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 배추와 청상추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32%, 시금치, 깻잎, 풋고추도 각각 27%, 24%, 24% 올랐다. 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생산자물가지수’에서도 7월 내내 장마가 이어진 탓에 농림수산품 가격은 지난달 보다 0.7% 올랐다.
김천구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폭염이나 장마가 길어진데다 추석까지 앞두고 있어 농산물에 대한 물가상승 압력이...
참가자들은 토마토따기, 얼갈이배추김치 담그기, 깻잎절임 만들기, 쑥떡매치기 등 여름철 채소를 활용한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족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김용덕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은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민이 농촌을 사랑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농촌체험의...
한편 태풍 볼라벤은 상추 외에도 과일과 채소류 등 식탁 물가도 강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도매로 거래된 애호박 가격은 1kg당 5500원으로 한 달 전 1725 보다 3배 폭등했다. 얼갈이 배추 1.5㎏은 2900원에 거래되며 20% 높게 가격이 형성됐다. 시금치 역시 1㎏ 기준 9750원으로 한달전 5280원보다 값이 2배 가까이 올랐다
이외에도 자두, 캠벨, 수박, 블루베리, 참외, 열무, 감자, 천도복숭아, 복숭아, 양상추, 얼갈이, 절임배추 등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강홍구 대표이사는 “농산물을 많이 판매하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고, 소비자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체 마진폭을 크게 줄여 신선농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라고...
이뤄지면서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5∼7일 정도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되어 물량공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4월부터는 계절적으로 배추를 대체하는 봄동, 얼갈이, 알타리무 등 다양한 농산물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이러한 대체재의 공급확대는 배추의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장을 찾았던 주부 이채순(48·수유동)씨는 “배추 사기가 여전히 겁난다”며“얼갈이 배추 정도로 대신해야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최영희(55·수유동)씨는 작은 양파를 구입했다. 최씨는 “월급은 오르지 않고 물가만 천정부지로 뛰니 우리 식구들 식비를 줄일 수밖에 없다”면서 더이상 물건을 사지 못했다.
음식점을 찾는 수요도 줄었다. 남대문 시장의 자리...
갓은 수도권 주요 산지의 파종지연과 기존 생산농가들의 열무, 얼갈이 등 대체 농작물 재배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전년대비 무려 132% 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황부진과 중국산 수입감소 등으로 이미 가격이 올라 있는 마늘의 경우에는 90% 가량, 그리고 7~8월 수확기에 잦은 비와 태풍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한 건고추의 경우에는 전년보다 가격이...
배추 대체품목인 열무와 얼갈이 가격은 다소 오른것으로 조사됐다.
열무 공급량은 107t에서 108t으로 늘었으나 가격은 전날에 비해 81원(4.3%) 올랐고, 얼갈이는 공급량이 211t으로 7t가량 늘었으나 가격은 3.1%(47원) 올랐다.
무 역시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개당 4617원(9일)에서 4156원(11일)으로 461원(10%) 떨어졌다. 하지만 소매가격은 4560원(8일)...
허 씨가 공급하는 배추가격은 속이 알찬 배추 기준으로 5000~6000원이며 작은 얼갈이 배추는 1500원 선이다.
허 씨는 현재 500~600평의 배추밭에 1000포기 정도 배추를 심고 있다. 하지만 “인월마을 배추농민과 연동해서 충분히 배추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어 허 씨는“마을 농민이 배추 판로를 개척하기 어려운 노인이 대부분”이라며 “이번...
농식품부는 가을 무·배추 출하 전 공급 대책으로 산지유통인들의 협조를 받아 10월 중순까지 고랭지 채소 잔량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얼갈이 배추, 열무 등 대체품목의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배추 등 원활한 수입 지원을 위해 무․배추에 대해 한시적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하고 검역·통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되...
농식품부는 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으로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반(반장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편성하고 일일 가격 및 출하동향을 파악, 열무, 얼갈이배추 등 대체 소비품목에 대한 가격정보 수집 및 전파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제공, 관련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