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사조산업 원양어선 '501 오룡호'의 외국인 선원들은 머나먼 이국 바다에서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사조산업은 원양어선 '501 오룡호'의 침몰 사고 직후 브리핑을 통해 초속 20m의 강한 바람과 파도가 4m 정도로 높게 일고 있고 어두워진데다 사고해역에 부유물들이 많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 침몰 베링해…"악명높은 조업환경"
1일 오후 사조산업의 원양어선 '501 오룡호'가 침몰한 베링해는 북극해와 인접한 태평양 최북단의 바다다. 이곳의 조업환경은 악명높다.
베링해는 한겨울에는 해상 기온이 영하 25도 가까이 내려가고, 육지에 인접한 바닷물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연안 바다가 얼어붙을 정도다. 특히 한겨울이...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침몰한 ‘501오룡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는 명태를 주로 잡는 트롤어선으로, 이 선박은 배 꼬리부분으로 그물을 바다에 내린 다음 끌고 가면서 명태를 잡는 ‘선미식’ 트롤어선이다.
선박 전문가들은 트롤어선이 다른 어선들과 구별되는...
사조산업 '501 오룡호'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선장 김계환·46)가 조업 도중 침몰했다.
트롤선 '501 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11명을 비롯해 러시아 감독관...
사조산업 원양어선 좌초 "사고 당시 배수구 막혀 기울기 시작"
사조산업이 명태잡이 트롤선 '501 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할 당시 배수구가 막혀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산업은 1일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부산지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501오룡호' 사고 당시 상황과 구조작업 현황 등을 밝혔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2012년말 기준 국내 원양어선 총수는 344척으로 이중 37.2%인 128척이 선령 31년 이상이다.
선령 26~30년인 배는 21.5%이고, 선령 21~25년인 배는 33.7%, 지은지 20년 미만인 선박은 7.6%에 불과하다.
정부도 원양어선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에 396억원, 원양어선 설비 현대화에...
이날 사조산업의 북양명태 트롤어선인 '501오룡호'는 오후 1시40분경(한국시간) 러시아 베링해 어장에서 조업 중 침몰됐다.
이 선박에는 침몰 당시 한국인 11명, 필리핀인 13명, 인도네시아인 35명, 러시아 국경수비대소속 감독관 1명 등 총 60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구조인원은 8명이며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구조에는 한국 합작어선 2척과 러시아 어선 1척이 구조에 투입됐다.
현재 구조된 8명은 러시아 감독관 1명, 한국인 1명, 외국인 6명인 가운데 한국인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501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러시아 감독관 1명, 필리핀 선원 13명, 인도네시아 선원 35명 등 60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룡호는 건조된 지 40여년이 지난...
해양수산부는 “사고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며 선박 어창이 침수돼 배가 좌초했다고 보고받았다"며 "현재는 침몰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현장에는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501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23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분께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약 40㎞ 해상에서 목포 선적 안강망 어선 Y호(8t)가 침몰했다.
제주해경은 함정 12척, 항공기 4대, 민간어선 3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선장 A(52)씨 등 3명은 사고 당일 주변에서 조업중이던 선단어선 D호(7.9t)에 의해 오후 9시 32분께 구조돼 전남 진도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 나라 안 역사
해군 고속정 참수리호가 제주항 인근에서 어선과 충돌해 2명 실종되고 참수리호 침몰
대청해전. 북한군이 인천 대청도 인근 NLL 침범해 2분간 교전 벌어짐
4대강 사업 본격화. 4대강에 설치되는 전체 16개의 보중 낙동간의 구미보, 달성보, 합천보와 영산간의 승천보 등 4개보 예정지에서 임시 물막이 공사 개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은 “세월호특별법이 오랜기간 어려운 과정을 거쳐 여야합의를 이뤄냈다”며 “세월호 침몰사고로 고통받는 유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北 경비정 1척 연평도 인근 NLL 한때 근접
북한 경비정이 6일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한때 근접해 우리 해군 함정이...
태국에서는 2012년 10월에도 한국 관광객 포함 20여명을 태운 쾌속정이 침몰했고, 2011년에도 20여명이 탄 배가 뒤집히는 등 과속과 운항 과실로 인한 쾌속정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태국 푸켓 선박충돌 사건도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이 폭우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항하다가 대형 어선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駐)...
서해 백아도 인근서 어선 침몰
서해 백아도 인근서 어선 침몰 원인이 밝혀졌다.
18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서해 백아도 서방 37마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68t급 어선 신성호가 침몰했다.
서해 백아도 인근서 어선 침몰의 원인은 '해수유입방지 장치 고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배수작업을 마친...
서해 백아도 인근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7시 47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서방 37마일 해상에서 68t급 어선 신성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을 출동시켜 인근에서 작업하던 어선들과 함께 구조에 나서 30여분만에 선장과 선원 11명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서 배수작업을 벌이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