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에볼라 비상대응단 11개월만에 활동 종료

입력 2015-08-01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에볼라에 대응하고자 편성된 유엔(UN) 에볼라 비상대응단(UNMEER)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1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에볼라 통제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는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게 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UNMEER는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에볼라에 대한 대응을 확대하고, 구호요원들 간 공통된 목표를 구축한다는 핵심 목적를 이뤘다”면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종식을 향한 활발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에볼라 대응에서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UNMEER는 지난해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정에 따라 신설됐다.

한편, 지난해 3월 서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를 강타한 에볼라로 지금까지 1만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로 끝난 주간에도 기니 4명, 시에라리온 3명 등 7명이 새로 에볼라 감염자로 확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2,000
    • +1.55%
    • 이더리움
    • 4,775,000
    • +6.3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51%
    • 리플
    • 754
    • +1.34%
    • 솔라나
    • 206,800
    • +5.56%
    • 에이다
    • 686
    • +4.41%
    • 이오스
    • 1,184
    • -0.59%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3.13%
    • 체인링크
    • 20,590
    • +0.68%
    • 샌드박스
    • 667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