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측 에볼라 치료 의료진에게 에볼라 감염 가능성 상황이 발생, 정부가 비상에 걸렸다. 특히 보건당국과 독일 의료기관의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방부에 따르면 이 의심 환자는 오는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에어 앰뷸런스인 피닉스 에어(Phoenix Air)를 타고 독일 베를린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지난 9월 21일, 부산에서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는 50대 권모씨였다. 약 5개월의 아프리카 체류 후 귀국한 그는 갑작스런 열과 의식불명으로 119 구급차량으로 이송되어 응급실을 찾았으나 1시간 40분 동안 병원을 찾아 헤맨 뒤에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정부는 고 위험성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17개 전문병원을 전국에 지정해 둔 상태였으나...
정홍원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에볼라환자 발생에 대비해 마련된 격리병동을 방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총리는 격리병동과 보호장구 준비상황 등을 둘러보고 “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격리병동은 의심사례에 대한 대응경험도 있고 첨단시설과 훈련된 의료진 등 대응체계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베트남 에볼라 의심한자 발생
베트남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에볼라발생지역인 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귀국한 베트남 근로자 1명이 에볼라 의심 증세로 병원에 격리 수용됐다고 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근로자는 지난 2012년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일하다가 지난달 31일 모로코를 거쳐 남부 호치민공항을 통해...
현재 병원 측은 에볼라 의심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이틀 뒤에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근로자는 지난 2012년부터 기니에서 일하다가 지난달 31일 모로코를 거쳐 남부 호찌민공항으로 입국했다. 베트남 당국은 기니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과 함께 에볼라가 확산하고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서부 아프리카 3개국 중 하나인 것에...
“독감 치료제로서 이미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대규모 임상실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필름 측은 아비간을 국내에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국내로 미리 들여와 비축해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배송하는 식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신속한 환자이동·격리치료 등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원별 모의훈련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에볼라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국 방문 후 21일내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에볼라핫라인(043-719...
일본에서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 에볼라가 상륙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공항 30곳에서 입국자가 에볼라 유행 지역인 서아프리카 국가에 체류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자가 건강 상태를 보건 당국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에 에볼라환자가 생기면...
2415명에 대해 에볼라 감염 여부를 관찰했으며, 지금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WHO는 25일 기준 에볼로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말리, 스페인, 미국 등 6개 국가에서 발생했으며 감염자는 1만141명이고, 사망자는 4922명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에볼라 의심 확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동남아 지역에서 처음 발생하는 에볼라환자다.
에볼라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뉴욕시도 시민들 진정시키기에 나섰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뉴욕 시민들은 불안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스펜서에) 직접 노출되지 않았다면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스펜서와 직접 접촉한 사람은 극소수"라고 말했다.
미국 출입국 관리 당국도...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 씨가 맨해튼과 브루클린 지역에서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감염 가능성이 우련된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 씨가...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미국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소식이 전해져 전세계가 비상이다. 특히 공기 전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무방비여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후 12월 중순까지 감염자 6만6000명, 사망자 4만2000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주 만에 전망치를 수정했다.
인디펜던트는 “한 전문가는 이번에 제시된 수치가 그나마 낙관적인 수준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뉴욕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양성반응을 보인 가운데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892원 74 +14.95%)는 전날보다 14.95% 오른 892원에 거래중이다.
진원생명과학도 9.23%대 강세를 보이며 2135원에 거래 되고 있다. 오공(4315원 55 +2.74%) 등 마스크 관련주도 함께 오르고 있다.
뉴욕시 보건당국이 23일(현지시간)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43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현재 광둥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에볼라 발병지역인 서부아프리카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온 여행객은 모두 8672명으로 이 중 5437명이 의료감시 상태에서 벗어났다.
또 중국에...
에볼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에볼라 의심 신고도 잇따르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음성으로 판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근거없는 정보 등으로 인한 지나친 공포감은 오히려 집단 히스테리와 사회 동요를 부추길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체코에서 발생한 가나 유학생 '비닐 이송' 사건은 과잉 공포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이번 미국 내 에볼라 두 번째 환자 확진 판정은 미국인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 유입 감염병이 의심되더라도 원인 병원체 확인이 쉽지 않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2014년 8월까지 해외여행 귀국 후 진단을 의뢰한 환자 2990명 가운데 실험실 진단으로...
보스턴글로브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브레인트리 소재 병원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프리카 밖에서 에볼라 전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스페인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다. 스페인에서는 에볼라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여성 간호사가 지난 6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브레인트리 소재 병원에서도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가 보도했다.
브레인트리 소방관인 조 잰카는 최근 에볼라가 창궐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고 나서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이는 이 환자가 하버드뱅가드메디컬센터에 격리 수용됐으며 병원에 에볼라 안전 규정이 적용되고...
브라질에서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해 격리 조치 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브라질 보건부는 남부 파라나 주의 쿠리치바에서 498km 떨어진 카스카베우시에서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술레이만 바흐(47)가 에볼라 감염 증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최근 이틀간 바흐가 고열 증세를 나타냈으나 출혈이나 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