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어버이연합 논란…모두를 영원히 속일 순 없다

입력 2016-04-22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22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어버이연합 의혹과 관련해 “모두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표 당선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사람을 순간적으로 속일 수 있고, 많은 사람을 잠시 속일 수도 있고, 소수를 오랜동안 속일 수 있으며 한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도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대선 국정원 등 대선개입 범죄, 최근 불거지는 어버이연합 의혹, 지난 역사 속 독재정권과 정보기관의 잘못과 실패에서 배우지 못한 나쁜 권력과 자본의 멍청하고 못된 범죄적 조직행동의 가능성이 점점 짙어진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다. 그는 “언론은 죽었어도 기자들은 늘 살아 있고 현명한 국민의 선거를 통한 집단 지성과 의지가 이들에게 용기를 준 듯 하다”며 “국민 여러분, 늘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수단체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으로 부터 우회적으로 자금을 지원 받았다는 것을 시인했으나 청와대 개입설은 부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8,000
    • +2.13%
    • 이더리움
    • 4,39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45%
    • 리플
    • 2,876
    • +3.56%
    • 솔라나
    • 192,100
    • +2.51%
    • 에이다
    • 573
    • +0.88%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7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1.84%
    • 체인링크
    • 19,160
    • +1.05%
    • 샌드박스
    • 181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