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은 청와대 관계자의 집회 지시설과 관련 22일 "지시는 없었고 협의는 했다"고 밝혔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이날 JTBC 뉴스에 출현해 "청와대에 행정관 중 아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시민단체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추 사무총장은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과 관련해서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22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어버이연합 의혹과 관련해 “모두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표 당선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사람을 순간적으로 속일 수 있고, 많은 사람을 잠시 속일 수도 있고, 소수를 오랜동안 속일 수 있으며 한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도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대선 국정원 등...
어버이연합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4년 성남시장 선거에서도 어버이연합이 낙선시위를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어버이연합, 판사 집주소까지 알아내 기습 시위, 외부 도움 없인 힘들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성남 시장 선거까지 개입 했는데.. 과연 누가 시킨 걸까요?”라고...
보수단체 어버이연합과 주소지가 같고, 임원진이 겹쳐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통로라는 의혹이 제기된 민간단체가 정부보조금을 포기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비전코리아'가 단체의 내부 사정으로 사업을 포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전코리아는 남북 주민의 문화이질감 극복사업을 하겠다며 지원을 신청했다.
이에 행자부는...
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으로 부터 우회적으로 지원받았다는 것을 시인했지만 청와대 개입설은 부인했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22일 종로구 인의동 어버이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경련에서 어버이연합이 예산 지원을 받은 것은 없다"며 "단 한 복지재단을 통해 지원받았고, 그 돈으로 옆방에서 무료 급식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종교단체 계좌를 통해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 22일 “이런 사태를 정부는 가만히 보고 있을 게 아니라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규명해서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휴대전화 배터리 없어 몰랐다”
[카드뉴스] 박원순 시장 "어버이연합, 내가 여자인 줄 알고 데모한 적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의혹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어버이라는 단어를 슬픔으로, 부끄러움으로 만드는 뉴스가 있어 안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또...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 역할을 한 선교재단이 사실상 유령법인이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또 다른 단체가 어버이연합의 자금 지원 통로가 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1일 JTBC '뉴스룸'은 어버이연합 내 탈북자 모임인 탈북어버이연합의 현 대표가 등기상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비전코리아가 어버이연합 자금의 우회 통로란 의혹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21일 정무수석실 소속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 “기사에 거론된 해당 행정관이 개인명의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정보도 청구 사실을 전하면서 "(해당 행정관이) 내일 출간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낼 예정이라고...
어버이연합에 전경련의 자금이 흘러들어갔다는 이슈는 그간 겪었던 사건사고들에 비하면 그리 큰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이번 스캔들에 대해 전경련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회공헌팀도 JTBC의 보도 이후 전경련의 홈페이지에 4월 20일에 허창수 회장이 서울경찰특공대를 방문해 특공대원들을 격려했다는...
청와대는 21일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열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사저널은 전날 어버이연합 한 핵심 인사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가인과 주지훈 양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진은 음란사이트 소라넷에 올라온 일반인 여성의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포자 꼭 잡아라” “어버이연합 (이슈는) 어디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경련, 어버이연합에 지원 의혹… 차명계좌에 1억2000만원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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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차명계좌를 통해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에 금전적 지원을 한 가운데 자금이 다른 보수단체로 흘러가는가 하면 청와대에서 집회 지시가 내려오는 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시사저널은 20일 어버이연합 핵심 인사의 말을 빌어 청와대에서 집회를 열어달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핵심 인사는 ‘지시’를 내린 인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최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논란을 빚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경실련은 21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전경련의 금융실명제 위반, 조세포탈 혐의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JTBC 보도에 따르면 전경련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가 집회를 할 때 '기독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로부터 돈을 받고 각종 집회와 시위에 참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0일 박 의원은 트위터에 " 전경련, 경우회의 어버이연합 지원금 의혹은 정경유착의 문제 이전에 선거개입의 문제이지요"라며 "다음 대선을 위해서도 반드시 진상을...
20일 전경련 관계자는 “어버이연합과 관련된 JTBC 보도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며 “공식입장을 따로 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JTBC는 19일 전경련이 2014년 9월과 11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기독교선교복지재단에 1억2000만원을 입금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1750만원은 4차례에 걸쳐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추선희 씨에게 전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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