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대다수 어업인(98.8%)은 손에 자주 익은 무선통신기나 휴대폰를 통해 한 곳에만 사고를 신고해 유관기관 간 사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구조에 나서는 데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이에 수협중앙회가 올해 어선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해 ‘SOS-PUSH(조난-누르세요) 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3일 수협에 따르면 어선에 설치된...
실제 방류가 이뤄지면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는 물론 어업생산 및 수산물 소비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원칙으로 해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조사·분석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정보 서비스의 품질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소규모 어항 건설 및 수산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투발루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업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어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와 협력해 세계 최대 해양쓰레기 발생 지역인 필리핀, 동티모르 등을 대상으로 해양 플라스틱 생애주기 관리 사업(120억 원)을 신규 추진한다.
조승환 해수부...
그러나 타지역에 비해 규제 수준이 과도하고 영세어업인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포획채취 금지구역을 해제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가 곰소만·금강하구에 설정된 수산자원 포획채취 전면 금지구역을 해제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해수부와 전북도는 2019년 7월에 열린 ‘전북지역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3년간...
통계청은 31일 '2022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원지수·농림어업 제외)는 116.4(2015년=100)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생산은 1.4%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4.8% 증가했고, 소비 동향을...
통계청은 31일 '2022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원지수·농림어업 제외)는 116.4(2015년=100)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생산은 1.4%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었다. 다만, 4분기(10~12월)만 보면, 3분기보다 5.7...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할 어선주를 이달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에 임대용 어선을 중개해주고 임차료 일부(최대 2년분의 50%)를 지원한다.
어선은 어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어업의 중요한...
지난해 본업과 별도로 부업에 종사하는 취업자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부업 인구의 40%를 차지한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0세 이상 부업 인구를 업종별로 보면, 주된 업종이 농림·어업인 취업자가 9만1000명으로 전년(8만1000명)보다 1만 명(12.3%) 증가했다. 이는 전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부업 인구도 1만3000명(9.3%) 늘어난 1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태로 경영이 악화하자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등을 도입해 무인점포를 차리거나 배달 라이더, 대리기사 등 부업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상당수인 농림·어업 취업자가 늘어난 것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가 제주 해녀 등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사후관리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지원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 활용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이란 어촌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자원 중에서 경제적 가치(공동체...
수산발전기금 융자 사업 부문은 △TAC참여어업인 경영개선자금 △우수수산물지원자금 △수산물수매지원자금 △가공시설운영자금 △산지 및 소비지 유통자금 등이다.
융자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2.5%, 비어업인 3% 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기간은 1~5년이다.
융자 희망자는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 또는 사업희망자...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지속된 고유가에 이어, 금리 인상 및 전기요금의 인상 등 어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환유예 조치를 2023년 말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 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 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 원)으로 올해 중 상환도래 예정금액은 1038억 원...
산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다가 1년 새 실직자가 된 자영업자가 16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이 3만7000명, 숙박·음식점업(3만 명), 교육 서비스업(2만7000명) 순이었다.
최근 고용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와중에도 1차 산업과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자영업자 수는 2002년 621만2000명으로 정점을...
(수)
△국가중요어업유산, 사후관리 강화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26일(목)
△해수부 차관 08:30 차관회의(서울)
△자동차 수출 물류난 해소를 위한 자동차 업계-선사 간담회
△선원정책 혁신을 위해 노사정 함께 머리 맞댄다
△2022년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27일(금)
△해수부 장관 10:00 국회 정책 토론회(서울), 16:00 해운·자동차업계...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9일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함으로써 올해부터 어업인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준택 회장은 이날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 2만 3000여 척의 어선에 육성 메시지를 통해 조업 중인 전국 어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임 회장은 앞서 지난해 수협이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한 뒤...
GS리테일은 “해양수산부 등 행정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력, 소통을 통한 국내 우수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 물가 안정과 어업 종사자를 위한 판로 확보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칠 것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산지 직송전, 정부 비축 상품 판매, 동태...
수협은 외환위기로 2001년에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후 은행 수익을 공적자금 상환에 사용한 탓에 어업인 지원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잔여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수협은행의 경영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11월 공식 취임한 강신숙 은행장은 “대내ㆍ외적으로 어려운...
작년 60세 이상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전체 취업자의 18.5%에 해당하는 108만3000명이 농림어업에서 종사하고 있었고, 보건·복지업(77만1000명), 제조업(54만8000명), 도·소매업(5만500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로 비교하면, 제조업이 9만4000명(20.7%)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농림어업(7만8000명), 보건복지업(6만7000명) 등에서도 증가 폭이...
괭생이모자반은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며 양식장에 유입 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선박의 조업 및 항해를 방해해 어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 유발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산둥반도, 발해만 등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전라남도 신안군, 진도군 도서(자은도, 우이도, 하조도, 가사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달 9일부터 비상대응체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