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하향됐다.
‘어닝쇼크’로 4분기 실적 시즌을 연 삼성전자는 올해도 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8.7% 감소한 22조2553억 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HMM(-73.1%) △S-Oil(-37.6%) △대한항공(-35.2%) △SK이노베이션(-30.9) △롯데정밀화학(-28.7%) △동국제강(-21.1%) 등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 초 '어닝 쇼크' 수준의 잠정 실적을 공개한 만큼 전망은 어둡다. 관심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수요가 위축된 반도체, 가전 부문과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관측되는 전장 부문의 확정 실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31일, 27일에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 연간 매출액 300조 원을 돌파할...
△현대건설, 작년 4분기 영업익 813억 '어닝쇼크'...전년 동기 대비 57.5%↓
△현대삼호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6267억 원 규모 LNG선 2척 수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박재완 사외이사, 지난 18일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
△오스템, 한국콜마에 세종시 토지와 건물 양도 결정...357억 규모
△현대차, 오는 26일에 작년 4분기 실적 IR...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4.2%, 29.4%를 밑돌아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배경은 반도체 가격 급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손실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4조30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영업익이...
국내 금융주들이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어닝쇼크 소식에 약세다.
18일 오전 9시 4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34%) 하락한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2.03%), 신한지주(-1.62%), 우리금융지주(-0.78%) 등도 일제히 약세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3억3000만...
시총 상위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시장에 대부분 반영됐다는 점도 매수세를 부르는 요인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4분기 어닝쇼크(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 발표에도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며 6만 원을 재돌파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어닝쇼크는 국내 주식시장의 바닥을 만들어 줄 가능성이 있다”라며 “코스피가 1분기 중 저점을 찍고...
그러니 그가 내 밑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
☆시사상식/어닝쇼크(earning shock)
통상적으로 어닝시즌 때 기업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실적 충격이라고도 한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저조하면 기업이 좋은 실적을 발표해도 주가는 내려가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좋으면 기업의 실적이 저조하더라도 주가는 오르기도...
반면 3분기 ‘어닝 쇼크’에 이어 증권가에서 4분기 영업적자가 1조5000억 원에서 많게는 2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PI를 지급하지 않거나 더 줄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그동안 PI가 매년 1월 초 공지됐던 것과 달리 내부적으로 영업이익 계산이 늦어져 발표가 지연되면서...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188억 원으로 현실화됐다”면서 “연말 성과급과 재고조정 비용 등 연말 특수 비용으로 얼룩져 어닝 쇼크 수준 수치가 나오는 다른 회사에 비하면 마무리가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2023년 EV용 각형전지는 30% 이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소형전지는 EV용 비중 증가...
최근 국내 증시의 흐름을 보면, 어닝 쇼크를 기록한 반도체, IT 가전 업종, 실적 전망 하향세를 지속중인 화학 등 업황 펀더멘털이 가시적으로 턴어라운드 하지 않는 업종들을 중심으로 주가 급등세가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종 뿐만 아니라 스타일 간에도 빠르게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대응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출현한 것을...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LG전자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악재가 해소되고,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7%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55억 원(QoQ -91%, YoY -91%)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어닝 쇼크에도 이들 주가는 양호했다는 점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이미 실적 관점에서 최악의 상황 자체는 지나가고 있다는 전망이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실적 하향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긴 하지만, 이미 낮아진 기대감들이 선반영된 측면이 있는 만큼 금번 실적시즌은 시장 중립적인 영향권에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방은행의 경우 PF 부실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규모 비용 집행으로 어닝쇼크가 예상된다"면서 "요컨대 현재 은행주 상승은 이익 추정치 상향이 아닌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에 따른 멀티플 확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배당성향 상향 여부"라며 "전년 대비 0.5~1.0%포인트(p) 상향된...
코스닥시장의 시총 회전율은 1.61%로, 지난해 1월의 2.26%에서 낮아졌다.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일 실적 발표에서 어닝쇼크를 일으켰다. 삼성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줄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91.2% 급감했다.
8일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존 전략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지난 6일 각각 잠정 집계한 4분기 및 연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양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실적이 부진할수록 메모리 투자축소 필요성이 커져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삼성이 올해 예정된...
그럼에도 삼성전자·LG전자 오름세 마감…“주가는 대표적 선행지표”“어닝쇼크로 변동성 커질 수 있어…리스크 관리 필요”
지난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됐다. 이미 증권가에선 여러 차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닝쇼크를 경고했고 이는 현실로 나타났다. 다만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두 회사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오름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