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18세(본인 희망시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이고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명이 사회로 나온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정서부터 주거‧생활안정, 일자리‧진로, 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한...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양육지원금에 대한 세제혜택(법인세 손금삽입)도 제공한다.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한도 확대가 ‘금수저’의 절세·탈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최종적으로 금액을 정한 건 아니고, 결혼과 출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이런 부분에 완화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해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소재가 확인된 아이들은 13명이었는데, 대부분 입양되거나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처벌 조항 없는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는 여야 팽팽
정치권에서도 ‘유령 아동’사건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달 국회 문턱을 넘은 ‘출생통보제’가 내년 도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내용은 생계비, 치료비, 학업 지원비, 심리검사 상담비 등이다.
아울러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대상기관을 10월 12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한다.
또 자립준비청년 및 양육시설 지도교사,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지원 교육을 시행 중이다. 자립준비청년 전용콜센터인 유스타트 상담센터를 통한 주거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는 월 2만 원씩 2년간 총 48만 원의 주택청약 종합저축 납입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유스타트 주택청약 종합저축 지원사업’ 신청도 진행한다.
하승호...
미혼모 시설에 입소한 김나라는 출산 후 아이를 입양보내기로 했다. 그러다 출산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김나라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됐고 이별을 통보했다. 아이가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된 상황에서 갓난아이의 얼굴과 배냇짓을 본 그는 입양을 보내지 말자며 아버지를 설득했다.
김나라는 “동네가 좁다 보니 이별한 이후에도 아이 아빠와...
“어떻게 사회복지사가 되었냐?”라는 질문에 어린 시절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살았고 입양된 양부모에게 아동학대를 받았고 트라우마를 이겨내려고 노력하다 보니 사회복지사 되었다는 말에도 저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제가, 여러분 눈에는 정상인가요? 비정상인가요? 저는 저를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의 눈에는 상식에서 벗어난, 사회...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부산 문화·예술산업을 진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지역사회 시설 거주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부산 아동 양육시설들에 총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 양육시설 개보수와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7000만 원을 부산시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청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이홍렬씨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노후화된...
다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서울대공원 등 시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13개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다둥이행복카드 발급자격을 만 18세 이하로 대폭 완화해 교통비, 학원비, 문화시설 이용료 등 혜택도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받을 수 있게 한다.
반려나무 양육과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그리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는 파초일엽 등 총 3종의 반려나무 중 하나를 택해 6월 한 달 동안 총 100그루의 반려나무를 직접 돌보게 된다. 이어 해당 반려나무들은 송파구 내 장애인 복지시설, 쉼터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회사 측은 미래...
7개의 실내 놀이공간, 그물놀이 시설, 0세반 영아들의 전용 놀이공간, 미술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아뜰리에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별이든 어린이집’은 우주를 테마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극을 제공하는 친환경 소재와 특색있는 디자인을 곳곳에 담았다. 또한, 카카오는 직장어린이집 3개소의 다년간 운영 경험을 통해 시설 안전에 특이 주의를...
39.9%의 여성이 '자녀양육과 일 병행의 어려움'을 꼽았으며, 29.7%는 '믿고 돌봐줄 양육자 부재'를 10.7%는 '믿고 맡길 시설 부재'를 육아휴직 후 직장 미복귀 이유로 들었다.
경력단절 이후 여성이 갖게 되는 직업의 질과 지위도 달라졌다. 경력단절 이전과 비교했을 때 여성의 일자리 중 '사무직'은 23.7%포인트(p), '전문가'는 5.2%%p 줄은 반면, '판매직'은 14.0%p...
팬데믹 초기(2020년 상반기)에는 보육시설이 폐쇄되면서 육아부담 가능성이 높은 기혼 여성의 노동공급이 크게 축소됐으나, 이후 기혼 여성의 고용이 미혼보다 더 빠르게 회복했다.
이 같은 현상은 남성과 차별화되는 점인데,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등 산업별 노동수요 변화에 일부 기인한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다. 실제로 20~30대 여성의 취업 비중이 높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4일 "내년도 예산에서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및 주거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미혼모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구세군두리홈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한부모 가족을 만나 애로 등을...
박강빈 씨도 “양육시설에 머물던 시기에 다른 것보다 간접경험이 압도적으로 부족했다”고 말했다.
일방적 정보 제공보단 상담, 직·간접경험을 늘려야 한다는 게 자립준비청년들의 공통된 요구다.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취업·진로 체험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내 은퇴한 부모세대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예시다. 비자립준비청년을 활용한 멘토링에는...
또 양육시설에 머무는 '보호연장아동'에 대해서도 일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하는 자립정착금 지급액을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올해 서울·대전·경기·제주는 1500만 원을, 13개 시도는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은 무게감 있게 추진됐지만, 여전히 전담 인력이 부족해...
비수도권 양육시설 도심과 멀어취업 등 보호종료 후 외톨이 전략"관계망 복원·지역정착 지원을"
인천 소재 양육시설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옛 보호종료아동) 박강빈(26·남) 씨는 보호종료 후 경기 화성시를 거쳐 서울 동대문구로 이주했다. 사유는 취업이었다. 박 씨가 머물던 시설은 인천에서 벽지(僻地)였다. 지역에 일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박 씨와 함께...
보호종료 후 청년 어디로 가나비수도권 양육시설 대부분 진학·취업여건 빈약지역사회 내 차별적 시선 못 이겨 타지 떠나기도지역이동 과정서 사회 관계망 단절
인천 소재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란 박강빈(26·남) 씨는 보호종료 후 취업을 위해 경기 화성시를 거쳐 서울 동대문구로 이주했다. 인천에서 태어난 장현철(27·남·가명)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전남 목포시...