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은 해양영토 수호, 수산물 생산,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인구(9만7000명)가 20년 만에 61.4%가 감소하고 2045년에는 어촌 지역 491개 중 87%가 ‘소멸고위험지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의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여 2030년까지 어촌에...
정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어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부의 건의에 따라 가리비 종패 투입 시기(2월~5월), 출하기(7월~11월)의 계절성을 고려해 경상남도 고성군의 소규모 양식 사업장(5㏊ 미만)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는 국내 지자체와의 협업과 소통을...
김은 어업인이 양식하고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뤄져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국내로 돌아오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는 계약 생산, 시설 현대화로 품질을 높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미국 시장 집중 공략을 통해 업계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탄생했다.
이외에도 명태, 대구, 이빨고기, 게, 연어, 고등어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이번 장보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라스팔마스 한인회는 1960년대 대서양에 원양어업 기지를 개설하여 한국 원양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966년부터 1987년까지 약 1조 원의 외화를 우리나라에 송금해 산업화 초기 한국 경제성장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이학곤 인천 신석초등학교 교감은 20년간 스무 개...
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2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4(2015년=100)로 전월보다 1.5%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7월(-0.2%), 8월(-0.1%), 9월(-0.4%)에 이어 넉 달 연속 줄었다. 아울러 감소 폭은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했던 2020년 4월(-1.8%)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컸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2022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10월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4(2015년=100)로 전월보다 1.5%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7월(-0.2%), 8월(-0.1%), 9월(-0.4%)에 이어 넉 달 연속 감소했다. 감소 폭은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했던 2020년 4월(-1.8%)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생산이 4개월째 감소한...
2%) △숙박ㆍ음식점업(9.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ㆍ임ㆍ어업 및 광업(16.8%) △제조업(9.7%) △도ㆍ소매업(8.2%) 등에서는 감소했다.
개인창업은 △농ㆍ임ㆍ어업및광업(19.1%) △도ㆍ소매업(9.4%) △예술스포츠ㆍ여가(7.2%) 등 업종에서 증가했고 △금융보험업(33.7%) △부동산업(28.7%) △전문과학기술업(11.0%)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이외에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안전설비 작동,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고, 현장의 위험을 스스로 찾아내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에는 해양경찰 함정을 근접 배치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하고, 어업지도선에서도 구조장비와...
전국 어업인과 수산업계가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이하 산업소위)가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상정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산업소위는 앞서 22일 법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부처 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수산업계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지적에 김한정...
판매수익금 전액은 수협재단에 기부하여 소외된 어업인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화환을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직원의 도움으로 열악한 어업인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수협은행을...
조 장관은 중앙내수면연구소 업무보고를 받고 지속 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와 어업소득 증대를 위한 양식기술개발 등 연구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스마트양식과 내병성 향상 육종기술 등 어업인과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미래양식 선도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청주지역 내수면 양식장으로 이동해...
이 비전에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확대 △중앙회 사업 경쟁력 강화의 세 가지 중점 추진사항이 담겼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중앙회는 먼저, 어업인을 비롯해 전국 91곳의 수협조합 지원 확대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투입자본 대비...
그는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도 제시했다.
강 행장은 "이제 공적자금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온전히 우리 힘만으로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
근해어업과 원양어업에 종사하는 어선원 수는 2010년 1만7831명에서 2020년 1만4975명으로 감소 추세다. 여기에 선장과 기관장을 비롯한 해기사의 평균 연령도 60세가 넘어가는 등 어선원 감소추세와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하면 어선원 부족으로 조업에 많은 어려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수도권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내년부터 불법어업 단속에서 적발 비중이 가장 높았던 중국 유망어선(자망어선)이 50척 감축된다.
해양수산부는 8~11일 4일간 제22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통해 2023년도 어기 양국어선의 입어 규모 및 조업조건 등의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대방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는 허가를 받아야만 조업할 수 있으며 영해기선을 기준으로 양국의...
지방해양수산청과 운항관리센터, 해양경찰청,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하고 전국 20개 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안전관리실천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구명조끼 착용, 어업작업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어업관리단, 지자체,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연근해 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해수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EPS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 △경제성과 내구성을 고려해 합성수지를 재료로 성형ㆍ피복한 제품 △국가ㆍ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어업인ㆍ양식업자에게 보급되는 친환경 개량 부표만 어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11월 13일부터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를 제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