사 목표주가 최상단인 4만3000원을 제시한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그리고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합병까지 마무리될 경우 연결 매출액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며 "영업이익률은 과거에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023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합병까지 마무리될 경우 연결 매출액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되고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노선 합리화, 티켓 가격 정상화 등으로 과거에 경험 못했던 깜짝 실적이 전망된다”며 “항공시장의 지배적...
부가매출 기회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CC들은 줄어든 수익을 만회하기 위한 방책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라이트’를 국내선으로 확대한다. 이전에는 일부 국제선에 한정됐던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를 국내선에 도입한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에서 기회를 찾기도 한다. 에어부산은 로고 상품을...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영업손실 385억 원)과 비교했을 때 적자 폭이 23% 커졌다. 매출은 3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
실적 부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을 제대로 띄우지 못한 데 따른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