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식약처장, 녹십자 화순공장 방문

입력 2015-08-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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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위한 백신 생산현황 안전점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김승희<사진 가운데> 식약처장이 백신을 제조하는 녹십자 화순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포함,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ㆍ신준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ㆍ서갑종 광주지방청장 및 녹십자 허은철 대표ㆍ지희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독감 예방에 필수적인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식약처 측의 설명이다.

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녹십자가 개발 중인 4가 독감 예방백신 및 올해 하반기에 사용 예정인 독감 예방백신의 제조와 품질관리 등에 대해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백신 개발 현황 및 애로사항 △식약처의 규제 개선 사항 논의 △WHO 사전적격성평가(PQ) 등 국내 제조 백신의 수출 지원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요즘 에볼라ㆍ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 자체 생산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식약처는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백신의 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가 독감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4 종류의 독감(A형 바이러스주 2종 H1N1ㆍH3N2, B형 바이러스주 2종 YamagataㆍVictoria)을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기존 3가 백신보다 균주를 하나 더 예방할 수 있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ㆍ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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