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 공개한 업계 최고 용량인 256TB SSD를 4개 결합한 패키지로 PBSSD를 구현할 것으로 관측된다. 1개의 256TB SSD는 32TB SSD를 8개 쌓아 올리는 것과 비교해 총 전력 소모량을 약 7분의 1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PBSSD를 통해 데이터 센터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저장 용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최소한의 서버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삼성화재는 성영훈 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여환섭 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이자 법무연수원장을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영입했다.
여 전 원장은 기업 권력형 비리 수사를 다수 참여한 검찰 내 특수수사 검찰통으로 2005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했으며, 2006년 현대자동차...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간담회, 전문가 회의, 공청회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라며 "소비자와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 첫 시행까지 6개월 이상 유예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5개 품목 에너지소비 효율 강화를 통해 신규제 품 구매 시 품목별로 가구당 연간 2.9KWh(킬로와트시) ~ 17....
삼성전기도 무역·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내정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경제관료 출신인 전 위원장은 베테랑 금융 전문가로 알려졌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 수소차, 데이터센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소방산업협회가 힘을 모은다.
KCL은 21일 소방산업협회와 소방 산업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방 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에 대한...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가 대표적으로, 북미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네스’에 콘덴싱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경동나비엔은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연계해 난방과 냉방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등의 광물질이 포함된 물을 사용해야 하는 북미 가정에서 필수인 ‘수처리 시스템’도...
그러나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은 2022년 말 “퀀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은 시장성이 없어 전액 평가손실로 반영했다”라고 공시한 바 있지만, 시장에선 아랑곳하지 않고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다. 거래소의 투자경고종목지정 등도 큰 효과는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증권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아직...
SK에너지와 PTC코리아는 2016년 SK에너지가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양사는 앞서 증강 현실 기반 스마트 비계 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으며, AR 기술을 활용한 배관 설계 및 품질검사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현장에 복잡하게 설치된 배관의 도면을 AR로 구현해...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 대수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407만 대로 집계됐다"라며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재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 충전 인프라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전기차 가격 인하를...
직수입 업계의 특수성이 반영된 후속 법제화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 활동도 이어나간다.
아울러 올해부터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LNG포럼을 출범하고, 전문가 그룹의 상시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연계한 에너지통상정책포럼을 운영하며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통상 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라며 "특히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의 동결 등 집단에너지 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력시장 제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폴 호르넬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누군가가 아주 극적인 혁신 기술을 내놓지 않는 한 셰일 오일 업계가 성장할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단언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원유 생산 잠재력이 아직 고갈되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맥쿼리의 월트 챈슬러 에너지 전략가는 “시추 장비 수가 줄어들면 반대로 그 효율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유 회장은 “탄소 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특히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의 동결 등 집단에너지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력시장 제도변경, 열 요금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에도...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 재질, 오염도에 따라 맞춤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기능도 탑재됐다.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이 적고 히터를 이용하는 콘덴싱 건조기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다.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소재사업부도 작년 117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고객사 수요 둔화로 판매량이 감소했고, 메탈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재고평가손실 742억 원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재고 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1분기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수출 지표도 올 들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달 1...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10위에는 카카오(762억 원) 를 필두로 POSCO홀딩스(223억 원), 에코프로머티(126억 원), LG에너지솔루션(122억 원), 금양(100억 원) 등 이차전지주들이 담겼다.
이달 2일 외국인의 전체 코스피 순매수액(1조9344억 원) 중 코스피200이 차지하는 비중은 95.2%(1조8420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투자자가 오는 19일까지 코스피200을 20거래일 연속...
국내 배터리 업계도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빠른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월부터 청주 오창공장에서 4680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 구체적 시점을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전날 배터리협회 이사회·총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테슬라...
이차전지 업계 투자 감소로 대표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이 감소했지만 유진테크놀로지는 수주확대로 영업이익 3배가 급증했다.
삼성SDI에 배터리 노칭금형 독점, LG에너지솔루션에는 노칭금형 부품의 60% 공급에 이어 SK온까지 품질 테스트 통과한 이후 유진테크놀로지는 공급을 시작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로 매출처가 확장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노칭...
나아가 율촌은 △노동조사센터 △가상자산범죄 수사대응 태스크포스(TF) △미국 반도체산업 지원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비하기 위해 세제, 환경에너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적재산 및 산업기술 보호 전문가가 원 팀으로 모인 ‘IRA-Chips Act 대응센터’ △토큰증권 TF △금융조사대응 TF 등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센터와...
이어 “사용 후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 정부와 업계 간 규제혁신협의체 강화와 같은 정책 지원과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차세대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핵심광물 국내 생산지원 제도 마련,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활성화 등 국내 배터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업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