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에볼라 백신 개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에 돌입한 진원생명과학에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한 펀딩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0억원대부터 시작해 관련 펀딩하겠다는 문의가 굉장히 많다”며 “연구자금을 전부 충족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는 우리 후손들의 삶까지 위협하고 있고, 에볼라를 비롯한 감염병은 수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으며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제 지구촌 어느 누구도 범세계적, 초국경적 위협과 도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저는 국제질서가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증진, 공동번영을 위해 유엔이라는...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에볼라 DNA백신을 접종한 원숭이에 에볼라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완벽한 예방 효과를확인해 신속 발매를 위한 미국 FDA ‘동물연구결과갈음규칙(Animal Rule)’ 적용에 필요한 결과를 이미 확보했다”며 “에볼라 DNA 기반단클론항체치료제(dMAb)는 동물 모델을 이용해 치료 개념 증명을 완료했고 현재 다양한 에볼라 DNA...
직접적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음을 세계적인 전문가로부터 검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150여 명의 피험자들을 통해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효과를 확인함에 따라 DNA백신 개발에새로운 지평이 열렸으며 현재 우리회사가 임상개발하고 있는 에볼라, 메르스, C형간염 DNA백신의 성공적인 임상결과도 예상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한보건협회는 “메르스가 남긴 후유증은 추경예산 12조원으로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에 대한보건협회는 앞으로 에볼라, 사스, 신종플루, 홍콩독감 등 강력한 감염성 질환들의 국내 유입 상황 발생시, 인구밀집도가 높으며 지역사회 확산도가 빠른 특성을 지닌 우리나라의 감염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신중한 접근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본다”며 이번...
박 대통령은 "국가 간 왕래가 왕성하고 세계가 하나가 돼가는 글로벌 시대에 에볼라와 사스,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들은 국경을 넘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금년에 예기치 못한 메르스 유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그 종식을 위해 강도높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감염병 위협에...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안보, 민·관 파트너쉽'을 주제로, 보건과 안보 두 영역이 어떻게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최근의 대규모 신종 감염병 유행 사례(에볼라,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경험을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계, NGO, 그리고 차세대 젊은 리더 등 비정부영역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이야기 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GHSA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지난해 2월 미국의 주도로 약23개 국가가 함께 모여 출범한 이후, 에볼라 사태가 한창인 작년 9월 미국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위급 회의를 가지고, 에볼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제2차 서울회의는 이러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전세계 감염병 발생 정보 공유 및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김승희 식약처장은 “요즘 에볼라ㆍ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 자체 생산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식약처는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백신의 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가 독감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4 종류의 독감(A형 바이러스주 2종...
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미국은 에볼라 환자 발생으로 공포 분위기가 확산되자 접촉 감염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로봇을 투입해 효과를 거둔 적이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병원내의 물류 이송로봇 뿐 아니라 의료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포괄적 차원에서의 의료위기 대응 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NMEER는 지난해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정에 따라 신설됐다.
한편, 지난해 3월 서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를 강타한 에볼라로 지금까지 1만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로 끝난 주간에도 기니 4명, 시에라리온 3명 등 7명이 새로 에볼라 감염자로 확진됐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2014년 에볼라와 2015년 메르스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다. 더구나 감염학의 발달로 인간들은 점점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되고 있다. 과거 남미의 인디오들이 스페인 점령군의 천연두로 수천만 명이 사망한 것을 상기해 보자.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이 우리를 위협할 것이므로 대비를 해야 한다....
박영근 대표는 “메르스와 에볼라 같이 치명율이 높은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백신 형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고 단기간에 제작 및 생산이 가능한 DNA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정부가 비축해 놓거나 국가 비상시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식약처가 주도해 백신의...
권 실장은 “우리는 에볼라 수준으로 방역했다. 이는 최고 수준으로 대응한 것으로 기존 메르스보다 높은 수준으로 힘을 기울였다. 잘 모르면 방역 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역수준을 올리는 것과는 별개로 공기전파 논란이 불거지면서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것 같아 상당히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는 공기전파가 부각돼...
현재까지 메르스나 에볼라 등 일부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백신은 비록 아직 없지만, 대다수의 감염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대부분의 해외여행자들이 여행 전 예방 접종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나라별로 반드시 접종해야할 예방접종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와 최성호...
에볼라 환자들로 득실거리는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등을 거쳐 이날 귀국한 40대 일본인 남성에게서 미열이 감지돼 에볼라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엄청난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해 12월 29일에도 두 달 전 10월 27일의 데자뷔인 듯 흡사한 긴급뉴스가 나왔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귀국한 30대 일본인 남성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에볼라 사태가 발생했을 때 미국 정부는 국민의 불안감을 정확하게 정조준했고 불안감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에볼라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을 수 있었다. 정부는 환자의 주소, 이동경로를 즉각 공개했다. 환자가 다녀간 식당뿐 아니라 볼링장까지 공개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환자가 다녀간 식당을 즉각 철저히 소독하고 완벽하게 방역이 마무리되었음을...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와 2014년 에볼라 등 보건당국은 신종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마다 예산을 늘리거나 공공의료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를 통해 다시 드러난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의 민낯은 십여 년 전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었다.
‘PD수첩’에서는 한 달간 전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를 통해 감염성...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포괄적인 질병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 ▲메르스의 환자를 치료하고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 ▲의료종사자들에게 최적의 개인 보호 장비를 제공할 것 ▲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의 질병 예방 시스템을 재구성할 것 등을 촉구했다.
또한 사스, 신종 플루, 에볼라 및...
하지만 국내 메르스 종식에 관한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시에라리온 에볼라 종식과 관련해서도 지난 2일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에볼라 특별조정관이 "에볼라 발병이 수주일 이내에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해당 국가에서 에볼라 감염사례 보고가 다시 늘어나면서 종식 선언에 관한 논의는 다시 뒤로 미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