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가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두줄서기’ 캠페인이 시작된 지 햇수로 6년째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는 공공의 안전보다 개인의 이기심이 중요해 보인다. 물론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운동이 시작되고부터 서로 다른 주장 사이에 논란이 있어 왔다. 그러나 “바쁘니까 한 줄로 서자”는 편의주의 의견보다 “위험하니까 두...
1일 울산동부경찰서와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2시 50분께 백화점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끝 지점에서 1세 여아 A양이 넘어지면서 오른손 검지와 중지 손가락 일부가 에스컬레이터 틈에 끼여 절단됐다.
사고 직후 A양은 백화점 직원과 부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은 후 다시 부산지역의 병원으로 옮겨져 손가락 봉합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아버지가 2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외로운 어머니를 위해 시간이 나면 울산에서 고양시까지 천리가 넘는 길을 올라오곤 했다고 한다.
김씨는 담배도 안 피우며 성실히 모은 돈을 밑천으로 중국에 있는 애인과 결혼, 한국에서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었다.
구조자 중 제일 마지막에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계단에서 의식을 잃은 채...
인근 주민들은 이날 따라 공사 현장에서 유독 페인트와 신나 냄새가 사고 전부터 지독하게 났다고 말했다.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가스배관에서 불길이 일었고 주변 가연성 자재에 옮겨 붙으면서 유독가스를 내뿜었다.
현장에는 근로자 80여 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했다. 그러나 유독가스가 내부 에스컬레이터 통로를 통해 지상으로 빠르게 퍼져 2층을 가득...
사고 승강기 종류는 에스컬레이터가 76.9%로 가장 많았다. 또 승객용 엘리베이터(16.9%)와 화물용 엘리베이터(6.2%)가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은 △이용자 과실(79.9%) △관리부실(8.0%) △보수 결함(8.0%) △작업자 과실(2.0%)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구의 27%에 해당하는 13세 이하와 65세 이상이 피해자의 45.2%를 차지해 어린이·노인층이 승강기 사고에 취약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 27분께 지하철 종로3가역 5호선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시민 10명이 다쳤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3호선 환승 방향 에스컬레이터 상·하행 4대 중 상행 한 대가 갑자기 정지했고 약 5∼6초간 역방향으로 주행했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이 아닌 승객 하중으로...
국내 소재 건물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대수가 104년 만에 50만대를 돌파했다.
안전행정부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수로 명지병원에 50만번째 승강기가 설치돼 우리나라 승강기 보유 대수가 5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10년 옛 한국은행에 우리나라 최초의 승강기가 도입된 이후 104년 만이다.
우리나라 승강기...
안행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12건의 승강기 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사고가 그 중 78.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승객용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는 14.2%,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6.3%이었다.
안행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승강기 운영기관에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사항’을 통보해 자체 점검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부품, PVC 장판, 창문 블라인드, 수유패드 등 16개 공산품이 안전관리 대상 품목으로 추가 관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안전기준을 만족한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위탁과 도급이란 게 대저 이런 용도다. 싸게 부려먹고 책임은 안지려고 하고. 쓰레기들…”(@FROST***),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코레일 입장 전문? 난 저 전문 중에서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전문업체인 (주)대신엘리베이터에 위탁 유지보수 하고 있습니다’라는 얘기를 꺼낸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queenyj***) 등의 반응을 보였다.
4번 출구는 홈플러스가 있는 야탑시외버스터미널 건물과 통하는 곳이라 정말 사람 많음."이라고 지적했고, 아이디 'nkw****'와 'Jaemyung****'인 네티즌은 "야탑역 사고현장 에스컬레이터는 평소에도 자주 정지되는 등 말썽이 잦았다. 에스컬레이터도 일제여서 부품을 일본에 주문하느라 더디게 고쳐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이디 'dawon***'인 네티즌은...
18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25명이 부상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당시 4번 출구는 전동차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밖으로 나가려던 승객들이 한데 뒤엉켜 뒤로 넘어지면서 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퇴근 시간대인데다 에스컬레이터 경사도가 커 부상자가...
송혜교 홍콩 공항서 아찔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홍콩 공항서 아찔 사고, 다행히 다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송혜교 홍콩 공항서 아찔 사고, 정말 큰일날 뻔" "송혜교 홍콩 공항서 아찔 사고, 에스컬레이터도 조심히 타야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중국영화 '생사련' 출연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안 지하 3층에서 지하 1층까지 운행되는 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강장에 있던 승객 1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기는 30분여만에 차단됐지만 역 안에 연기와 냄새가 차는 바람에 지하철 상ㆍ하행선이 낮 12시10분까지 약 50분간 이 역을...
명품관을 돌면 어느 새 타임스퀘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돼 쇼핑의 지속성을 유지했다.
일각에서는 타임스퀘어가 신세계 백화점의 그늘에 가려지고 백화점 내 매장들과 비교돼 매장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효과는 얻었다는 평이다.
코엑스몰 역시 현대백화점이...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이나 명품관 등 노른자위에 입점하며 명품과 같은 최고급 대우를 받는다. 명품이나 패션의류에서 깍아 먹는 매출을 편집숍이 보전해주기 때문이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내 편집매장의 매출은 일반매장보다 월등히 앞선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몇몇 편집매장들은 전년대비 최고 90%에 가까운 신장률을 보이며 백화점 패션부문 총 매출에...
이 사고로 조모(72.여)씨 등 3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고, 1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의 모터와 연결된 체인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에스컬레이터 부품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5일 오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서면 불났다”, “서면 화재 노래방 앞 건물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면 쥬디스태화 근처라고 하더라”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월 29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5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난 이후 2개월 만의 화재 사고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넘어져 3명이 찰과상 등을 입었다. 승객 7명은 역무실을 찾아 항의하기도 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구동 장치의 오래된 볼트가 변형돼 에스컬레이터가 멈췄고 승객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반대 방향으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가동이 멈춰 쇼핑객들이 본관 옆 별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전산시스템이 다운되는 바람에 한때 대금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전혀 없었다며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